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아이가 수학여행을 가는데 강원도로 간단다. 단종의 눈물이 서려있는 슬픈 왕릉, 단종의 장릉이 행선지라고 한다.
읽고 가면 좋을 것 같아 [어린 임금의 눈물]을 주문했다. 그리고 늘상 읽고 싶었던 [1Q84]세트도 함께.....
그런데 기존의 무덤덤한 배송박스와 달리 산뜻하고 세련된 박스 속에 배달된 책들
한 번 쓰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자태의 박스다.
 

 


그래서 곰곰 생각하다가......!

딸아이 둘이 책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받은 상장을 비롯 표창장이 넘쳐난다.^^ 

  


그래서 그 상장들을 넣어보니 맞춘 듯 딱 맞는 규격이다.
약간의 업그레이드로 알라딘 램프 색과 어울리는 파아란 색으로 칠한 다음
재활용종이로 알라딘램프를 오려붙이고 '아이들의 재능보따리'라고 써 붙이니
너무 그럴듯한 보물박스가 되었다. 



알라딘의 책박스와 함께 이렇게 멋진 아이들의 재능보따리가 차곡차곡 쌓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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