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열광하는 테일즈런너
게임 뿐 아니라 과학, 수학, 영어 킹왕짱에 이어 역사 킹왕짱이 나왔다.
이 책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서로 조립해보겠다고 경쟁한 3D 입체퍼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황남대총 전시관 교육에서도 직접 돌무지 덧널무덤을 조립해보니 열 번 설명 듣는 것보다 더 기억에 남았는데
쉽게 가보지 못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이렇게 입체퍼즐로 조립해보니 궁금했던 피라미드의 내부가 선명하게 그려진다.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시리즈답게 재미있는 이야기구조와 함께 이야기 사이에 담겨있는 [히스토리대백과]는
만화에서 부족하기 쉬운 지식을 빼곡하게 채워준다. 도표와 함께 보여주는 이집트의 역사부터 이집트의 역대 왕,
그리고 이집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피라미드와 그들이 믿는 신, 이집트인의 생활과 문화까지 히스토리 대백과만 봐도 이집트의 알짜지식이 다 담겨있다.
책 서문에서 밝히듯 역사 킹왕짱에서 강조하는 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의 힘이다.
전에 방문한 경북안동의 월영교에 담겨있는 한 부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떠올려보면
병으로 죽은 남편 이응택을 그리워하면서 쓴 아내의 편지,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짠 미투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월영교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달빛이 수놓은 다리라는 뜻의 월영교에 담긴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기억에 선명히 남듯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재미난 이야기가 만난 파라오의 무덤은 재미읽게 읽으며 머리속에 쏙쏙 기억되는
만화책이지 싶다. 아이들이 혹할 테일즈런너 5000캐시 선물까지!
어린시절 우연히 발견한 신비한 돌이 시공간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터널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안 닥터 헬은
그 돌의 힘으로 과거의 보물들을 하나씩 훔쳐오기 시작한다. 훔쳐 온 보물들로 채워진 박물관의 유물을 공개하는 날 유물이 몽땅 사라지고 만다.
그 박물관 입장료로 고난이도 맵을 만드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던 닥터 헬은 유물을 찾으러 과거로 떠나는데.....
아버지를 따라 이집트의 과거 속으로 와 우연히 어린 투탕카멘 왕자와 만나게 된 카이와 사진기자 마키
괴물로 오해받아 잡혀온 카이의 아버지 닥터 헬은 왕가의 계곡 노예로 잡혀간다.
9살의 어린 나이에 파라오의 자리에 오른 투탕카멘을 둘러싼 미묘한 음모가 느껴지는데.....
어리지만 누비와와 팔레스타인 등에 군사원정을 나갔던 용맹한 파라오의 모습을 보인, 하지만 겨우 18세의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은 투탕카멘
어렵게 투탕카멘의 황금가면은 찾아왔지만 .......
닥터 헬과 카이, 특종을 노리는 사진기자 마키 앞에 펼쳐질 역사여행
2권은 신화의 나라 그리스와 동방의 제국 페르시아의 전쟁의 한 가운데로 떠나는 시간탐험이라니 더욱 기대된다.
그 곳에서 닥터 헬은 어떤 보물을 찾아올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