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색칠하기 : 한국 명화 구석구석 색칠하기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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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화가들의 작품을

컬러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구석구석 색칠하기 세계명화> 입니다!

제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진짜 좋아하는데

표지부터 마음에 쏙 들었어요.




고흐, 밀레, 세잔, 마티스 등

위대한 화가들의 세계 명화가

37점이나 수록되어 있어

구석구석 색칠하며

명화도 감상하고, 힐링도 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명작에 나온대로 따라서 색칠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상상으로

색다른 작품이 탄생하기도 하고요.

아무렇게나 색칠해도 좋아요.

자연스럽게 원작에 몰입할 수 있어서

더욱 좋거든요.



명화 해설을 보며 작품에 대해

요리조리 뜯고 맛보고 색칠하는

제대로 된 감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신기하게도 만화책과 애니, 유튜브에

빠져있던 아이들이 명화 컬러링을 하니

그렇게 차분할 수가 없더라구요.

명화가 사람의 마음을 차분히 이끄는

아주 특별한 힘이 있는게 맞는 것 같아요.

명화와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구석구석 색칠하기 세계명화 상품 검색이 안되어서

한국명화로 카테고리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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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 문법패턴 + 장소별 여행영어 519 배송비 절약 문고 2
Mike Hwang 외 20명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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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고선

"이거 뭐야?, 장난하나?"

싶었어요.

얇디 얇은 두께에

재생지 느낌의 종이,

깨알같은 내용.

솔직히 말하면

"되게 별루다~" 였어요.

그래도 한번은 들춰봐야겠죠.

그래서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좋더라고요.


제 기준에서 살짝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구석구석 꼼꼼히 읽다보니

기초 중의 기초,

기본 중의 기본을 짚어주는 책이었어요.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1,2권에 이은 추가문장 265문장에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부록에서 발췌한 장소별 영어여행

254문장까지,

이 작고 얇은 책에 쏘옥 들어있네요.



좋은 느낌에 다시 책을 찬찬히 보니

"배송비 절약 문고"라는

문구가 이제서야 보이네요.

배송비 절약 문고판 치고는

알찬 구성이에요!

처음에 거슬렸던 얇은 책 두께도

이해가 갔고요.

얇으니까 출퇴근용으로 가방에 쏙

무게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

더욱 좋네요.

본책은 어떨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여러분도 기회 되시면

마이클리시 배송비 절약 문고

만나보셨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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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연초록 세계 명작 9
캐슬린 올름스테드 엮음, 김완진 그림, 조현진 옮김, 허먼 멜빌 원작, 아서 포버 추천 / 연초록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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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바래지 않는

고전 작품을 만나보았어요.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의

모비 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읽은 소설,

스타벅스의 유래가 된 소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스티브 잡스, 밥 딜런이 사랑한

그 모비 딕!

원작 모비 딕은 7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으로 유명해서 차마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요.

어린이들을 위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다고 해서

과감하게 집어들었습니다.



모비 딕

원작. 허먼 멜빌

조현진 옮김.

김완진 그림.



모험과 도전을 사랑하는 이스마엘!

미국 낸터킷으로 가서

고래잡이배, 피쿼드호에 타게 됩니다.

피쿼드호의 선장, 에이해브는

거대한 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었어요.



선장 에이해브는 고래잡이보다

모비 딕을 찾는 일에 열심입니다.

선실에 틀어박혀 지도를 보며

모비 딕이 있을만한 곳을 찾습니다.


어느 날, 진짜로 모비 딕을 마주하게 되고,

선장은 사력을 다해 공격합니다.

하지만 모비 딕은 쉽게 잡히지 않는데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에이해브 선장,

고래잡이를 하고 있지만

고래를 동경하게 되는 이스마엘,

그리고 고래잡이배 선원들의 생활과

고래 사냥에 대한 묘사들이 가득한

고전 중에 고전, 모비 딕!


드넓은 바다에서

아름답고 신비로운 고래를 쫒는

고래잡이들의 모헙과 도전을 함께 해요!

초등학교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풀어 써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쉬운 어휘와 간결한 문장이

이해가 쏙쏙!

작품에 푹 빠질 수 있더라고요.

중간 중간 아름다운 삽화도

눈길을 끌었어요.

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준

연초록 세계 명작 시리즈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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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라임 틴틴 스쿨 20
앨런 크로스 외 지음, 칼 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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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 듣는 음악 속에

과학 기술이 어떻게 스며 있고,

또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상세하게 일러 주는 책.

음악과 과학의 멋들어진 컬래버레이션으로

지금의 대중 음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_추천의 말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우리가 늘상 듣는 음악으로

과학을 읽어내는 책을 소개합니다.

동물의 뼈로 만든 악기부터,

축음기, 라디오, 레코드판,

카세트테이프, CD, MP3,

스트리밍, AI 작곡가까지!

음악과 함께 한 4만 년의 세월을

한자리에서 읽어볼 수 있어요.



수천 년 동안 악기 연주를 통해서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던 사람들.

악기 연주를 중단하면 그걸로 그만인,

음악도 그대로 끝나버리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죠.

음악을 녹음하기 위한 시도는

소리가 파동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다빈치가 이해하고 발견하면서

그 첫걸음을 떼게 되었어요.




그 다음으로는 소리의 높낮이를 찾은

갈릴레이,

축음기를 발명한 에디슨,

레코드판의 출시, 베를리너!

다재다능 끝판왕 카세트테이프!

워크맨까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게 된 음악입니다.




기나긴 시간동안 음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기에

딱 좋은 실용서!

책을 찬찬히 읽다 보면

음악의 역사와 과학의 원리를

동시에 배우며

완전히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레코드판에서 스트리밍까지,

음악과 과학의 힙한 만남!

<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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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힘찬문고 70
아사히나 요코 지음, 미즈모토 사키노 그림, 고향옥 옮김 / 우리교육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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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유롭게, 더 다양하게

남자답고, 여자다운 외모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자기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대로

자유롭게 다니면 안되는 걸까요?



<어느 날 갑자기>의 주인공

6학년 루미나는 새 학기 첫날부터

할아버지와 크게 말다툼을 해요.

찢어진 청바지에 후드 티셔츠!

(음, 상상만해도 너무 멋있을 것 같은데...)

여자답지 못한 차림새라면서

동생 다케루의 입학식에

예의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고 타박입니다.



그런데 학교에 도착했더니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평소 여성스러운(?) 단발머리에

치마만 즐겨 입던 친구 시온이

파격 변신을 한 것인데요.

머리 스타일을!!!

삭발을 한 채 등교했습니다!

루미나는 시온이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던 모양입니다.

시온이에게 스님이라고 놀리거나

흘끔대면서 자기네들끼리

속닥속닥 흉을 보지 않겠어요?!



루미나는 생각에 잠깁니다.

머리카락 길이를

학교 규칙으로 정해 놓은 것도 아니고

대체 아이들의 반응이 왜 저러는지,

머리를 삭발한 시온은

이제까지의 시온이 아닌 것인가?

여자다운 머리 길이 보다는

학교에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친구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지내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어느 날 갑자기

아사히나 요코 지음

미즈모토 사키노 그림

고향옥 옮김

우리교육 / 2023.10.23.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서 살아가는 이 시대.

<어느 날 갑자기>를 읽고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자다움, 남자다움.

요즘은 성 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이

많이 수정되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죠.

타고난 성별에 따라

행동이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당연히 어리석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사회가 다양해질수록

사회 구성원을 바라보는 인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더욱 섬세하고 세련된 마음으로

서로의 자유를 존중해야 합니다.

나아가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 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돌아보고,

남자든, 여자든 외모가 어떻게 바뀌든

자기 자신은 늘 소중하고 유일한 존재임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남자답기도 하고,

여자다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두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은 책!

<어느 날 갑자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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