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 2 - 재미있는 파닉스 동화로 시작하는 첫 영어 리딩! 바빠 파닉스 리딩
이지은(지니쌤) 지음, 플러그 그림,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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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영어 언제부터 했나요?

꽤나 오랫동안 영어를 배운 것 같은데

대체 왜!!!

아직도 파닉스 하나 제대로 못 마친

이 느낌 뭐죠?!

도대체 파닉스만 몇회독 하는 건지

이제 제발 리딩 좀 해볼까아~~?

재미있는 파닉스 동화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영어 리딩!

이지스에듀의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2

만나볼게요~!



"초등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파닉스 과정을 그대로 적용했어요.

- 4가지 언어 영역(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모두 골고루 학습할 수 있어요!"


15년간 영어 교과서를 만드신

이지은! 지니쌤!

현재 <어린이영어연구회> 소속이시며

유튜브 <즐거운 초등영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활발하게 소통 중이세요.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때

파닉스 다음 영어 리딩에 도전하는데요.

파닉스 규칙 만으로

단어나 문장을 단번에 쓱 읽어 내기는

참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파닉스에서 리딩으로 넘어가는

탄탄한 징검다리로

'파닉스 리딩'을 선택하게 된 것이랍니다.

귀여운 삽화와 함께

재미있는 파닉스 동화 10편을 읽고 나면

파닉스 단어와 사이트 워드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물론

리딩의 즐거움도 얻게 될 거에요.



본격적으로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의

4가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올인원 QR 코드 페이지로

편리하게 파닉스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QR 코드를 찍으면 모든 음원을 들을 수 있고,

핵심 단어인 파닉스 단어 6개를

잘 듣고 따라 읽어 봅니다.



두 번째, 전체 듣기 / 따라 듣기

두 가지 버전으로 동화를 읽을 수 있어요!

'따라 읽기' 음원은

두 번씩 읽어 주고

아이들이 따라 읽을 시간도 준답니다!

문장 강세에 신경을 쓰면

영어 읽기가 더 유창해질 수 있어요!



네 번째, 받아쓰기 연습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요!

두 번씩 듣고 난 후

한 번에 쓰윽~ 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정답 및 해석 부분을

200% 활용하는 방법!

각 유닛 상단에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는

한글 해석이 수록되어 있어요.

공부를 시작하기 전, 아이에게 읽어주며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해주세요.

문제의 정답을 확인한 뒤

자주 틀리는 영역에 신경 좀 더 쓰셔야 하는 건

우리 다 알고 있죠?

마무리로 아이가 배운 단어를 잘 읽을 수 있는지

체크해 주세요.

안되는 단어는 모아서 복습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겠지요.


---------------------------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에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이런 당부를 드리네요.

아이가 더듬더듬 느리게 읽는다고

조바심 내지 마세요.

이 단계에서는 빨리 읽는 것보다

스스로 정확하게 문장을 소리내어 읽는 게

더 중요해요.

속도는 읽는 횟수를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빨라진답니다.


"지금은 스스로 영어 문장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만 심어 주세요!"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 교재는

초등 저학년 정도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 벌써 4학년, 5학년에 들어서서

이걸 하고 있기엔 너무 늦었나?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습니다.

그러나 늦었다고 해도

기본을 짚어보지 않고

다음 단계로 갈 수 없기에

조바심을 내려놓고

쉬어가는 의미로 이 책을 학습해 보았어요.

즐겁고~ 재미있게~

바쁜 친구들이 즐거워지는 빠른 학습법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2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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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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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수이 데이비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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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세실리아는

단짝 친구 테레즈가 갑작스럽게 이사를 갑니다.

혼란스러운 세실리아는

자신의 친구는 테레즈 뿐이며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테레즈는 세실리아에게

마인크래프트 서버 주소가 담긴 초대장과

테스트를 통과해

안식처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만 남긴 채

모든 연락이 끊기고 맙니다.






테레즈를 만나기 위해 새로운 서버로

접속한 세실리아.

그곳은 어둠의 운영자인 오커리가 운영하는

'무법 지대' 였습니다.

무법 지대는 낮이 없고

밤과 일몰만이 존재하는 곳으로

좀비, 해골 마녀 등 적대적 몹은 물론

플레이어들끼리 서로 싸우고 죽여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이 곳에서 세 가지 관문을 통과하면

테레즈가 말한 평화로운 '안식처'에 갈 수 있는데,

쉽지 않은 느낌입니다.

더구나 다섯 번의 목숨을 잃기 전에

통과하지 못하면

서버에서 영원히 추방된다고 하니

남은 목숨이 두 개 뿐인

세실리아는 더욱 두렵고 힘들 뿐입니다.

세실리아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세실리아는

무사히 안식처에 도착해서

테레즈를 만날 수 있을까요?


------------



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수이 데이비스

윤여림 옮김.

제제의숲 / 2023.02.13.

(원제 : Minecraft : The Haven Trials)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게임보다 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탄생하다."

전 세계 1억 2천명의 유저를 보유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가

세계적인 작가들과 손을 잡고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을 출간하였어요.

2017년 7월 <좀비 섬의 비밀> 이후

전세계 20개국에 1억 75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밀리언 셀러에 등극!

드디어 10번째 책

<대혼돈의 무법 지대>가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영상을 볼 때

음~ 현란한 그래픽도 아닌

저 삐그덕 거리는 느낌의 픽셀 조합은

대체 뭐지?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이라 해도

뭐 얼마나 재미있겠냐는 생각이 있었답니다.

좀 어설퍼 보이는 마.크 게임이지만

끝없이 이야기를 확장해나가며

무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것처럼

스토리북도 진정한 판타지의 세계가

펼쳐져 순식간에 몰입되는 흡입력이 있었답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책이 촘 길어요~!

줄글에 익숙한 내공 있는 아이들은

술술 잘 읽을 수 있지만

어른들에게도 벅찬 기본 300페이지..

찾아보니 마.크 스토리북이

다 두꺼운 편이네요.

이 두꺼운 책에 글쎄

삽화가 없어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좋아서

상상력 하나로 버틸 수 있지 않나

초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현실 속 이야기와 게임 속 이야기가 교차되고,

게임 속 명령어, 시스템 관련 용어가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데

읽기 어려운 편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단짝 친구와 멀어짐,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의 적응,

새 친구 사귀기에 대한 두려움 등

성장기 아이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와 심리를 잘 풀어내어

공감을 이끌어 내어

읽는 즐거움을 주는

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지대

매 권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재미로

'아묻따' 마인크래프트 스토리북 시리즈!

친구를 만나기 위해 무법 지대로 떠난 소녀의

빛나는 우정과 모험 이야기!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지금 빨리 마인크래프트 이야기 속으로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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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빛의 수수께끼 웅진책마을 117
김영주 지음, 해랑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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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맛이 났는데

어찌 홍시라 생각했느냐 하시면

그냥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

드라마 대장금(2003)에서

어린 장금이의 명대사

기억하고 계신다면

저와 또래임이 분명하겠지요.

대장금이 너무 오래된 드라마라

공감하기 힘드시다면....

드라마 철인왕후(2020)에서 열연을 펼친

김인권 배우는 어떤 역할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조선시대 남자 요리사 '숙수'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숙수라는 직업을 가진 아버지,

그 아들 창이에 관한 이야기.




하얀빛의 수수께끼

글. 김영주

그림. 해랑

웅진주니어 / 2023.01.25.



숙수는

"잔치 때 음식을 만드는 사람" 또는

"음식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입니다.

창이는 궁궐에서 요리를 하는 아버지가

부끄럽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남녀의 본분과 역할이

엄격히 구분되는 유교 문화에 따라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했는데

하물며 창이의 아버지는 직업이 요리사이니

동네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창이가 안쓰럽긴 합니다.

창이는 아버지 뒤를 이어

숙수가 되기는 무엇보다 싫었습니다.





창이의 마음을 안 아버지는

숙수 일을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창이가 숙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안을 하나 합니다.






임금님의 화성 행차 준비에 따라가

일을 도우며

아버지가 낸 수수께끼를 맞추면

숙수가 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죠.



"하얗게 핀 꽃

눈에 띌 듯

눈에 띄지 아니하며

중하지 않은 듯

중하다."


아버지와 함께 화성 행궁으로 간 창이.

아버지의 동료들로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물을 길어오는 일, 물을 끓이는 일,

쌀을 씻는 일 등을 배우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에

정성을 다하는 숙수들의 모습을 보고

창이의 마음은 점점 변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정숙수.

정숙수의 일을 도우며

더 큰 깨달음을 얻어가는 창이.

과연 창이는 아버지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었을까요?


----------------


숙수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가문의 업을 이어받기 싫은 창이,

정조 임금의 수원 화성 행차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너무나도 궁금해

읽고 싶은 생각이 든 책이었습니다.

역사 동화는 등장인물은 허구일 수 있지만

작가들이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여 쓰기 때문에

읽으면서 시대 상황과 에피소드들을

하나씩 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얀빛의 수수께끼>는

조선시대, 정조 임금의 화성 행차를 배경으로

배다리, 석빙고, 거중기 등의

역사적 사실이 곳곳에 드러나 있어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어요

또한 궁궐 속 남자 요리사,

숙수라는 직업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연회를 위해 공들여 준비한 음식들을

하나하나 묘사한 부분을 읽으며

마치 그 시대, 그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책제목처럼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이었는데

과연 '하얀' 재료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여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답니다.

창이가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면서

사소해 보일지라도 기본이 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본이 되는 일에 정성과 마음을 쏟아내는

숙수들의 모습이 얼마나 멋있는 것인지

스스로 깨닫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았답니다.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의 시선에 휘둘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해요.

친구가, 부모님이, 주위 사람들이

무어라 생각할까, 싫어할까,

신경을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죠."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아이들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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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 병자호란의 최후 편 : 항전이냐 항복이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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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500만부 돌파!

초등 학습 만화 시리즈 베스트셀러!

우리 아이 한국사 첫걸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병자호란, 그 마지막 이야기

남한산성 안에서 힘겨운 피란 생활을 지켜보는

설쌤과 일행들!

과연 병자호란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병자호란의 최후 편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병자호란의 최후 편

항전이냐 항복이냐



글. 설민석 / 스토리박스

그림. 정현희

감수. 강석화

단꿈아이 / 2023.02.27.

#설민석 #설쌤 #한국사 #초등한국사 #학습만화

#역사만화 #초등학습만화 #역사학습만화

#남한산성 #병자호란 #척화파 #주화파 #삼전도비




23권에서 설쌤 일행은

역사 터널에서 의문의 공격을 받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낯선 장소에 도착,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하던

인조의 행렬과 마주치게 되었죠.

평강과 다시 만날 날만 기다리는 온달!

마침내 약속한 날이 되자

온달은 평강을 구하러 가기 위해

매 할아버지와 성 밖으로 나갑니다.

무사히 청나라 군영에 다다른 온달은

붙잡힌 평강을 보게 되요.




한편 전쟁이 길어질수록

남한산성 안의 군사들과 백성들의 고통은

커져만 갑니다.

주화파와 척화파는 여전히 서로 맞서며

의견을 모으지 못한 가운데

청나라는 항복하라며 조선을 압박하고

남한산성을 향해 대포를 쏘기 시작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조선,

과연 조선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온달은 무사히 평강을 구해 낼 수 있을까요?

2017년 1권 출간 이래,

누적 판매 부수 500만 부라는

상상초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자리잡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현직 초등 교사도 강력 추천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요.

초등 사회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한국사 지식을 만화로 쉽게 풀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게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으며

역사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한국사 대모험은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여행을 하는

설쌤 일행을 만나며 시작됩니다.

시간 여행을 통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직접 겪는 듯

생생하게 즐겨보아요~!

역사적 주요 장면을 읽고 이해했다면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로

깊이 있고 풍부한 한국사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온달과 평강의 한국사 Q&A',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 등

부록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한국사 지식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한국사 핵심 20문제를 풀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출제 경향도 파악하고

실력을 확인해 보는 시간 가져보아요.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권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요기로 go go~!


https://youtu.be/j3k7iziKj44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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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못일까? 나무자람새 그림책 15
다비드 칼리 지음, 레지나 루크 툼페레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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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요즘 사회에 던지는,

제대로 책임지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그림책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의

《누구 잘못일까?》 를 소개합니다.



누구 잘못일까?

글. 다비드 칼리

그림. 레지나 루크 툼페레

옮김. 엄혜숙

나무말미 / 2023.01.19.



옛날에 칼을 든 전사가 있었어요.

전사는 칼을 무척 자랑스러워했어요.

뭐든지 벨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전사는 자기 칼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려고 숲 전체를 베었어요.

닥치는 대로 두 동강 내어버렸어요.



어느 날 아침, 엄청난 물이

전사가 사는 작은 요새를 덮쳤어요.


"누가 내 요새를 무너뜨렸는지 찾아내서

두 동강 내겠어!"



전사의 요새를 망가뜨린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


댐 지킴이들, 멧돼지, 여우, 새들까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숲의 나무들을 쓰러트린 그 자가

잘못이라고 하죠.

나무를 쓰러트린 그 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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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벌써 눈치 채셨나요?

칼을 든 전사의 무모한 행동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숲 속의 여러 동물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뭐든지 벨 수 있는 자랑스러운 칼을

마구잡이로 휘두른 댓가는

자신의 요새가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왔죠.

이 우스꽝스러운 사건의 마무리는

전사의 책임있는 행동으로 끝이 납니다.

전사가 참 멋지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자신의 잘못을 외면하고

도망칠 수 있었지만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전사.

요즘 우리 사회에선 정말 보기 드문

전사의 모습.

그림책을 덮고도 여운이 깊게 남았어요.

나의 행동에 대한 책임.

제대로 책임진다는 것의 의미.

스스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책을 일고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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