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3
캐롤라인 제인 처치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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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캐롤라인 제인 처치 글. 그림 /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아기는 태어나면 온 세상이 신기하고 호기심 천국이지요. 걷기 시작하면 가만히 있을 시간이 없어요. 무엇이든 만지고 입에 넣어보고, 가지고 놀지요. 보물창고에서 나온 『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책은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모든 것이 신기한 아기들이 보고 가지고 놀기에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난 아기는 애착 인형과 즐겁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뛰어다니고, 이곳저곳을 탐험해 보기도 합니다. 혼자 놀기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합니다. 세상은 신기한 것투성이예요. 호기심 가득히 집안에서만 돌아다니고 놀아도 하루가 금방 갑니다.

저희 아이들도 이런 시절이 있었지요. 새벽같이 일어나 거실로 나가 뛰어다니고, 다 끄집어 내어 만져보고 입에 넣어보며 자신만의 세상을 알아갔답니다. 밖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아도 지치는 기색 없이 집으로 돌아오곤 했답니다. 맘껏 뛰어다니며 놀고, 친구도 만나면서 하루를 보냈던 거 같아요.

그러다 보면 금방 하루가 가지요. 아기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답니다. 꿈속에서도 즐겁게 노는 꿈을 꾸겠지요. 다음 날 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거예요. 맘껏 뛰어다니고 놀다 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거예요.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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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 I LOVE 그림책
하이로 부이트라고 지음, 라파엘 요크텡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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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

하이로 부이트라고 글 / 라파엘 요크텡 그림 /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여행은 생각만 해도 설레게 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공간으로 간다는 건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지요. 『시간 여행』 그림책의 제목만으로도 설레게 합니다. 표지의 아이는 가방을 메고 어디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걸까요?



방학이면 아이는 혼자 우주 비행선을 타고 할머니에게로 갑니다. 아주 먼 곳에 계시는 할머니를 보러 떠나는 아이의 표정에서 설렘이 묻어나 보입니다. 사람들은 아이에게 왜 항상 가장 먼 행성으로 가는 거냐고 묻지요. 아무리 멀리 있는 할머니를 찾아가는 건 아이에게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에 거리와 상관없이 떠납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익숙해 보입니다. 무슨 일이든 혼자 척척해냅니다.

할머니 집에 도착한 아이는 할머니와 나들이는 더 즐거워요. 새로운 것들을 보게 되고, 알게 되지요. 방학이 끝날 즘 할머니께 선물도 받게 됩니다.

선물이 무엇일까요?

그것을 우리 할아버지 것이었고, 또 그전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것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는 할머니께 받은 선물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아이나 손자에게 선물로 줄 거 같아요. 비싼 선물이 아니지만 의미가 담긴 선물은 어떤 것보다 소중합니다.

다른 행성을 여행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언제 가는 우리도 행성과 행성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궁금하기도 합니다. 우주인이 살고 있지 않을까? 또 다른 태양계가 있어 인간과 비슷한 존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지요. 이런 상상만으로도 우주여행을 하고 싶어집니다.

과학이 발달하면 태양계에 있는 행성을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언제 가는 오겠지요. 한 번쯤 우주여행을 가고 싶네요.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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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빈치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0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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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빈치야!

브래드 멜처 글 / 엘리오풀로스 그림 /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열 번째 책으로 『나는 다빈치야!』 가 출간되었어요. 그래픽노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그렸어요. 이등신 몸의 귀엽게 그려진 다빈치를 보면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거 같아요.



다빈치는 이탈리아의 아주 작은 도시 '빈치'에서 태어났어요. 다빈치는 성이 아니라 출신 지방을 뜻하는 거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어로 다빈치는 '빈치 출신'이라는 뜻이지요.

다빈치는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하이킹을 갔다가 동굴을 발견하였을 때 두려움도 있었지만 호기심이 생겨 동굴을 탐험하기도 했지요. 동굴에서 화석을 발견하고 자연이 얼마나 강력하고 굉장한 존재임을 깨닫았답니다. 다빈치는 스스로 공부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했지요. 그림 그리는 실력도 남달랐지요. 열네 살에 스승을 만나 물감 섞는 법, 조각하는 법, 기계를 조작하는 법을 배웠답니다.



다빈치의 가장 큰 장점은 호기심과 관찰력이었어요. 자신이 본 모든 것들을 기록으로 남겼어요. 자신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공책에 기록했어요.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했지요. 그림을 하나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연습을 했어요.

다빈치는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직업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예술가, 건축가, 엔지니어, 음악가, 과학자도 되었지요.



호기심을 가지렴.

질문을 하렴.

자세히 보렴.

항상 과감하게 행동하렴. - 본문 중에서



다빈치는 수많은 예술품을 남겼답니다.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실험하고, 그림을 그리고 만들었답니다. 사람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지요. 하지만 어릴 때부터 자신의 호기심과 무한한 관찰력을 이어간다면 다빈치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리라 생각되어요. 위인전을 읽고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긍정적인 생각과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면 좀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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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시작되는 곳 I LOVE 그림책
에바 엘란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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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시작되는 곳

에바 엘란트 지음 /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행복이 시작되는 곳』그림책의 제목을 보며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행복이 시작되는 곳은 어디일까? 행복의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가? 여러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표지의 아이는 말랑말랑 폭신할 거 같은 무언가의 손을 잡고 이끌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어요. 아이도 분홍빛나는 말랑 인형도 밝은 표정으로 걷고 있어요.

행복이 시작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셨나요?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행복을 위해 매일 무언가를 하고, 찾고, 생각하지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님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어요. 행복을 위해 돈을 많이 가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신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정답은 없지만, 각자에 맞는 행복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이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알지 못해 허둥지둥할 때도 있답니다. 가까이 행복이 있어도 알지 못할 때가 많은 거 같아요. 얼마나 만족하며 사느냐에 따라 행복의 크기도 다르지요.


또 나의 행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해를 입히기도 해요.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사람들이 불행을 겪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행복을 영위한다면 더없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되겠지요. 개인마다 사는 모습이 다르듯 행복도 다른 거 같아요.


항상 행복하다고 느낄 수는

없단다. 너는 격한 감정에

휩싸이고 하고, 그 감정들을 다

조절할 수도 없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가만가만 숨을 쉬어 봐...

바로 그 고요한 순간에

넌 행복을 계속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본문 중에서




행복이 시작되는 곳은 어디일까?

그림책의 글처럼 나 자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의 사람들도 행복해지는 거 같아요. 특히 가족들이 그런 거 같아요. 제일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제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보려 합니다. 그리고 가까이 있는 행복부터 누려보려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매 순간 행복할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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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 I LOVE 그림책
앤드류 라슨 지음, 캐리 수코체프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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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

앤드류 라슨 글/ 캐리 수코체프 그림 /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제목과 너무 상반되는 그림이 표지에 그려져 있어요. 이불을 쓰고 있는 아이가 손전등으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 있는 아이의 표정은 편안해 보입니다. 손전등에 노란빛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전체적인 색이 밝지 않은 건 아이의 투정 부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거 같아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긍정적인 감정을 찾기 마련입니다. 책 속에 나오는 노란색들이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에 나오는 아이의 얼굴은 항상 불만이 가득한 표정입니다. 아이는 모든 게 싫다고 말해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우주에 있는 사람 이야기, 물고기 이야기, 비행기나 기차 이야기, 버스나 자전거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들은 모두 싫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학교에서도 의욕이 없어 보이고 표정 또한 어두워 보입니다. 숫자나 글자에 대한 이야기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옆에 있어주는 고양이가 있어요. 아이가 학교에 가고 없을 때 아이를 따라 밖으로 나가지요. 아이를 쫓아가지만 금세 뒤처지고 맙니다. 밖에서 고양이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고를 칩니다. 아이와 다르게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올 때 즈음 고양이도 집으로 돌아와 아이를 맞아줍니다. 아이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게 싫지만 고양이가 있어 안심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표정이 점차 밝아집니다.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같이 놀아도 줍니다. 잠자리 책을 고양이와 함께 읽으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짓는 아이를 볼 수 있답니다.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아이들도 가끔 우울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날들이 있답니다. 모든 게 싫어지는 그런 날이 있지요. 힘들고 우울한 기분이 고양이 덕분에 다시 밝아지고 즐거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매일 행해지는 일이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일상에서 충분히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아이도 고양이를 통해 알아갑니다.

고양이의 장난스럽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면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이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작은 일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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