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오 상담소 - 잘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
소복이 지음 / 나무의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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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 작가님의 ˝이백오 상담소˝
이토록 재미있는줄 몰랐어요.
내마음을 위로해주며 재미와 웃음,
감동까지 주는 ˝이백오 상담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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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 인천, 경기도 투어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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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잠뜰과 친구들의 초능력 도시 투어

그 아홉 번째 이야기는 인천, 경기도 투어 입니다!



동네 투어 코믹북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권

인천, 경기도 투어

글. 김강현

그림. 유희석

출판. 서울문화사 / 2022.7.27.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들은

지난 8권 부여, 공주, 대전, 천안 곳곳을 누비며

픽셀키를 찾기 위한 모험을 계속했어요.

아홉 번째 여행지는 자연과 문화를 품은

인천, 경기도 지역으로

인천 국제공항부터 차이타 타운,

송도 센트럴파크, 보문사, 재인폭포,

수원화성, 그리고 대부도까지

곳곳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픽셀리 추격전!




새로운 픽셀리를 찾아 인천으로 떠난 픽셀리들은

우여곡절 끝에 리라를 만나게 되어

지워진 역사에 대해 알게 됩니다.

픽셀 시티와 다크 픽셀 시티의

비극적인 과거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진 픽셀리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간이

속절없이 다가오고

점점 더 가까워지는 최후의 결전!



아홉 번째 이야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리라는

K-POP 스타인데

알고보면 픽셀고릴라예요.

전설의 K-POP 스타가 픽셀고릴라라니!

아름답고 멋진 모습에서

픽셀고릴라의 모습은 당최

상상이 안가서 더 재미있네요.



의외의 모습으로 큰 웃음 준

픽셀고릴라 리라는

(고릴라라 이름이 리라인가? 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픽셀 시티와 다크 픽셀 시티의 전쟁에서

픽셀리 군단을 이끌던 대장군이었다고 해요.

완전 중요한 인물 등장이요!

모든 빛과 에너지를 잃어버린

다크 픽셀 시티의 현재 모습은

원래 그렇지 않았다고 기억하는 리라.

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홉 번째 이야기는

대부도 바닷속 인어들의 도시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기억의 고리가 보관된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픽셀리들.

기억의 고리를 사용해 다음 장소를

알아내는군요.



"동해 바다에 떠 있는

외로운 섬이 우리가 갈 곳이야."


픽셀리들이 어디로 갈지 느낌 오나요?

저랑 아이는 동시에

"○○!" 라고 외쳤어요.



우리나라 동해 바다에 떠 있는

외로운 섬이라면 역시 그 곳이죠!

느낌상 살짝 10권에서 완결각인듯 합니다.

1. 서울

2. 부산

3. 제주도

4. 전주

5. 경주

6. 평창, 속초, 강릉

7. 여수, 순천, 광주

8. 부여, 공주, 대전, 천안

9. 인천, 경기도

둘째의 최애책이 된

잠뜰TV 초능력 히어로즈

동네 투어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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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 MBTI,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속마음 파악하고 독서 방향 잡기 바른 교육 시리즈 23
진정용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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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본 잔소리. "핸드폰 그만하고 제발 책 좀 읽어라!" 어떻게 하면 이런 잔소리 없이도 아이들이 책을 읽을까요?

독서가 아이의 공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그저 책을 많이 읽었을 뿐인데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 고 말하기도 합니다. 교과과정 개편과 더불어 독서교육을 전면적으로 확대하였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느끼지 못한 채 시험용, 입시용, 학습용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책을 멀리하고 싫어하는 지경에 이르는 것 입니다.

만화책, 쉬운 책, 재미있는 책도 읽지 않는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해야 책 읽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여기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서 독서 해답을 찾는 초등 독서논술지도사의 공감 독서 가이드"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을 소개합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진정용 지음.

서사원.

2022.4.18.


책에서는 3가지 체크포인트를 제시합니다.

check point 1

우리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독서교육을 해야 합니다!

- 교육은 저마다 다른 성향과 기질을 가진 아이들을 파악하고, 각각의 '강점 지능'을 살려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책에서 MBTI, 에니어그램은 객관적으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로 내 아이를 조금 더 꼼꼼하게 속마음을 파악하고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16가지 유형의 MBTI, 9가지의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독서 방향을 잡고 책에 수록된 추천 도서 리스트를 활용해 보세요.

check point 2

문해력.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다? 어휘가 먼저여야 한다!

- 요즘 열풍은 문해력.독해력!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익혀야 할 건 어휘력입니다. 독서의 재미, 집중력, 나아가 교과 수업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으려면 어휘량을 늘리는데 좀더 힘을 써야 합니다. 그것이 문해력. 독해력으로 나아가는 바른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check point 3

독서에도 어휘력.독해력.문해력이 느는 골든 타임이 있다!

- 한 번 놓치면 따라갈 수 없는 수학과 마찬가지로 독서도 시기를 놓치면 바로 잡기 어렵습니다. 말하기, 읽기, 쓰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언어력! 아이들의 언어력이 발달하는 데는 '결정적 시기'라는 게 있습니다. 가족간 대화, 토론 등을 통해 아이의 평생 언어력을 키워줄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는 중 가장 많이 고개를 끄덕였던 것은 "제4장 우리 아이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독서법" 입니다. 육아에서는 아이의 성격과 기질 파악을 바탕에 두고 있는데 독서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내 아이의 성향과 기질 파악, 그 다음 단계는 "공감" 입니다. 아이들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감 대화.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공감 대화법"을 해야 합니다. "공감의 기술"로 아이들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어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예요.



독서는 공감이다.


공감없는 독서는그저 하기 싫은 학습이자 교과서이고 숙제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책을 읽으라는 잔소리보다 아이들이 왜 책을 싫어하는지 마음부터 살펴야 합니다. 가르침보다 아이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 p.334 에필로그 중

독서는 강요나 강압이 아닌 '공감' 이 먼저라는 필자의 말을 아로새기며 다시금 우리 아이의 공감 독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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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육아 - 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
이연진 지음 / 웨일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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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


취향 육아

이연진 지음

웨일북 / 2022.2.5.



책을 마주하니

포근하고 따스한 스웨터 같았다.

아니면 추운 겨울날,

온기를 지켜줄 따스한 머플러 같은 느낌.

부드러운 색감의 표지까지

육아로 요동치는 내 마음을

잔잔하게 해주었다.



아이 하나 키우는 게 왜 이리 힘든지,

남들에겐 별 것 아닌 일이

혹 내게만 너무 크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취향 육아> 본문 중에서


아기띠를 한 내 품에는 둘째가,

한 손으로 미는 유모차에는 첫째가 누워있던

그 시절이 생각나 코끝이 찡해졌다.

나는 어릴 때 부터

아이를 좋아했고,

방긋 방긋 웃는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런 감정은 친조카에게도 이어졌고

나는 결혼을 해서 내 아이를 낳으면

틀림없이 잘 키울 것 이라는 확신에 차 있었다.

하지만 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사랑스럽고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니였다.

너무 힘들었고, 너무 지쳤다.

능숙하고 우아한 엄마의 모습을 꿈꿨지만

현실은 늘 실수투성이, 상처투성이인

억척스러운 내 모습.

책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아이들 손을 잡고

도서관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가끔 서로 눈빛을 주고 받는,

한적한 거리를 걸으며

도란 도란 이야기를 주고 받는,

아직 그런 풍경을 꿈꾸고 기대하는 나를 발견하고

웃음도 나고, 눈물도 났었다.

나는 나의 취향대로

아이들를 키워보려고

여러 번 도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의도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 마다

'그래, 내 취향을 강요할 순 없지.' 하곤

한발짝 뒤로 물러섰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나의 취향대로가 아니라

내가 옳다고 생각한 방식으로

키우려 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따라주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조차도 조금은 억지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런 육아를 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육아가 그저 잔잔한 수필 같은 것이면 좋겠다는

작가의 이야기 처럼

나의 육아도 다정하게 손잡고 걷는

긴 길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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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 엄마가 온전히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이승연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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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금수저, 흙수저도 아닌
책수저를 물려주자."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엄마가 온전히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오랜만에 눈길을 확 사로잡는 책을 만났다.
예나 지금이나 시대가 변해도
책읽기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책읽기 열풍이라고 하는 게 맞을듯하다.
오죽하면 독서 교육이란 말 대신
책육아라는 말이 생겨났을까.

조용히 앉아 책을 읽는 내 아이의 모습.
상상만 해도 뿌듯하다.
부모라면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컸으면 하고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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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15년 동안
사서로 일해온 저자는
첫 아이를 키우면서
잠투정이 심한 아이를 재우기 위해
책육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책을 읽을지,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엄마들에게
마음가짐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알려주는 책!

-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두근두근 아이도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책육아
- 준비도 1분, 치우는데도 1분 집콕 책 놀이
- 책육아, 힘 빼고 적당히 해도 괜찮아







우리집 두 망아지들은
벌써 초등 2학년, 3학년.
아이들이 훌쩍 크는 동안
과연 나는 어떻게 책을 읽어주었을까?
새삼 나는 이 책을 통해
확인받고, 칭찬 받고 싶었던 걸까?

이 책을 차분히 읽으면서
많이 공감되기도 했고,
내가 놓친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내가 많은 시간을 들여 수집했던
정보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반가운 마음까지 들었다.

아직 책육아를 망설이고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거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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