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내추럴 하우스 - Modern & Simple
주부의 벗사 엮음 / 리스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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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내추럴 하우스

 

 

리스컴 출판사 펴냄/149페이지

 

 

요즈음의 인테리어 트렌드는 뭐니뭐니해도 모던, 심플, 내추럴한 느낌을 선호하는 추세가 아닌가 합니다.  저또한 역시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추구하다보니 내추럴풍이나 컨추리풍 등의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추럴풍 인테리어에 관한 책자가 나오면  귀가 쫑긋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출판사 리스컴에서 펴낸  따끈따끈한 신간 <내가 꿈꾸는 내추럴 하우스>를 만나보았어요.   이 책은  말 그대로 천연소재를 사용해 내추럴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집을 꾸민 집 20곳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집들은 모두 일본인들의 집입니다.   일본인들은 컴팩트하고 오밀조밀하면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하기로 유명하지요.   이 책에 나오는 집들도 구석구석 어느 한곳도 버려지는 공간없이 잘 활요한 집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에 쓰인 가구나  수납용품, 조명기구, 부엌용품, 욕실용품 등의 브랜드에 대한 정보가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보통 책이나 인테리어 관련 인터넷 자료를 찾다보면 마음에 쏙드는 제품을 만났는데 어디에서 파는것인지 어느 회사 제품인지를 알 수 가 없어 답답할 때가 많았는데요 이 책은 독자들의 이러한 궁금증을 마치 잘 알고 있었다는듯 눈낄을 잡아끄는 소품들에 대한 브랜드 정보가 가득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무인양품, 프랑프랑, 루이스 폴센 일본, 북유럽, 이탈리아 등 해외 인기 브랜드들 많습니다.  책속에 소개된  정보를 찾아 자기만의 개성있는 공간 연출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는 특히 이러한 정보를 꼼꼼히 찾아 읽는 즐거움이 꽤 컸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엔 소개된 집에 쓰인 내추럴 소재들을 따로 정리해 실제로 인테리어 소재를 고를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습니다.  소재별로 나무(소나무, 단풍나무, 로즈우드. 티크, 졸참나무, 호두나무 등등), 돌(고벽돌, 석회석, 텀블스톤),   타일(자기 타일, 테라코타), 회반죽, 규조토, 벽돌 , 벽지등 개성 있는 소재까지 다양한 종류를 실었습니다.  각 소재의 특징과 장단점은 물론 관리법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집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 할 계획이 있을때,  그것도 아니라면 집안에 있는 가구의 위치를 옮겨보고 크고 작은 소품을 구입해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내가 꿈꾸는 내추럴 하우스>을  참고해보면 참 좋겠습니다.   아마도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면서 집안 인테리어에 대한 자신감이 붇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꾸밀 줄 아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로 집안을 꾸며보고 싶은 계획이 있는 분들께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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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래, 번개 - 제1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등 개정교과서 국어 6-2(나) 수록 샘터어린이문고 29
류은 지음, 박철민 그림 / 샘터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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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래, 번개

 

류은 지음/ 박철민 그림/샘터 펴냄/195페이지

 

 

정채봉 작가님이 작고하신지 언 11년이 되어 갑니다. 그분의 책을 처음 만났던건 여중시절이었어요.  한창 예민한 사춘기때 <노란 손수건>, <스무살 어머니>  이 두 권의 책은 풍랑치던 제 마음을 잠재워 주던 생명의 양식 같은 책이었습니다.  그 후 정채봉 작가님의 신간이 나올때마다 마른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모조리 탐독했지요.  그분의 작품들은 늘 한결같은 따스함과 엄마품 같은 편안함이 있었어요. 늘 변함이 없었습니다.  병마와 싸우시던 작가님께서  2001년  돌아가셨다는 부음을 들었을때는 마치 저를 예뻐해주시던 친삼촌을 잃은것 마냥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그 분의 책들은 제 서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따스한 기운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제가 흠모해 마지 않는 정채봉 작가님의 뜻을 기리는 문학상이 생겨나고  류은 작가의 <그 고래, 번개>라는 작품이  제 1회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해서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그것도 생전에 정채봉 작가님의 책을 많이 펼쳐내주셨던 출판사 샘터에서 출판되었네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집어 들고 읽어 나갑니다.   <그 고래, 번개>는 총 네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년 상택이와 고래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 <그 고래, 번개>.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나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없이 지내던  태봉이가 비슷한 처지의 친구의 사정을 폭로하려고 꾸미는 과정에서 스스로 열등감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베트남+한국.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이야기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 다양한 세상사를 접해볼 수 있는 동화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상 수상작에 빛나는 < 그 고래, 번개> 왜 정채봉 문학상의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는지 어렴풋한 느낌이 오네요.  모든 친구들이 공부를 위해 도시로 나가고 혼자 바닷가 마을에 남아 외롭게 지내던 중 우연히 마을 가까이로 오게된 고래와 친구가 되는 과정속에서 맑고  풋풋한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채봉 작가님의 모두 동화에서 느껴지는 순수함과 류은 작가님의 <그 고래, 번개>에서 느껴지는 순수함에서 일맥상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닮은듯 다른 작품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심리묘사가 탁월했고 아이만의 순수함과 천진함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초등 고학년 이상이 되겠지만 어른들이 읽기에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동화책이 비단 어린이만을 위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채봉 작가님의 작품이 어른을 위한 동화였듯 류은 작가님의 작품도 어른들도 함께 읽고 아잇적 가지고 있었던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다시 한 번 젖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류은 작가님께 대상 수상 하심을 큰 박수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맑고 고운 동화를 많이 써주십사 부탁드리고 싶네요.   <그 고래, 번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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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청소법 - 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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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

스님의 청소법

마스노 순묘 지음/장은주 옮김/예담 펴냄/230페이지

 

 

출판사 예담에서 펴낸 <스님의 청소법>이란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이 책은 꼭  읽고 싶다'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제목이 주는 느낌이 왠지 청소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청량해질것만 같았거든요.   책을 서서히 읽어나가는 순간에도 마치 제가 정갈한 방안에 혼자 조용히 편안한 마음으로 앉아 있는것 같은 마음이 드는듯 평화로와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 마스노 순묘 스님이 제안하는 청소법은 누구나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었고 단순한 청소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습니다.

 

 

마스노 순묘 스님은 책을 통해 물질이 너무 넘쳐나 풍요롭다 못해 물건들에 치여 마음의 풍요로움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을 위해 '청소'를 통해 마음이 가벼워지고 또 삶이 가벼워지는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책을 통해 말하는 청소방법과 청소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청소란 마음을 닦는 것입니다.

* 물건은 있어야 할 곳에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청소도구는 심풀한 것으로 충분합니다

* 그때그때 치우면 어질러지지 않습니다.

* 버리는 기준을 만들면 망설임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정리하면 당연히 운도 좋아집니다.

 

마스노 순묘 스님은 청소란 마음을 닦는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마음의 모든 어지러움을 잠시 잊고 청소할 때 만큼은 청소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고 정성을 들여 청소를 하다보면 어지러웠던 마음이 정돈되고 본래의 자신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말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저는 하루 일과를 마치는 밤이 되면 잠들기 직전 젖을 걸레를 이용해 거실을 손으로 직접 닦습니다. 조금씩 닦아나가기 시작하면서 내가 닦아놓은 뒤를 돌아다보면 깨끗해진 공간과 함께 제 마음까지 개운해지고 순화된듯한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청소가 청소로 끝나지 않음을 몸소 체험한 것이지요.  그런 기쁨을 맛본 이후 오히려 거실 닦는 시간이 기다려지곤 했지요.  몸은 피곤했지만 이상하게도 거실을 모두 닦고 나면 오히려 피곤이 풀리는듯 했어요.   그래서 저는 <스님의 청소법>에서 말하는 스님의 청소에 관한 철학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무심히 몸을 움직이다보면 얻는게 있다라고 말합니다.    '귀찮다, '싫다'는 생각을 버리고 처음엔 하루 5분만이라도 활기차게 청소를 시작하다 보면 어느덧 마음에는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 기쁨을 알게 된 사람은 결코 청소를 멈출 수 없게 되고 이는 곧 생활의 습관이 되며 결국엔 운이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스님이 말하는 청소의 시작과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외에도  장소별 정리습관등에 대한 조언도 참고 삼기에 참 좋습니다.

 

'언제부턴가 내 주변엔 정리하기도 싫을 만큼 많은 물건이 가득 쌓여 버렸다.' '힘들고 피곤한데 무슨 청소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스님의 청소법>을 읽고 하루 5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청소를 해보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저 또한 매일 거실 손걸레 닦기를 통해 깨달은 바가 많았고  청소가 가져다 주는 부가효과를 체득했기에 꼭 권하고 싶습니다.  책의 번역 또한 매끄러워 술술 읽혀지는 책입니다.  마음이 맑아지고 삶이 가벼워지는 시작 <스님의 청소법> 많은 분들에게 읽혀지길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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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1食 -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1日1食 시리즈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양영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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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식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양영철 옮김/위즈덤스타일 펴냄

 

 

 

 

 

 

여러분은  위 사진속 인물의 나이가 대략 몇살쯤으로 보이시나요?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대략 40대 정도로 추정되는 외모라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 할것같은데요 사실 이 분은 이 사진을 찍을때 나이가 57세라고 하네요. 더욱 놀라운것은 혈관나이는 26세라고 합니다.  실제나이  57세에도 불구하고 20여년은 족히 어려보이는 저 분의 동안비결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사진속 인물은 일본인  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라는 사람으로 <1일1식>이란 책을 펴내 일본내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1일1식>을 통해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은 적게 먹고(1일1식), 완전 식품(통째로 먹고)을 섭취하고, 먹으면 바로 자라(수면의 중요성)고 합니다.  이 외에도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들의 원론을 들여다보면 '동물처럼 행동하고 동물처럼 먹어라'라고 해석되는듯 합니다.  동물들은 절대 과식을 하지 않지요.  배가 고프지 않는데 쓸데없이 사냥하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데 물을 마시지 않고 과식한후 살을 빼기 위해 억지로 운동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배고프면 그때 필요한것을 섭취하고, 목이 마를때 마시고, 그저 살기 위한 움직임만 한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어요.  '자연을 거스르지 말고 자연 그대로를 받아들이라'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고 또 필요이상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운동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으려면 배속에서 '꼬르륵'소리가 나는 것을 즐기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많이 걷되 적게 먹으면 장수유전자인 시트루인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두뇌활동과 신체건강이 최적상태에 이른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또 저자는 우리몸이 음식을 받아들여 일정부분 소모하고 저장하는 원리등을 포함 우리몸의 인체시스템을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상당히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몰입해서 즐겁게 읽혔습니다.  더군다나 저자도 한때 비만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고 그 후 1일 1식을 실행하며 몸무게를 서서히 줄여나갔고 더불어 다른 신체기관및 외모도 젊어지는 효과를 보았기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오네요.  의학적 지식과 자신의 체험이 녹아들어간 생생 체험기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1일1식>이란 책을 읽기전엔 배만 고파지면 유난히 신경이 예민해지고 먹을것만 생각나고 빨리 배고프지 않을 무엇인가를 먹어야겠단 생각으로 가득했는데요 이제 앞으론 이 배고픔을 즐기려고 합니다.  그만큼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주장하는 것들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기 때문이죠.  너무 많이 불어난 살로 인해 매일의 생활이 고역인 분, 조금더 날씬하고 조금더 젊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분만 아니라 어떻게 먹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것인가 고민하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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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
차동엽.구경분 지음, 이화 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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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

차동엽.구경분 지음/이화 그림/국일아이 펴냄/198페이지

 

 

  

국일아이에서 펴낸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는  어른들을 위한 <무지개 원리>라는 책이 150만 독자에게 읽히는 대성공을 이룬뒤 우리 아이들 시선에 맞게 펴낸 책입니다.  무지개의 원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꿈을 품으라, 성취를 믿으라, 말을 다스리라, 습관을 길들이라,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라는  일곱가지의 주문과도 같은 메세지입니다. 이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힘을 불어 넣어 주는 효과를 가져오는 메세지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는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잠재력과 장점을 찾아내어 성공으로 이르게 하는 7가지의 주문을 다룬 책이죠.

 

 

 

이 책의 저자인 차동엽 신부님은 가톨릭 사제이지만 대중 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며 '사람을 살리는 일이란 사람들에게 살아갈 이유를 갖게 하는 것, 즉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라는 큰 깨달음과 함께 이를 평생의 미션으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글의 서문에서 '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신념 하나만으로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그러기에 꿈이 이루어지도록 거들어 주는 다른 도우미들이 꼭 필요하다.  꿈꾸고 도전하고 노력하는 만큼 무지개는 어린이 여러분 어깨 위에 꼭 뜨게 될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 무지개 원리가 꿈을 이루게 하는 도우미라고  말하지요.

 

이 책에는 모두 7가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일곱가지의 무지개 원리중 각각의 메세지에 맞는 아이들에 관한 일곱가지 이야기입니다.   주로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을 수 있는 일들 위주로 씌여져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에게 동감을 얻을 수 있을것 입니다.  또 이 책에는  꿈이 없거나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바로 잡아주시는  김영초 선생님이 나오십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주시고 아이들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주시는 좋은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유심히 잘 보시고 아이들 한 명 한명의 장단점을 파악하신후 아이들에게 직접 사랑이 담긴 메일을 보내주십니다.  그 메일을 읽고  선생님이 자신에게 그토록 관심이 있는지 몰랐던 아이들도 자신이 선생님께 관심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고,  자신의 단점만을 혼내시는것이 아니라 장점을 적극 칭찬해 주시며 나쁜점을 고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유도해주시는 선생님에게 큰 감동을 받지요.  그리고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행동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정말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면 그 아래서 배움을 받는 아이들은 너무 행복할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말만 하지 않으십니다.  부모님이 안계셔서 수학여행때 도시락을 제대로 싸오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손수 김밥을 싸시고 간식을 사신후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일찍 학교에 오게 하여 직접 나눠 주십니다.  이 글을 읽으며 너무 감동스러워 저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지요.  세상에 이런 선생님, 이런 부모님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봤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는  제각각의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무지개 원리가 전하는 무지개 축복을 받아 마법의 주문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은 물론이고 친구 조차 없는 상욱이, 자신감 없는 은서, 항상 우울한 현성이, 말을 함부로 하는 윤석이, 지각대장 핑계대장 태구, 쉽게 포기하는 지혜가 무지개 원리를 실천하고 서서히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행복과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법칙을 깨닫게 됩니다. 책은 이러한 사례들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장마다 실려 있는 유명인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무지개 원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합니다. 무지개 원리의 핵심을 요약하여 주고   실천요령을   제시해 책을 읽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초등 고학년이 되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초등 저학년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들께도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속에 나오는 김영초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메일과 행동을 통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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