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가 자취를 감춘 이후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을

필름 신경쓰지 않고 풍족하게 찍을 수 있는 기쁨이 생겼지만

게으름으로 외장하드에 보관만 하고 있었지요.
이웃 블로거의 멋진 포토북을 보고....내 마음속에 있던 불안

(외장하드와 컴퓨터에 보관해둔 사진이 어느순간 잘못되면 어쩌나....)과 같은

불안을 듣곤 빨리 나도 인화해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이왕이면 한 권의 동화같은 포토북이라면 더욱 좋겠다 싶었지요.

 

특히 작년여름 너무나 특별한 등대여행을 포토북에 담아보았는데요.

드디어 완성된 포토북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의 동화책 <강아지똥>과 거의 비슷한 크기^^       

                   

 

 스냅스의 고객사랑을 담은 문구~


 

[간절곶 등대에서의 즐거웠던 1박2일의 추억이 방울방울]

 


딱 펼치자마자 "내가 이걸 만들다니!" 일단 감탄했구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책으로 만나서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가족 모두 책을 좋아하니 더더욱)

 

[가장 마음에 든 페이지]

한 페이지 가득 아이의 활짝 웃는 얼굴이 있으니 어찌나 좋은지^^


40초 포토북이라는 컨셉에 맞게 시간은 부족하고 정리할 사진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테마북인 것 같아요.

만들어 보니 한장 한장 인화하는 것보다 훨씬 예쁜 것 같아요. 어렵지도 않구....

페이지에 사진을 많이 담기보다 적은 사진을 배치하는게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요런 재밌는 글씨스티커도 골라서 붙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손으로 쓴 방명록도 추억이기에 함께 담아보았어요^^]

[귀여운 추억의 도장 "참 잘했어요"도 찍어주고]

 [글자는 최소한의 장소만 기입했는데 그래서 더 깔끔하게 느껴지는 듯^^]

 


내지 제일 뒷부분에 찍힌 Edited by 김영미 너무 흐뭇했어요.
바코드는 마치 출판사 대표의 뿌듯함까지....
이왕이면 마치 한권의 책처럼 아예 책 표지 뒷부분에 있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포토북을 받아본 아이들도 "엄마 포토샵 못하잖아!"하면서 놀라더군요 흐뭇~  

아이들의 사진이 많이 쌓여있는데.....

한 번 해보니 어렵지 않다는 걸 알았으니

한 권씩 계속 만들어보려구요.

 

생전 처음 만들어본 포토북 생생과정^^ 보실래요~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포토샵 기능은 전혀 모르는지라 포토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40초의 감동]포토북 체험단 메일을 받고 이거다! 싶었지요^^
40초 포토북은 그야말로 저같은 초보자들을 위한 맞춤입니다.


찍어둔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선정한 다음에 그냥 자동추가만 눌러도
좌르륵 혼자서 배치를 적당히 해주네요. 또 마음에 안들면 조금 더 편집하기에 들어가서
얼마든지 사진을 넣었다 뺐다 레이아웃 변경도 가능하구요.
예쁜 스티커나 글씨도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어 컴퓨터 기술이 없어도 얼마든지 단시간안에 가능합니다.

 

 

그림동화책 크기의 8*8 사이즈에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하드커버를 선택!




자신만의 앨범제목을 정해서 입력!

따로 정리해둔 사진을 한번에 선택해서 담아두면 사진보관함에 저장되니

언제든 삭제, 추가 가능합니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다양한 디자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클릭!
저는 모던블랙을 선택! 깔끔함과 세련된 표지를 만났답니다.
 


우리 아이들과의 여행기록, 특히 작년여름 너무나 특별한 등대여행을 포토북에 담아보았는데요.
한편의 동화같은 여행앨범 포토북 빠른 배송으로 받아보았지요^^
어때요? 무한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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