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 - 개별적 특성을 존중하는 테일러드 케어
황이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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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 중에 치매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마음일까?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자신조차 낯설게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케어해야 할지 두려움이 앞설 것 같다. 언젠가 마주할 수도 있는, 또는 내가 겪을 수도 있는 치매 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케어 방법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을 만나봤다.

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

글_황이선
그림_황이우희
두드림미디어 / 2026.05.26.

저자 황이선은 대한민국 1호 치매 이상행동 케어 현장 전문가이다. 2012년 굿재가복지센터를 개설해 방문요양서비스를 시작했다. 15년간 치매 케어 현장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쌓아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 질환을 겪는 어르신의 습관, 신념, 취향, 거주 환경, 신체 상태, 인지 특성, 기질, 질병 요인 등 개별적 특성 271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개별적 특성을 비롯해 보호자의 특성 40개, 요양보호사의 특성 71개까지 함께 살펴 케어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치매를 앓고 있는 이의 돌봄이 완성된다고 말한다.

케어는 요양보호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르신을 위한 케어 관계자 또는 기관은 협력해 대상자에게 맞춤 케어를 해야 합니다. 맞춤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 본문 중

우리는 아이를 키울 때 아이가 가진 기질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존중하여 그에 맞는 육아법을 고민한다. 획일적인 육아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마다 다른 기질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도 개인의 차이를 인지하고 그에 맞는 케어 방식이 당연히 필요하지 않을까? <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을 통해 개별적 특성을 존중하는 맞춤 케어, '테일러드 케어(Tailored care)에 대해 알고 미래의 나, 우리 가족, 나아가 사회 공동체를 위해 준비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언젠가 늙고, 치매 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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