역사의 광복, 광복의 역사 - 손자들에게 들려주는 광복이야기 나남신서 491
홍준호 외 지음 / 나남출판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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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부제가 너무나도 어울리는 책이다. 1945년부터 1949년까지 백범 김구 선생의 비서였던 선우진씨,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의 관계자인 최석준씨, 우리말 첫 방송의 주인공 문제안씨, 광복군의 창설과정을 지켜본 김국주씨 등 주요한 현대사 여러 분야에 살았던 25명의 회고를 손자에게 들려주듯이 담아 모은 것이다. 이 분들은 모두 젊으신 분이 80세, 심지어는 108세(이을식 씨) 등 언제 떠나가실지 모르는 분들이기에, 이 책은 역사적인 사료로써도 큰 가치를 갖는다.(실제로 홍덕영씨는 타계했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은 채 현대사를 이념과 정치논쟁의 제물로 삼는 것이야말로 후배들의 게으름과 오만함이다-

머릿말이 마음 속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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