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 늘 숨기만 하는 카밀라. 카밀라는 걱정이 무척 많은 아이예요. 카밀라에게는 매일 아침 "만약에"라는 걱정이 찾아와 하루 종일 카밀라를 졸졸 따라다녀요. '만약에 버스가 안 오면 어떡하지?', '만약에 선생님이 내가 모르는 걸 물어보면 어떡하지?' 학교에 가면 "못하겠어"라는 걱정이 다가와요. '제일 먼저 던지는 건 못하겠어.' 그리고 밤이 되면 "무서워"라는 걱정이 찾아와요. 너무 무서워 "엄마"를 외치곤 해요.숨지 않아도 괜찮아글_트루디 루드위그그림_패트리스 바톤번역_이다랑행복한그림책 / 2025.12.19.일상이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한 아이들이 있어요. 걱정투성이 카밀라처럼 '만약에', '못하겠어', '무서워' 하고 전전긍긍하는 친구들 말이에요. 이런 감정은 낯설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유독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요. 아이들은 해보고 싶은 마음 반, 피하고 싶은 마음 반으로 어떻게 할지 더욱 고민하게 돼요. 그럴 땐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좋아, 한 번 해보자!"라고 권해주면 어떨까요? 천천히 자기만의 시간으로 한 발짝씩 나아가는 용기를 이끌어내는 거죠. 어쩌면 두려운 마음보다 더 큰 용기를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요. 아쿠아리움으로 체험학습을 가게 된 카밀라는 온갖 일들을 상상하며 걱정이 가득했어요. 걱정되는 마음을 다독이려 숨을 곳을 찾다가 카이를 발견해요. 누구보다 용감해 보이던 카이를 발견하고 카밀라는 깨달아요. 두렵지만 한 번 해보기로요. 그리고 카이의 손을 잡고 바다 생물을 만나러 가요. 이제는 어떤 일이든 용기 내어 시도하는 멋진 카밀라가 되었지요.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속삭임! "그래, 한 번 해 보자!" <숨지 않아도 괜찮아>의 카밀라와 함께 우리 용기 내어 보아요! 어쩌면 용감한 나를 발견할지 몰라요! 불안과 걱정이 많은 우리 친구들을 응원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