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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9 - 전령의 신 헤르메스 ㅣ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9
설민석.남이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10월
평점 :
"사람들에게 잊혀져 있던 올림포스의 신과 영웅들을 설쌤이 멋지게 되살려 냈습니다."
- 김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스스로 먼저 찾아 읽는 사이 문해력이 커집니다."
- 길준선(남양주 화봉초 교사)
"눈앞에서 직접 이야기해 주는 듯한 현장감 때문에 순식간에 아이들이 빠져들어요!"
- 기서경 (초등생 학부모)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향한 추천의 말들입니다. 오랜 시간 그 가치를 인정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설쌤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 대모험 시리즈! 이번 이야기는 태어나자마나 아폴론의 소 떼를 훔친 전령의 신, 헤르메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올림포스에서 가장 바쁜 신, 헤르메스를 만나러 함께 가볼까요?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9
전령의 신 헤르메스
글. 설민석/남이담
그림. 라임스튜디오
감수. 김헌
단꿈아이 / 2024.10.07.
https://youtu.be/IpZzgxy0GNk
헤르메스는 제우스와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헤르메스는 태어난 지 하루만에 모험을 떠납니다. 이렇게 '모험의 신'이 탄생하죠. 처음 들어 보는 소리에 이끌려 초원으로 향했더니 소 백 마리가 있었어요. 소를 가지고 싶었던 헤르메스는 목동이 눈을 감고 휘파람을 부는 사이, 몰래 소들을 훔쳐 달아나요. 이제 겨우 한걸음 내딛었을 뿐인데, 벌써 모험의 신에 도둑의 신까지 되는 남다른 클라스네요!



그러나 목동의 정체는 바로 아폴론이었어요. 소를 훔친 범인이 헤르메스라는 것을 알고 찾아가 따지지만 헤르메스는 울음을 터뜨리며 새빨간 거짓말을 해요. 마이아의 품에 안겨 자연스럽게 시치미를 떼면서 '거짓말의 신' 에 등극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폴론은 소를 돌려받지만 헤르메스가 만든 악기 '리라'가 갖고 싶었어요. '리라'의 아름다운 소리에 푹 빠졌거든요. 헤르메스는 아폴론에게 돌려준 소를 '리라'값으로 다시 받고, 소를 키우게 되니 '상업의 신', '목축의 신' 이 탄생합니다.



그 후로도 자신이 만든 피리를 아폴론의 황금 지팡이와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 맞바꾸는 등 대단한 협상력을 보여줍니다. 그 동안 올곧은 자식들만 봐오던 제우스는 헤르메스의 능력을 높이 사, 전령의 신이 될 것을 제안해요. 하지만 헤르메스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모자와 신발, 새 옷과 망토 앞에서도 시큰둥한 모습을 보여요. 헤르메스는 올림포스의 열두 주신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랐죠. 올림포스의 주신이 되기 위해 제우스와 헤라까지 설득한 헤르메스! 과연 전령의 신 다운 모습이죠!



올림포스부터 인간 세계, 지하 세계까지 마음껏 누비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 마냥 소년 같은 헤르메스도 사랑에 흠뻑 빠지게 되는데요. 사랑도 스스로 쟁취하려고 했던 헤르메스의 용기를 이야기 속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설쌤이 들려주는 재미있고 생생한 신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그리스 로마 신화에 푹 빠져 들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더 깊은 정보와 재미난 퀴즈는 덤이고요. 우리 친구들, 설쌤과 함께 신화 속 세상으로 대모험을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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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