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오바마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을 꾼 아이 ㅣ 세상을 바꾼 세계 인물 1
이태수 지음 / 다산어린이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미국최초의 흑인대통령 버락 오바마, 그에 대한 책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의 성공이기에 많은 이들이 더욱 주목하는 게 아닐까!
벌써 우리집에도 오바마 관련 책이 이 책 포함해서 3권이나 된다.
눈높이가 제각각인 책 속에서 만나는 오바마
만날 때마다 한결같은 열정에 감탄하게 된다.
2009년 1월20일 그 어떤 대통령보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켰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
기쁨에 겨워 흘리던 많은 이들의 눈물을 보며 변화를 원했던 미국인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 할수 있었다.

열악한 환경과 아버지의 부재, 인종의 차별에서 오는 외로움 속에서 오늘의 그를 있게 한 꿈
박지성선수의 꿈이, 김연아의 꿈이 그러했듯
버락 오바마도 어릴 적 자신의 꿈을 대통령이라고 적었는데 결국 이루어냈다.
마지막에 실린 그의 대통령 당선 연설,
피부색, 인종, 장애를 떠나 하나의 미국임을 강조했던 오바마의 연설은 읽고 또 읽어도
마음속의 울림을 전해준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라는 그의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동참하게 되는 그의 흡인력은
단순히 화려한 언어라서가 아닌 그의 불굴의 의지가 보여준 행동들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는 그의 말처럼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린 오바마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준 환경의 변화가 많았지만
변함없는 엄마의 사랑과 '노력하지 않고 꿈꾸지 않는 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단다.' 라며
힘들어할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엄마의 교육이 있었기에 오늘의 버락 오바마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단 한번의 만남이지만 자신의 뿌리인 아프리카 케냐에 대한 자긍심을 강하게 심어준 아빠와
언제나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따스한 가족의 사랑과 격려도 오늘의 오바마를 있게 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오바마를 만든 사람들로 소개되는 책 속 인물-마틴 루터 킹, 링컨, 케네디, 말콤 엑스-들은
위인전 속의 위인전을 한 권 더 받은 보너스같다.

만화라고 쉽게 펼쳐들었던 아이들이 책 속에서 만난 '가야할 길이 보이지 않으면 내가 길을 만들어서 가야지.'
라고 말하는 야무진 어린 오바마부터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오바마에게서 도전과 열정, 꿈을 배웠으리라 믿는다.
아이들 뿐 아니라 환경탓을 하며 좌절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 많은 이들도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사진 속의 오바마가 그대로 옮겨진 듯한 어린시절의 귀여운 캐릭터의 만화 오바마이야기는
글읽기를 싫어라하는 둘째도 즐겁게 책에 빠지게 한다.
엄마인 나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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