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 ㅣ 베틀북 고학년 문고
정화영 지음, 해마 그림 / 베틀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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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고학년 문고
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

글_정화영
그림_해마
베틀북 / 2026.1.15.

봄이는 엄마와 할머니와 살고 있어요. 엄마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 봄이를 낳아 키웠지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늘 엄마에게 1번이었던 봄이에게 고민이 생겼어요. 봄이는 엄마가 자신 몰래 누굴 만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신에게는 비밀로 하고 할머니하고만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이 어이없고 화가 났어요.

​한편, 봄이가 짝사랑하는 재혁이가 봄이의 아지트에 놀러 왔어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안 계신 재혁이는 요즘 아빠가 만나는 사람이 생긴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평소 탐정 소설을 좋아하는 봄이는 재혁이 아빠가 데이트하는 날 미행을 하자고 제안해요. 하지만 재혁이 아빠가 만나는 사람이 누구인지 추리를 하면 할수록 봄이의 불안한 마음은 커져가고, 그 마음은 엄마에게 생긴 새로운 변화와 닿아 있었어요.

엄마의 연애를 대놓고 물어볼 수 없는 봄이. 엄마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긴 건지 궁금해 견딜 수가 없었어요. 언제까지나 엄마에게 1번이고 싶은 봄이는 왜 자꾸만 화가 나고 눈물이 나는 걸까요? 자꾸만 어긋나는 봄이와 엄마, 과연 둘은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가족은 서로 묶여
언제나 하나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가족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더라도,
절대 무서워하지 마세요.
다시 하나가 되면 되니까요.
<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 주위에는 봄이나 재혁이처럼 한 부모 가정이나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족, 또는 재혼한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어요. 그 어떤 가족이 절대적으로 좋은 가족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어떤 모습의 가족이든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다는 사실이에요.

스무 살의 엄마가 기다리던 진짜 봄! 한 팀이 되어서 잘해 나갈 거라고 믿고 기도했던 엄마와 봄봄은 시린 겨울의 터널 끝에서 더 멋지게 하나 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거예요. 서로에게 전부였던 봄이와 엄마가 새로운 변화 속에서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에서 함께 확인해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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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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