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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17 ㅣ 배드 가이즈 17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4년 12월
평점 :
흥미진진.그 분의 정체는?!
@birbirs 비룡소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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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배드가이즈 17
ㆍ애런 블레이비 / 신수진(옮김)
ㆍ비룡소
국내도서 > 어린이동화 > 외국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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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 그림책?
내게는 생소한 장르로 조카들 책장에서 가끔 봤던 것 같은 그래픽 노블은 만화 같으면서도 글이 많은 책이다.
글씨도 큼직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를 활용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림책에서 줄글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 그래픽 노블이 아주 적합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는 생각이 든다.
✔️ 톡톡 튀는 소재 + 취향 저격
늑대, 여우, 뱀, 박쥐, 상어, 거미, 피라냐 등 흔히 대부분 무서워하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일명 나쁜 놈들의 멋진 갱생 작전!
우선 소재 자체가 멋지다.
어린이들 기준에서의 절대적 재미 키워드 방귀, 친구 등으로 한 번씩 빵빵 터뜨려주고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내 작은 동네 친구 ( 내 작은 동네 친구는 도서관에서 그림책 대여하다 친구가 되었다... )가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꺄르륵 웃으며 쓰러지는 모습이 보여 이 장편 스토리가 왜 인기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양 페이지를 가득 채우며 하늘을 나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가, 빠른 전개로 짜릿하게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만든다.
✔️ 아이들이 열심히 읽는다!
동네 책친구와 함께 읽으며 우아~!! 하고 놀라는 평소 보기 힘든 모습에 내가 더 재밌었다.
사악하게 웃는 뿔달린 거대한 지렁이가 표지부터 눈길을 끌고
어둠의 군주ㅋㅋㅋ 스플라르곤은 귀가 많기 때문에 온갖 소리를 잘 듣는다고 하는데어우...쇼킹한 비주얼...!
- 내 작은 친구는 맘에 든다고;
어른인 내 관점에서는
거칠게 춤추는 글씨들, 급박한 상황에서도 딴소리를 해대는 멤버들ㅋㅋ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자꾸자꾸 읽어지는 그래픽 노블의 매력을 한가득 느낄 수 있었다.
✔️ 이 책은
알고보니 뉴욕타임스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인데다영화로도 나왔던 #배드가이즈
영어버전으로 20권 완결된 이야기로 한글판은 비룡소 출판사에서 지난 12월에 17권이 신작으로 나왔다.
✔️ 다 읽은 후 친구의 한마디
"다음 권은 언제 나온대요?"
이 말 한마디면 끝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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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 좋은 📚북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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