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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 세상은 이들을 따른다
세스 고딘 지음, 윤영삼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1월
평점 :
린치핀은 수레나 자동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을 가리킵니다. 핵심, 구심점, 꼭 필요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이 린치핀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향 제시를 직관적으로 풀었습니다. 정해진 틀안에 갇혀 린치핀이 아닌 톱니바퀴로 살아가게 학습 되어진 현재의 교육과 문화를 사기라 부릅니다. 이어 확대되어진 사회에 발을 디뎠을 때 기업에서 혹은 조직에서 잘 다룰수 있는 인간, 조직에 순응하는 만들어지는 것을 노골적으로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등을 울립니다. 현실을 바로 보고 톱니바퀴로 살아갈지, 린치핀으로 살아갈지 독자들에게 선택하게끔 질문을 훅 던지는 책입니다.
읽을수록 이 책이 10년도 전에 나온 책이 맞는지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시간이 흘렀어도 지금 읽어도 시대적인 차이를 느낄수 없는 책이군요.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왜 조직문화는 바뀐게 없는거지 하는 의문도 생겼고요~ 이 책을 10년 전에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지금의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계기가 됩니다
최근 조용한 퇴사라는 책도 있었고 아무 말 없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것이 현명하게 사회생활 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었죠. 성공을 위해서 위만 보고 달려라는 그런 성공의 법칙을 말하는게 아닌, 누구와도 대체할수 없는 인간, 린치핀이 되기 위해 내가 할수 있는것들을 말하는 데 어쩜 그리 저는 톱니바퀴로 살고 있는 것인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아닌게 아니더라고요, 조용히 구석에서 있는 듯이 없는 듯이 살고픈 나를 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고 감정노동을 하라고 하는데 어쩌지요 ~
가치는(타고난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따라서 린치핀이 되기 위한 근본적인 조건은 선택이다. 사람들이 이끌고 관계를 맺어주는 일에서 느끼는 불안은 거짓 공포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불안을 기꺼이 극복하겠다고 선택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오로지 린치핀만이 그 선택을할수 있다. (P,364)
-AI 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세상에 소란을 피우는 인간이 되어라
-평범한 부품으로 살 것인가, 비범한 인재로 살것인가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