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라이브러리 (1주년 스페셜 에디션)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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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문구

"모든 의료인과 간병인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매일 만나게 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 그리고 그 환자를 바라보는 가족의 간절함....

비록 간호보조이긴 하지만 의료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기에

이 문구가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이 책 속의 노라가 후회되는 순간 다른 선택을 해서 

달라진 삶을 살아보면서 느끼게 되는 삶의 의미,

단 한 번의 삶밖에 누리지 못하는 우리를 생각에 

잠기게 하는 노라의 선택이었다. 

p.308 "삶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 조명은 한번도 깜빡거리지 않았다.

그녀가 삶을 받아들이는 단계에 이르러서 이제 나쁜 경험이

있으면 좋은 경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인 듯 했다.

노라는 자신이 삶을 끝내려고 했던 이유가 불행해서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노라가 수많은 삶을 겪은 후 알게 된 삶의 의미를 

우리는 책을 통해 더 늦지 않게 느낄 수 있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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