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 200주년 기념 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 아르볼 N클래식
메리 셸리 지음, 데이비드 플런커트 그림, 강수정 옮김 / 아르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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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년 기념에 개성 있는 일러스트 !너무 기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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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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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온 사랑이야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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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0 봄.여름 특별호 - 67호
한국추리작가협회 지음 / 나비클럽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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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한국추리작가협회의 주관으로 <계간 미스터리>가 창간이 되고 한국에서 추리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길을 열기 위해 신인상 공모를 시작하여 현재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많은 작가들이 배출되었고 그간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아서 폐간을 고민하던 시기도 여러 번 있었으나 새로운 추리 소설 작가를 위한 문을 닫을 수 없다는 신념하에 2020년 통권 67호까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된 모습으로 나온 2020 봄여름 특별호를 만났다.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서 국내 추리 소설 작가분들을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라는 부끄러움도 들었고 한국의 미스터리 흥행의 어제와 오늘을 둘러볼 수 있는 점이 좋았으며 유난히 어려운 국내시장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오늘도 열심이신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범인은 한명이다> #김범석

 

화창한 좋은 여름 인터넷방송연합 ‘부기즈’ 소속의 여섯명이 무인도의 한 폐교에 찾아왔다. 유명한 유투버와 편집자로 구성된 6인이 무인도에 있는 기간 동안 하나 둘 죽어가기 시작하고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불안과 공포가 남은이들을 서로 의심하게 만들고 그들은 그들이 만든 공포에 갇히고 만다.

 

<국선변호사의 최종변론> #윤자영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분쟁으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의 살인미수로 온 국민의 분노를 사게 된 김정수. 이미 2명의 변호사가 변호를 거절하고 3번째로 담당 변호사가 되어 그의 이야기를 들어준 도윤종, 단순히 층간 소음으로 인한 분쟁 뿐 아니라 장애라는 사회적인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담고 있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추리소설을 스는 생물 선생님으로 작가와 교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이력에 눈이 갔고 읽는 동안 눈시울이 뜨거워졌던 단편이었다

 

<미니멀 라이프> #김주호

 

도움센터에 한 여자가 찾아온다. 그녀가 의뢰하는건 연인의 외도 같은 그런 평범한 것이 아닌 남자친구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확인해 달라는 의뢰다. 이 남자 친구의 전 여친이 남자친구의 집 욕조에서 자살을 하는 사건이 6개월전에 일어났는데 과연 그녀는 자살을 한 것일까

 

<용서>    #홍성호

 

김변호사는 형이 확정된 수형자의 교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정위원으로 구치소에 방문한다.
그는 본인이 자원해서 교정위원으로 3년간 한 노인을 만나고 있는데 노인은 25년전 치킨 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하는 가게에 강도로 침입해서 이 부부를 죽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는 중이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사이 필요한 건 무엇을까 ?


<백색살의> #홍정기  #신인상

 

활짝 열린 냉장고 사이로 비어져나온 새까맣게 타버린 상반신, 사체에서 피어오르는 매캐한 수증기, 비명을 지른 채 박제되어버린 벌어진 입,나뭇가지 같은 앙상한 손가락 ,윗몸일으키기를 하듯 양팔이 머리를 잡고 하늘을 향해 누워 있는 사체는 양귀를 손바닥으로 막고 절규하는 흑색 토르소와 다름없었다 (P.237)

강력반 형사인 영섭은 비번으로 집에서 쉬던 중 단지내 화재사고가 난 것을 보고 본능처럼 현장으로 뛰어간다. 화재로 죽은 510호 여자는 집안이 테이프로 막아져 있어 밀실상태에 흉측한 몰골이 된 채로 발견이 됐는데 자살이라면 인간이 느끼는 통각중 높은 순위에 랭크된 화상의 고통을 선택해서 자살을 했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심사평에 보면 신인상 응모작중에 피해자의 다잉 메시지로 사건을 풀어내 본격 미스터리에 충실했다고 한다. 초반의 강렬함에 나도 모르게 왜 이렇게 죽어야 했지? 하는 의문을 같이 하며 영섭의 뒤를 따라가게 되는 점도 좋고 종종 이슈가 되는 아파트 내 입주민과의 갈등을 담아 내고 각각의 용의자들의 미묘하게 의심하는 점들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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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 엽기부족이라는 닉네임으로 장르소설을 리뷰하고 있는 이 분은 2020 단편집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에 공포소설 <쓰쿠모가미> 로 이미 많은 분들을 놀래킨 분이다. 쓰쿠모가미를 읽었을 때 느끼던 그의 군더더기 없는 문체가 여기에서도 빛을 발하는 걸 볼수 있는데 앞으로도 더 멋진 작품으로 걔속 만나 볼수 있기를 바래 본다.그 동안 블러그의 리뷰들을 통해 만나본 분이라 이분의 수상이 너무 반갑고 이분의 앞날의 행보가 너무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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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럼 무얼 부르지 - 오늘의 작가 총서 34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34
박솔뫼 지음 / 민음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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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혀

 

 

바의 주방에서 일을 하고 서빙을 하며 지내는 주인공은 사과와 오렌지와 자신을 하나의 점으로 이어서 만들어지는 삼각형에 안정을 느끼는 사람으로 꼭 과일이 아니더라도 주인공의 모든 관계는 3개의 선으로 연결되어져야 안정적인 공간과 관계가 되는 사람. 3개의 점이 완성이 되면 그 외의 것에는 어떤 희망도 욕망도 없이 지내는 하루가 길기만 하고 시간은 느리기만 한 남자의 이야기

 

누나는 사과 같고 오렌지 같고 사슴같고 토끼같다. 누나는 내가 평생 보는 것을 평생 보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는 사장이 존 것을 보지 못해 우는 누나가 보는 것을 평생 보지 못할 것이다.사장은,사장도 같아.이 것으로 우리 셋은 똑같다.우리는 누군가의 삼각형이 되지 못하지만 우리 셋은 같다.이것으로 우리 셋은 똑같다 ( p.33 )

 

 

안 해 /그때 내가 뭐라고 했냐면

 

 

인적이 드문 손님이 별로 없는 구름새 노래방 사장은 손님들중에 자신이 선택한 사람을 감금하고 노래방에서 노래하기를 강요한다. 그가 감금하는 사람은 열심히 노래하지 않는 사람을 감금해서 열심히 노래하기를 강요하고 열심히에 대해 상대가 수긍을 하던 수긍을 하지 않던 일장 연설을 하고 강요하고 협박한다. 좁은 공간에 갇힌 피해자와 또 다른 피해자와의 만남. 열심히 노래 부르기를 강요 당하며 수긍하지 않을 시 폭력을 당하는 장면을 그대로 바라보게 하는 데 날이 날카로운 시린 잔인함이 돋보이는 이야기이다. 이 두가지 이야기는 연작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되는데 각각의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남자는 열심히에 대해서 말하지? 하지만 잘못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해서 안되는게 있다면 아 나는 열심히 하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하지 않지? 하는 비뚤어진 교정의식과 아 나는 열심히 하는데 왜 안 되지? 하는 피곤한 자학 이 둘뿐이었다. (p.52)

 

 

해만 / 해만의 지도

 

 

이 두편의 이야기도 이어진 느낌이 드는 이야기로 작가는 이 해만이라는 가상 도시를 상상할 때 인류가 멸망할 때 사람들이 다 죽고 한두명이 살아 남으면 어떻게 되나 라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때로는 사람들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는 마을인 해만에 가서 돈이 떨어 질때까지 지내다가 자기 자리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 이곳에 가게 되는 여주인공. 두어 달 다녀온 후 사촌 동생의 해만에 가겠다는 말에 도움이 되어 주겠다며 자신의 기억으로 해만의 지도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해만에서 같이 지내던 우석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와 그 동생이라고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이 본 것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혼란스럽다.

 

여전히 나는 가볍고 바람이 통과하고 흔들거리고 텅 비어 있고, 질문들은 빈 공간을 빠져나가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가고 싶은 사람도 돌아가고 싶어지는 때도 없다. 언제나 그랬지만 다시 어딘가로 돌아가고 있었다 (중략) 사라지고 나면 무엇이 남나요? 사라진 곳에 대고 묻는다.결국 텅 비어버린 자신이 강렬해 질 뿐이지 .아 정말 그렇지? 질문들도 빠져나간 텅 빈 곳에 대고 대답했다 ..그렇네 하고. (p.94)

 

그럼 무얼 부르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여행중에 나는 한 대학 근처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모임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고 거기에서 5월의 광주에 대해 토론중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차후 여행에서 돌아와 모임에서 만난 혜나와 다시 광주를 찾게 되며 항쟁의 시와 노래들을 접하는 이야기로 시공간을 왕래하지만 그럼에도 그때의 그 시간에 도달할수 없는 그런 영역이 있다는 것을 다시 자각하게 되는 이야기.

 

7편의 단편집으로 되어 있는데 책을 읽는 동안 수많은 물음표를 머리에 띄우고 다 읽고 난 후에도 그 물음표가 사라지지 않았던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느 책보다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던 책이었다.단편이 주는 강렬함 .장편의 주는 스토리나 흐름.읽다 보면 어느 정도 상상을 하게 되고 스토리를 구상하고 주인공에게 이입하게 되는데 ....한편을 읽고 나면 연작인가 싶은 몇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뚝 끊어진 느낌이 드는 것이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책이었다고나 할까

 

 

특이한 점은 문체라고 볼수 있는데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모호해서 마음속의 말과 뱉어내는 말이 공존하는 느낌이 읽다 보면 자연스레 문장을 소리내어 읽게 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들수 있다. 말하듯이 하나하나 따라 읽어 가다 보면 느낌이 더 잘 전달되는 그런 기분이 든다. 육하원칙 그런거 배제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줄줄 뱉어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의식과 무의식이 같이 둥둥 글로 떠다니는 듯한 묘한 기분에 빠져들고 때로는 괴기스러운 공포가 스며들기도 하는 부분은 좋았는데 그럼에도 이해력 부족인가 내겐 살짝 어려웠다

 

민음사서포터즈 활동으로 지원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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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티처 - 제2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서수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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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안에서 치밀어 오르는 온갖 말들을 간신히 삼켰다. 당신은 틀렸어 우리는 정이야. 학생이 ,갑이고 당신이 을이고 바로 옆에서 의기 양양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책임강사들이 병이고 나와 같은 평강사들은 정이야(p.121)

E 대에서 일할 때는 전임도 아니면서 전임보다 늦게 퇴근한다고 놀림받고는 했다. “결혼했는데 왜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해?” 여자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돈을 잘 못 버는 못난 남편을 두었다는 증거라는 듯이, 남편이 돈을 잘 번다면 여자는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듯이. (P.206)

 

 

H 대 한국어 학당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4명의 여자 강사들의 이야기가  학기별로 나눠서 각각의 강사들의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오랜 쥐준생 끝에 처음 강사로 취직하게 되어 정규직으로 전환 되는 날을 기대하지만 수업시간을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학생에 대해 학교에 얘기하면서 그로 인해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해서 결국 재계약이 안된 선이, 확실한 자기 주관을 가지고 수업은 누가 따라올 자 없이 잘 진행 하지만 똑부러진 성격이 오히려 독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오는 미주.학생들에게 인기가 좋고 강의 평가에서도 상위권이지만 학생하고의 연애가 문제가 되어 결국 도망치듯 그만두는 가은,외국인 남편과 결혼하여 책임 강사로 부단히 노력하며 일을 하지만 임신을 함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 하는 한희까지

 

술술 읽히는 책이고 그리 어렵지 않은 책인데 읽다 보면 속도를 낼 수가 없고 내 손목을 잡아 끄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언젠가 이런 느낌의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라며 곰곰이 생각해본다 .장강명의 <산자들>이 떠올랐고 .윤이형의 <붕대감기>가 생각났고 김혜진의 <9번의 일>이 생각이 났다. 어디선가 익숙한 느낌,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선이가, 미주가, 가은이, 한희가 너무나 내 눈 앞에 서서 내 손을 부여 잡고 있는듯 놓치고 싶지 않는 안타까운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다. 고학력 비정규직 여성들의  일하는 이야기로 규정을 하기엔 그 범위는 너무 좁다 .이것은 단순하게 여성들의 일하는 이야기라고만 볼수는 없고 모든 직장인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에 여성의 서사가 추가 된 우리사회의 민낯을 그래도 보는 느낌이다

<코리안 티처> 이 책으로 외국인들이 어학당에서 어떻게 한글을 접하고 배우는지.그들이 한국에 오기위해 무엇을 감수하는지,오고 난 후에 정작 그들의 삶은 과연 생각대로 살게 되었는지,대학의 돈벌이 수단으로만 외국인들을 대한 건 아닌지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들은 한국을 좋아 하지만 한국은 그들을 어떻게 궁지로 내몰고 있는지, 시대가 흐름에 따라 그 말의 뜻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단일 민족이라는 말이 긍지 인 것으로 교육 받았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우리는 그렇게 세뇌되었던 건 아닌가 .그렇게 가진 편협한 생각들이 어쩌면 지금의 시대에 오히려 우리에게 독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책이다

 

고학력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고운 시선으로 보고 있는가 하는 의문도 해 봤는데 그것 역시 아직은 아니오 라는 결론에 이른다. 그럴 날이 오기는 할까 라는 희망 없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 좀 우울해진다. 결혼을 한 워킹맘이라서 그런지 한희의 에피소드에서는 가슴속에 불덩이가 올라오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사람들은 참 아무렇지 않게  폭력의 언어를 사용한다. 남편이 버는데 살림하지 왜 일을 다녀? 일 다니면 남편이 능력이 없어서 일다니는 거라는 그런 무자비한 생각들을 아무렇지도 뱉어내는 사람들을 난 안다. 그들이 하는 말에 아직도 상처 받고 있는 중이므로.

 

누구든 일하는 보람만으로 직장을 다니고 일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보람과 성취.노동에 대한 그에 합당한 보상.해고 되지 않는 내일도 일할 수 있다는 믿음.날마다 마주하는 사람들과의 그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언어들.내가 일한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정당하게 인정해주는 평가등이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물려야 삐그덕 대지 않고 잘 작동이 될것이다

 

미래를 약속하지 않으면서 그 어떤 상처에도 다독임을 주지 않으면서 고객님을 위해  피투성이가 된 나의 너덜 너덜한 감정의 상처에도 웃음이라는 가면으로 친절을 팔아야 하는 나의 삶과 너무나 닮아 상처가 덧나는 듯 햇던 이야기였다

 

난 오늘도 이런 삐그덕 거림에서 자유롭지 못한 하루를 보내고 퇴근했다. 내일은 삐그덕 거림 없이 잘 작동하는 금요일이 되길 바라면서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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