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게임 100배 즐기는 방법 - 100% 공식 가이드북
박수현 옮김, TAKARAJIMASHA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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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줄' = "별 걸 다 줄이네."
'별다책' = "별 걸 다 책으로 출판하네."
<수박게임 100배 즐기는 방법>을 책으로 만나면서 우스갯소리를 한 번 해봤어요~~! 서울문화사에서 '수박게임'의 공식 가이드북'을 출간해서 만나보았어요.

수박게임이란?

'수박게임'은 2021년 닌텐도 스위치 게임으로 처음 출시되었어요. 많은 유튜버와 스트리머들의 수박게임 플레이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져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출시되었어요. 현재(2024.9월 기준)는 전 세계 다운로드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2024년 상반기 한국 닌텐도 발표 게임 중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어요.

과일 캐릭터 소개

수박게임에 등장하는 형형색색 귀여운 11개의 과일 캐릭터들을 만나볼게요. 언제나 믿음직한 모두의 리더 같은 존재 '수박',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멜론',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는 '파인애플', 독특한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복숭아', 운동 신경이 뛰어난 열정 가득 캐릭터 '배', 다정하고 똑똑하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쟁이 '사과', 차분하고 믿음직스러운 '감', 고집 센 '한라봉', 장난을 잘 치는 개구쟁이 '포도', 수다쟁이 '딸기', 귀여운 '체리',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는 '포피'까지 모두 모두 반가워요!

수박게임 기본 규칙

수박게임의 규칙은 간단해요. 포피가 과일을 떨어뜨리며 게임이 진행됩니다. 같은 과일이 만나면 큰 과일로 진화하고, 점수가 올라갑니다. 큰 과일로 진화할수록 점수가 쌓이게 되요. 상자가 가득 채워지기 전까지 가능한 많은 과일을 진화시켜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해요.

또, 과일의 진화 순서가 있어요. 체리와 체리가 합쳐지면 딸기로, 딸기와 딸기가 만나면 포도로. 체리> 딸기> 포도> 한라봉> 감> 사과> 배> 복숭아> 파인애플> 멜론> 수박 이렇게 과일이 진화하는 순서가 정해져 있어요. 이러한 순서대로 튕기는 힘도 비례하는데요. 진화하기 전과 후의 과일 크기 차이가 튕기는 힘에 비례해요. 예를 들면, 크기가 비슷한 포도와 한라봉이 부딪힐 때보다 크기 차이가 큰 한라봉과 감이 부딪혔을 때 튕기는 힘도 세져요.

실력 향상 테크닉

수박게임을 하면서 진짜로 원하던 수박을 만드는 기술!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필살기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 빠르게 수박을 만들어 봐요! 무작정 쌓기만 하지 말고 과일이 진화할 수 있도록 의식하면서 떨어뜨려야 해요.

과일 탑쌓기, 살짝 옮기기, 밀어내기, 움직임 막기, 중간 맞추기, 튕겨내기, 굴리면서 진화하기, 맞춰서 굴리기 등 유용한 기술을 습득해 게임에 적용시켜 보아요. 과일이 등장하는 확률은 모두 20%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그러니까 확률상 체리가 나오기 쉽다거나 감은 나오기 어렵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 포피가 떨어뜨려야 하는 과일에 체리, 딸기, 포도, 한라봉, 감 이외의 과일은 등장하지 않아요. 사과, 배 등 감보다 더 큰 과일은 진화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 수를 계산하여 전략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우리는 곧 수박을 만들수 있을 거예요.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 즐길 수 있는 2인 플레이 모드, 오리지널 모드 등 다양한 모드에 관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어요. 모두가 공감하는 수박게임 에피소드에서는 게임을 하면서 한번쯤 겪어봤을 법 한 사연들이 담겨져 있어요. 그 중 스마트폰이나 스위치를 필사적으로 기울여 어떻게든 벽으로 붙여보려고 한다는 사연에 고개를 끄덕이면 공감했어요.

누구나 손쉽게, 하지만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수박을 만들 수 있는! <수박게임 100배 즐기는 방법>을 만나 이젠 우리도 수박게임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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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포포! ㅣ 팜파스 그림책 21
오월 지음 / 팜파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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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예고 없이 찾아와 고통의 쓴맛을 보여줍니다. 평범했던 기분을 단숨에 서럽게도 만들며 무뎠던 신경을 단번에 곤두세우기도 하지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며칠. 마냥 따가웠던 상처와의 시간을 포포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회복기로 모두의 상처가 행복하게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 포포!>의 오월 작가의 말

​


팜파스 그림책 21

안녕, 포포!

​

글.그림 오월

팜파스 / 2024.9.20.




"비상! 비상! 일어나! 큰일이야!

기동이에게 상처가 생겼어.

서둘러 준비해!"

​

삐용 삐용 삐용 삐용!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재빠르게 옷을 입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서럽게 울고 있는 기동이에게 출동합니다.





더 빨리 움직여!

밧줄을 더 세게 당겨!

다음 밧줄을 준비할게!

조금만 더 왼쪽으로!

여긴 다 묶었어!

​

밧줄을 꽁꽁 묶어

기동이의 상처를 빨리 아물도록 합니다.

​

"따가워도 어쩔 수 없어!"




마침내

꽁꽁 그물을 다 묶었어.

하지만, 무시무시한 시련은

또 찾아오고 말았지.

​

몇 밤을 지새우며

포포들이 묶어놓은 밧줄이

딱지가 되어 근질근질~

간지럽기 시작해요!

​

안 돼! 기동아!!!

간지러워도 조금만 참아,

그러다 딱지 떨어져!




우리 친구들, 혈소판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요? 놀이터에서 놀다 넘어지면 피가 나죠? 이 피를 혈액이라고 부르고, 혈액은 우리 몸을 구성하며 혈액 속에는 혈소판이 있어요. 이 혈소판은 상처가 났을 때 혈액, 즉 피를 굳게 하는 역할을 해요. 혈소판이 모자라면 피가 잘 멈추지 않아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요. 이 책은 혈소판을 모티브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몸을 보호해 주는 중요한 면역 활동에 대해 흥미롭게 알려줍니다.

​

상처가 나면 포포(=혈소판)들이 출동해 밧줄을 꽁꽁 묶어 피를 멈추게 해요. 밧줄을 다 묶으면 며칠 동안 부지런히 나무판자에, 벽돌까지 상처가 낫고 단단한 새살이 돋아날 수 있게 공사를 해요. 너무너무 가려운 순간이 닥쳐오지만, 무사히 버텨냅니다. 절대 딱지를 떼면 안 돼요. 힘을 합쳐 무사히 견뎌내면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피부를 만날 수 있게 돼요.

​



혈소판 이야기가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상처가 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혈소판의 역할을 알려주는 정보를 이야기 속에 잘 녹여,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어요. 정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림책이 맞네요! 우리 친구들에게는 혈소판이란 단어부터 어렵다고 느껴질 텐데,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를 들려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

기동이의 상처, 우리 친구들이 상처를 빨리 낫게 해주기 위해 오늘도 포포들은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죠? 우리 몸을 잘 치료해 주는 포포들이 있지만 그전에 우리 몸을 소중하게 여겨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놀이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쿵!' 하고 넘어진 기동이의 새빨간 상처를 지키는 포포들의 대활약! 지금 우리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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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마켓 - 외계인과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ㅣ 우리학교 주니어 소설
어윤정 지음, 이로우 그림 / 우리학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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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 학기 중에 한 번씩은 반에서 벼룩시장을 개최해 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친구에게 나눔을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거래를 하기도 하죠. 어른들은 핫한 중고거래 마켓에서 다양한 물품, 서비스를 거래하기도 해요. 여기, 한 달에 한 번 지구에서 외계인과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빅뱅 마켓이 열립니다. 듣도 보도 못한 광경과 기상천외한 사건들, 상상하는 것 이상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떠나 볼까요?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빅뱅 마켓 외계인과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글. 어윤선
그림. 이로우
우리학교 / 2024.8.30.




빅뱅 마켓에서는 지구인과 외계인이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우주 시장이에요. 지구에서 쓸모없는 물건들이 외계인들 사이에서 핫하게 팔리고, 지구인들은 외계인들의 신통방통 신기한 물건에 열광해요. 지우개 달린 연필을 간식으로 먹고, 콩나물이 나무처럼 자라고, 너도 나도 똥 기저귀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이 너무 이상하지만 한편으론 웃음이 저절로 나와요. 제1회 빅뱅 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자 빅뱅 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툽프> 가 생기고, 거래 후기부터 별별 소식까지 접할 수 있는 인기 채널이 되지요.

빅뱅 마켓의 중요한 온라인 거래 플랫폼, "데칼코마니"의 우주 택배원 선발, 빅뱅 마켓에서 최애 아이돌의 굿즈를 팔며 우주 대스타로 만들 원대한 계획을 가진 유나별, 우주 어딘가에 지구를 닮은 행성이 존재하고, 그곳의 생명체들에게 택배 배달에 성공하는 갤프, 빅뱅 마켓 자판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소비자 관찰 키트"를 통해 지구인 가족을 관찰하는 이야기 등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우주 판타지 동화가 가득 담겨 있어요.




"지구인과 외계인이 만나서 물물 거래를 하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되었다는 빅뱅 마켓! 그동안 상상했던 외계인 이야기와는 달라서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설정일지라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아이돌 굿즈, 관찰 카메라 예능까지 요즘 친구들에게 익숙한 소재들과 엮어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도 받았어요.

다양한 물건들을 거래하는 빅뱅 마켓을 통해 지구인과 외계인, 물건의 쓰임새, 각각의 취향, 가치관 등은 어느 하나 정해놓은 것이 없으며 각각의 특별함을 가지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존재예요. 드넓은 우주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빅뱅 마켓에서 재미있는 거래해 보지 않을래요? 즐거운 거래가 폭발하는 빅뱅 마켓으로 함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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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다?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27
다비드 칼리 지음, 글로리아 디 벨라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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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합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2005년 바오바브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을 수상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

정답은 제가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다비드 칼리 작가입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완두>, <작가>, <끝까지 제대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누구 잘못일까?>, <작아지고 작아져서> 등 수많은 그림책을 우리들에게 안겨주었죠. 이번 책은 다비드 칼리 작가님이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원작 그림책이에요. 한국의 편집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다비드 칼리 작가님이 일년 넘는 시간 동안 키워낸, 그렇게 탄생한 <레오폴다?>를 만나보았어요.



나무자람새 그림책 27

레오폴다?

​

글. 다비드 칼리

그림. 글로리아 디 벨라

옮김. 이혜숙

나무말미 / 2024.9.5.




얘는 레오폴다에요.

​

얘는 참 이상한 개예요. 절대 짖지 않거든요.

마치 유령을 본 것처럼

갑자기 흥분할 때만 빼고요.

얘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얘는 너무나 게을러요.

하루 종일 배를 내놓고 자요.

​

가끔, 배를 깔고 자기도 하죠.

배를 깔고 잘 때면, 코를 골아요.

​

얘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개예요.

이런 색깔 개를 본 적 있나요?

​

어쨌든, 레오폴다는

평범한 개처럼 하는 일이 없어요.

사실은 전혀 없죠.




도대체 얘는 어떤 개일까요?

어느 날 우리는 스스로 물어보았죠.

​

어쩌면 얘는 특별한 걸 못 하는

특별한 개일지도 몰라요.

​

어느 날, 레오폴다가 사라졌어요.

우리는 온갖 데를 찾아다녔어요.

하지만 그 애를 찾을 수 없었죠.

​

우리는 외쳤어요.

​

레오폴다아아!!

​

아직 덜 자란 무채색의 레오폴다가

라일락꽃 같은 옅은 자주색이 된 지금,

레오폴다는 어떤 개일까요?

​

개답지 않은 아주 특이한 색을 가진

매력적인 레오폴다!

​

이상한 색깔, 특이한 눈썹,

다른 개들과는 전혀 다른 개, 레오폴다!

​

얘는 감시견일까요? 구조견일까요?

경주견일까요? 경찰견일까요?

나이도 모르는 다 큰 레오폴다가

사라졌어요!




​

레오폴다? 레오폴다, 어디 있니?

오로지 배 만지기를 좋아하는

특이한, 그러나 특별한

우리의 레오폴다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앞뒤 면지를 가득 채운

평범한, 혹은 평범하지 않은

레오폴다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요.

​

다비드 칼리 글작가와

글로리아 디 벨라가 직접 쓴 한글이

그림책 곳곳에 있답니다.

글씨도 엄청 예뻐요.




위트와 반전이 있는

다비드 칼리의 한국 최초 원작 그림책!

​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우리집 강아지도 설마?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한동안 눈을 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

그럼 우리 감쪽 같이 사라진

레오폴다를 찾으러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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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양 이야기
김유강 글.그림 / 오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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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어울림"에 관한

행복한 그림 동화

​

까만 양 이야기

김유강 그림책

오올 / 2024.09.02.

​



초록 들판에 복슬복슬 하얀 양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곳에는 혼자만 색이 다른 까만 양도 살고 있었지요.

​

"얘들아, 저기 못생기고 까만 애 좀 봐."

"가까이 가지 마. 우리도 까매질지 모르잖아."

하얀 양들은 매일매일 까만 양을 놀렸어요.

​



까만 양은 언제나 혼자였어요.

혼자 그림을 그리고,

혼자 공을 차며 놀았지요.

​

까만 양은 늘 외로웠어요.

까만 양은 슬펐답니다.

​

그러던 어느 깜깜한 밤,

배고픈 늑대가 양들이 사는 들판에 나타났어요.


까만 양은 혼자 까맣다는 이유로

하얀 양들에게 따돌림을 당해요.

​

하얀 양들은 까만 양이

그저 자신들과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까만 양을 괴롭히죠.

​

늘 혼자인 까만 양은

외로운 시간을 보내요.

​

하지만 까만 양이 하얀 양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사건이 일어나요.




어느 날 밤, 양들이 사는 곳에

배고픈 늑대 한 마리가 나타나요.

​

놀란 양들은 늑대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가지만

하얀 털 때문에 늑대에게

붙잡히고 말아요.

​

모두가 놀렸던 까만 양!

까만 털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아

늑대를 피해 하얀 양들을 도와줘요.

​

힘을 합쳐 늑대를 물리친 하얀 양들은

그제서야 까만 양에게 용서를 구하고

함께 놀자고 해요.



세상에 우리와 같은 사람은 없어요.

모두 저마다 다른 모습과

다른 생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다름'을

만나고 겪게 되는 것이죠.

​

성별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고, 주어진 능력이 다르며,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달라요.

​

이렇듯 일상에서 '다름'은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집단이나 그룹, 모임 등에서

'다름'은 쉽게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

서로 '다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나와 다르다는 것은

우열을 가릴 수 없으며

내 것은 좋고, 나와 다른 것은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가해요.

​

서로 '다름'이 공존하며

다양성을 가지고, 어울림을 배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얀 양과 까만 양,

모두가 어울려 행복한 세상!

우리 아이들과 그런 세상을

꿈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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