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과일 레시피 - 아직까지 누구도 다루지 못했던 대한민국 사계절 과일 요리
김윤정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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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레시피? 후식이나 음식의 부재료로만 여겨지던 달콤한 과일이
주인공이 된, 그야말로 과일을 품은 요리책이네요.
과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야 따로이 레시피가
필요없다 생각했었는데 과일로 이렇게 다양하고 풍성한
요리가 가능하다니! 책을 펼쳐보며 감탄하고 또 따라하기도
쉬워 저의 요리솜씨까지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제철과일이라는 문구가 어색할 정도로 사시사철
어떤 계절의 과일이든 만날 수 있는 요즘, 그럼에도
그 계절에 어울리는 제철과일이 주는 신선함이 있어
이 책 속의 제철과일레시피가 더 특별합니다.

 

<토마토 오믈렛과 샐러드, 딸기주스>

 

<복숭아 베이컨말이와 복숭아 월남쌈>

<멜론 한입 꼬치>

 

겨울내내 손톱이 노랗게 물들 정도로 먹었던 주황 감귤과
아삭한 사과의 계절이 끝나고
짧은 봄의 전령사 딸기가 지나고
여름 햇살 가득히 품은 수박과 토마토, 포도, 복숭아, 자두
그야말로 과일전성시대인 요즘, 무더위로 지친 가족들에게
상큼한 과일이야말로 비타민충전이죠~


푸드스타일링 김윤정 작가가 정성가득 알려준 제철과일 레시피로
과일요리 만들어줬더니 식탁에 건강함이 가득이네요.
색감 가득 비주얼과 달콤한 맛에 가족들의 엄지척 칭찬까지^^

 

 

 

과일과 야채를 갈아서 만드는 주스나 샐러드는 물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과일청과 피클,
한끼 식사로 거뜬한 오믈렛이나 샌드위치,
아이들이 환호할 푸딩과 타르트, 아이스크림까지
계절과일 레시피의 풍성함과 건강함을 만나며
붐,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어
이렇게나 색색깔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하게 되네요.
사 먹기 마련인 토마토 소스나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는 복숭아조림 등 요리에 상상을 담았다고 느낄 정도로
과일의 다채로운 레시피 가득이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사계절 과일이니 사계절 내내 들여다봐야 하는 건 물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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