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아이]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9 적벽 대전 2 : 엇갈린 운명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9 - 적벽 대전 2 : 엇갈린 운명 ㅣ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9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10월

​누적 판매 40만 부 돌파! 대만 판권 수출! 세계로 나아가는 베스트셀러 시리즈!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이 적벽 대전,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전편에서 제갈공명의 비범함을 확인한 주유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와 힘을 합치기로 합니다. 주유는 불을 사용해 조조군을 물리칠 계책을 마련하지만 승리를 위한 동남풍이 불지 않자 고민에 빠지는데요. 이에 제갈공명은 바람의 방향을 바꾸겠다며 당당히 나서고, 결정적인 순간에 동남풍을 불게 해 조조의 진영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급히 불길을 피한 조조는 강을 빠져나와 허도로 향합니다. 조조가 도망가는 길을 알아챈 제갈공명은 길목마다 조자룡, 장비를 숨어 있게 하여 조조를 사로잡을 특별한 계책을 마련해 놓았어요. 조조를 호위하는 군사들은 여러 번의 습격으로 많이 다치고 지쳐있었지요. 조조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것이라며 다친 군사들을 버리고 갑니다. 군사를 버리는 장면을 보며 유비와 조조의 차이를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유비는 어떤 상황에서도 백성과 군사를 끝까지 지켰지만, 조조는 오로지 권력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다른 이들을 무참히 짓밟았어요.

드디어 화용도 길목에서 마주하는 조조와 관우! 한때 조조는 관우를 무척이나 아껴 자신의 사람으로 곁에 두고 싶어 했고, 관우는 마음은 유비 곁에 있었지만 그순간 만큼은 조조에게 충성을 다했어요. 조조는 언젠가 관우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어하지만 정상에 올라 보니 숨 쉬기가 어렵고, 언제 무너질까 한없이 위태롭고 외롭다"고. 자신의 벗이 되주길 청하며 살아도 관우와 살고 죽어도 관우 곁에서 죽고 싶다고요. 천하의 조조가 관우를 얼마나 얻고 싶어 했는지 잘 드러나는 장면이었어요. 조조와 관우, 이 두 영웅의 엇갈린 운명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한편, 적벽에서 승리한 주유는 기세를 몰아 조조군이 있는 형주를 차지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켜요. 형주를 얻는 자, 한나라를 차지한다는 말도 있었지요. 이에 질세라 제갈공명도 형주를 얻기 위한 특별한 작전을 시작합니다. 물러설 수 없는 주유와 제갈공명의 지략 싸움, 결국 주유는 힘껏 싸웠지만 성을 얻지 못하고 돌아섭니다. 형주의 성을 하나씩 얻어 세력을 넓혀가는 유비와 제갈공명, 그리고 새로이 등장한 황충까지! 적벽 대전 이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https://youtu.be/xaoVNGBQMWs

약 1,800년 전 중국 삼국 시대의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삼국지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며 나아간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도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를 배우고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어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9> 권은 특별판 표지에 담겨져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

형주를 얻으며 '천하삼분지계'의 첫발을 내딛은 유비, 차근차근 익주를 차지할 계획을 세우는 제갈공명, 점점 더 세력을 넓혀가는 이 영웅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처음 만나는 삼국지로 추천드리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눈길을 사로잡는 색다른 그림을 컬러링으로 만나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주유와 황충, 관우의 명장면을 색칠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