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지친 뇌를 구하는 감정 사용법 - 당신의 뇌가 행복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한윤진 옮김, 김대수 감수 / 나무사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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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자책하는 마음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내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들을 단지 나의 성격이나 기질로 치부해버리고 고치기 어려운 것이니 이번 생은 이렇게 사는걸로~ 라고 단정지어 넘어가 버리려고 하는 때가 많았는데!!
내가 감정의 뇌와 친하지 않아서라니….

책은 감정을 상징하는 뇌의 일부인 '대뇌변연계'를
"림비"라는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 이야기한다.

부정적인 상황과 감정에 특화되어 있는
림비의 핵심 기능은 바로바로~~ 삶의 위험 방지!

림비를 어떻게 다뤄야 행복한 인생을 만들 수 있는지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올바른 감정사용법' 을 알려준다.

림비 감정일기 워크북이 부록으로 함께 있어서
워크북을 작성하면서 나를, 내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하는 점이 특장점이었다.
이런 내용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매일 하루 10분만.
림비와 10분만 쓰면 감정 박사학위도 딸 수 있을 정도라며
림비와 감정 일기를 써볼 것을 권유한다.


<림비 감정 일기 활용법>

STEP 1. 감정에 이름 붙여주기
: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서 하루 동안 느낀 감정을 모두 적어보자.(Tip. 감정이 떠오르지 않으면 '감정 사전'과 '림비 감정 스티커'를 활용)

STEP 2. 감정과 대화하기
: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의 이유를 적어보자.

STEP 3. 감정 쓰레기통에 버리기
: 오늘 느꼈던 감정 중에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적어보고, 감정 쓰레기통에 버려보자.

STEP 4. 감사 일기 쓰기
: 오늘 하루 중 가장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 하나를 떠올리고 적어보자.

STEP 5. 행복 발견하기
림비에게 힘이 되는 말 한마디를 해주고, 행복한 림비를 그려보자.



✔️ 책 속 구절 나눔

p.151 현재 당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면서 더 많은 돈을 벌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더 불행해지는 최고의 방법이다. 비록 좀 부족해 보일지라도 지금 가진 것을 제대로 즐기고 누리는 것이 행복의 열쇠다.
행복과 부의 순서를 바꿔보라.
"부자가 되면 행복해 지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행복해야 부자가 될 기회도 생기지."라고 생각하자.


p.237 감정은 인생이란 수프에 들어가는 소금이고,
사업관계의 결속력을 굳건하게 만들어주는 아교다.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태도는 대뇌피질에서 나오지만,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용기와 과감성은 림비에게서 나온다.



✔️ 감상평

왜 해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지,
왜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자주 충동구매 하게 되는지 등
딱 내 얘기 같은 사례들 을 말하면서
감정적인 일을 저질렀다면 림비부터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감정 =뇌 라는 사실!

일확천금보다는 노력해서 번 돈을 좋아하는 림비,
감정(열정적인 욕망)이 생기면 열심히 일하는 림비,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보고 기뻐하는 림비 등등
다양한 림비가 존재함을 알게 됐고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일어나서 침구 정리하기 등의 것들이 림비를 위한 행동임을 알게 되었다.

너무 많이 일해 지친 사람도
게으르다고 혹은 충동적이라고 자책하는 사람도
림비와의 대화 를 통해 내가 가진 수많은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괜시리 어렵게 느껴지는 뇌과학 관련 책을
귀여운 림비 덕에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외면하고 있던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를 만들어 주고
나를 나 자신과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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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 소설Y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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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서울 시민들이 '나무 좀비'가 된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시작된다. 씨앗을 퍼뜨려 인간을 감염시키는 능동적인 식물이 등장하고, 인간은 몸속에 식물의 씨앗을 품은 채 살아있는 '나무 좀비'가 되어 마치 먹이를 찾아 헤매이는 것처럼 도심을 배회한다.

책에 등장하는 식물에 감염되어 인간성을 잃어버린 존재인 '나무 좀비' 가 독특하고 약간은 파격적이게도 느껴졌다.

식물의 반격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의 자연 파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서 환경 문제도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이었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지루할 틈 없이 책에 빠져들게 해서 신나게 읽고, 읽은 후에 생각에 잠기게 했던 책.

이런 게 바로 소설을 읽는 묘미지!



책 속 구절 나눔

p.7 후회하면 안 된다고 되뇌었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반복해 왔으면서도, 다시 한번 더.

p.159 "무슨 소리야....? 다 살아 있잖아. 모두."

p.233 "남들 일은 참 쉬워요. 멀리서 보면 너무 간단하죠? 가까이서 보면 아니거든요. 다들, 가끔은 바람 없는 날에도 움직여요.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가, 어떨 땐 목소리처럼도 들려요. 우리 누나는 노래도 부른다고. 당신들은 모르겠지만!"

p.306~307 어쩌면,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 재난의 앞에서 늘 그래 왔듯 짧은 순간만 유행처럼 애도하다 금세 치워 버리고 '아직도'라는 말로 슬픔마저 얼른 잊도록 강요해 온 세상에 대한 배신감.
초 단위로 갱신되던, 가족들과 친구들을 찾는 게시글 사이에 끼어들던 의약품 광고와 햇볕이 내리쬐는 휴양지 사진을 보며 느꼈던 세상과의 거리감.

p.317 그 순간이었다.
어디선가 가느다란 허밍 소리가 들려왔다.
바람결에 잘못 들은 것일까 착각할 만큼 작고 희미한 노랫소리.
여운은 눈을 번쩍 떴다.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지던 낮은 허밍에, 한 음 높은 다른 허밍이 겹쳐진다.
하나 더. 그리고 또 더.




감상평

깍지랑 책 얘기를 나누다가 어려서 봤던 짱구에서 나왔던 식인 선인장 에피소드 얘기가 나왔다. (동갑이라 시절얘기 잘 통함ㅋㅋ) 그 땐 오히려 크게 와닿지 않았던 이야기였는데 파격적으로 생각되는 건 이제는 어떤 바이러스도 발생할 수 있는 세상이라서일까ㅠ

빠른 전개 속도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의 상황, 감정에 대한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책이 무척이나 잘 읽혔다.

장르소설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
허밍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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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좋은 북썰미
@book_ssu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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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주관적인_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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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필립 바구스.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북모먼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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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누가 책임질 거야?

ㆍ이 책은, 도발적이고 흥미진진하다!

10년 이상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 온 이 책은
화폐 시스템과 경제적 불평등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세계적인 경제학 석학 필립 바구스와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가 함께 쓴 #왜그들만부자가되는가 에서는
< 누구는 왜 부를 쌓고 누구는 왜 가난을 반복하는가?> 라 물으며 경제 불평등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돈, 국가, 소수의 수혜자들이 얽힌 복잡한 관계를 파헤치며 경각심을 자극한다.


ㆍ책 속 구절 나눔

p.13 당신은 우리 사회가 소원해지고 있다고 느끼는가?
다수를 압박해 소수가 이익을 얻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물질주의에 집착하고 냉혹하게 변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부자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p.113 인플레이션은 부의 재분배를 초래한다.
인플레이션은 새로 찍어서 만들어진 <돈을 먼저 확보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가장 먼저 그돈을 손에 넣는 사람은 아직 변하지 않은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큰 이익을 본다. 반면 새로운 돈을 뒤늦게 손에 넣은사람들이나 아예 그 돈을 손에 넣을 수 없는 사람들은 피해자가 된다.

p.178 국가는 화폐 제도와 통화량 확장, 그리고 부채 증가를 통해 가난한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부자들은 더 부유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행위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국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늘다른 사람에게 전가한다. (후략)

p.276 사회적 불균형이 서서히 심화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악성 부채가 점점 더 많이 쌓인 상태에서 새로운 사이클을 향해 출발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1970년대의 금융위기부터 똑같은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위기가 닥칠 때면 어김없이 금리가 인하되고,
새롭게 (’무’에서) 만들어진 돈이 과도한 부채를 진 사람들을 구제한다.


ㆍ감상평

ㆍ각 장의 마무리에 내용 요약 정리가 되어 있어서
어려운 내용이라 읽기 힘들다면 이 부분만을 읽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ㆍ< 나만 빼고 남들만 다 잘 살고 있는것 같은가. >
< 누구는 왜 부를 쌓고 누구는 왜 가난을 반복하는가? >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 생각하고 있는 명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ㆍ인플레이션이 단순히 개인의 노력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사실 그 원인은 우리의 국가 화폐 시스템에 있다!
인플레이션 시점에서 가장 먼저 새로 만들어진 돈을 손에 넣은 사람은 혜택을 보고, 늦게 된 사람들은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피해자가 생긴다.

국가와 은행들은 자신들과 부유층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그 결과, 돈이 있는 사람만 계속해서 부유해지며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떠오르게 된다!


ㆍ 글 속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좀 과한 표현 같아서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의 복지가 내 세금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 화가 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계속 고민해봤지만 여전히 많은 질문이 남았다.

이 과정을 통해 무관심하게 지내던 나에게 도전이 되었고,
현재 우리 삶의 화폐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소중한 돈을 휘둘리게 두지 않고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좋을까?


ㆍ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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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모든 것을
시오타 타케시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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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의 모든 것을
📖 시오타 다케시 / 이현주(옮김)
📖 리드비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창르소설/추리/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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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결코 추리소설만은 아닌 책!
끝까지 읽을 필요가 있다.

전대미문의 아이 둘 동시유괴로 출발해 사건의 범인은 잡지 못한 채 잊혀져간 사건으로 호기심을 이끌어 내며 내용이 시작된다.

당시 경찰 담당이던 신문기자 몬덴은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형사 나카자와의 죽음을 계기로 그때의 사건을 다시 알아보기 시작하고, 유괴 후 3년 만에 나타난 아이는 현재 꽤 유명한 화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피해자는 있는데 범인은 없는 신묘한 사건.

사라진 3년의 진실을 누군가는 알고 있지 않을까..? 는 마음으로 하나씩 당시의 사건상황과 장소들을 복기하며 따라가는 기자 몬덴의 서술에 마치 내가 동행하며 같이 따라가보는 느낌이 들며 이런저런 추리를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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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구절 나눔

p.85 세상에서는 이미 망각의 강을 건넌 사건이라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효를 맞이하든, 피해자나 수사원이 저세상 사람이 되든 지금도 결말을 필요로 하는 존재가 있다.


p.63 "료니? 진짜야?"
대문을 열자 배낭을 멘 남자아이가 반걸음 뒤로 물러났다. 도코는 그 작은 몸을 꽉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청명한 밤하늘 아래 보이는 건 일곱살로 성장한 자신의 손자였다.


p.187 자네는 지금 뭐가 알고 싶어서 취재를 하나? 갑자기 돌직구가 날아와 말문이 막혀 버렸다. 나카자와에게 자주 듣던 결국 자네는 왜 신문기자를 하는 건가?그 말과 동일한 질문이다.


p.325-326 이 취재를 소중히 하고 싶다.... 명작의 남은 페이지가 이제 얼마 없다는
아쉬움이 들끓고, 진심을 다해 진실을 쫓아 왔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p.507 모든 일에는 반드시 끝이 있고,
오늘 불꽃놀이도 그렇지만 아름다울수록 빨리 꺼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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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

ㆍ료와 할머니의 재회는 개인적으로 백미로 꼽는 장면이었다.

ㆍ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신문기자의 사명, 그리고 자네는 왜 신문기자를 하는가? 는 질문은 신문사에서 일한 적이 있는 저자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꽤 오랜 기간 많이 한 것 느낌이 들었다.

요즘처럼 부풀려진 뉴스,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뉴스를 전하는 기레기 같은 기자가 아니라, 성실한 본분의 직업적 사명을 가지고 사실에 바탕한 제대로 된 진실을 알리는
기자의 역할과 고민에 대한 글이 가슴으로 다가왔달까.


ㆍ흔하게 범인을 찾는 뻔한 이야기 대신, 유괴사건의 피해자인 사실화 화가 료가 3년간 누구와, 어떻게 살아왔는지 섬세하게 풀어내리는 작가의 시선이 놀랍고 신선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과 작가 특유의 꼼꼼하고 건조한 묘사가 버무려져 사건을 입체적으로 서술해내는 게 "와..좋은데..."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초반을 조금 읽으며 가졌던 지루한 일본 소설일까 라는 편견을 바사삭 깨버렸다.

ㆍ등장인물들의 시선이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 전개로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인간미 넘치는, 감동이 있는, 여운이 크게 남는 소설로
추천 도장 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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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 좋은 📚북썰미
#존재의모든것을
#시오타다케시
#리드비출판사
@read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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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17 배드 가이즈 17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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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그 분의 정체는?!

@birbirs 비룡소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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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주관적인_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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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배드가이즈 17
ㆍ애런 블레이비 / 신수진(옮김)
ㆍ비룡소

국내도서 > 어린이동화 > 외국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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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 그림책?

내게는 생소한 장르로 조카들 책장에서 가끔 봤던 것 같은 그래픽 노블은 만화 같으면서도 글이 많은 책이다.
글씨도 큼직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를 활용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림책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 그래픽 노블이 아주 적합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는 생각이 든다.


✔️ 톡톡 튀는 소재 + 취향 저격

늑대, 여우, 뱀, 박쥐, 상어, 거미, 피라냐 등 흔히 대부분 무서워하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일명 나쁜 놈들의 멋진 갱생 작전!
우선 소재 자체가 멋지다.

어린이들 기준에서의 절대적 재미 키워드 방귀, 친구 등으로 한 번씩 빵빵 터뜨려주고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내 작은 동네 친구 ( 내 작은 동네 친구는 도서관에서 그림책 대여하다 친구가 되었다... )가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꺄르륵 웃으며 쓰러지는 모습이 보여 이 장편 스토리가 왜 인기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양 페이지를 가득 채우며 하늘을 나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가, 빠른 전개로 짜릿하게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만든다.


✔️ 아이들이 열심히 읽는다!

동네 책친구와 함께 읽으며 우아~!! 하고 놀라는 평소 보기 힘든 모습에 내가 더 재밌었다.
사악하게 웃는 뿔달린 거대한 지렁이가 표지부터 눈길을 끌고
어둠의 군주ㅋㅋㅋ 스플라르곤은 귀가 많기 때문에 온갖 소리를 잘 듣는다고 하는데어우...쇼킹한 비주얼...!
- 내 작은 친구는 맘에 든다고;

어른인 내 관점에서는
거칠게 춤추는 글씨들, 급박한 상황에서도 딴소리를 해대는 멤버들ㅋㅋ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자꾸자꾸 읽어지는 그래픽 노블의 매력을 한가득 느낄 수 있었다.


✔️ 이 책은

알고보니 뉴욕타임스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인데다영화로도 나왔던 #배드가이즈

영어버전으로 20권 완결된 이야기로 한글판은 비룡소 출판사에서 지난 12월에 17권이 신작으로 나왔다.


✔️ 다 읽은 후 친구의 한마디
"다음 권은 언제 나온대요?"

이 말 한마디면 끝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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