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노범생 - 자타공인 모범생 노다빈의 일탈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2025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서성환 지음, 김성희 그림 / 데이스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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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모범생 노다빈의 일탈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이제부터 노범생

글. 서성환

그림. 김성희

데이스타 / 2024.08.30.



초등 고학년, 사춘기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진지한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누군가의 칭찬을 받기 위해 희생과 봉사로 노심초사했던 모범생 노다빈의 흥미로운 심리 변화 이야기에 푹 빠져 보세요. 주인공이 자유롭고 당당한 진짜 '나'를 찾아 가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정체성과 주체성, 자율성과 능동성을 함께 키워 갈 수 있습니다. 가짜 모범생에서 벗어나 진짜 모범생이 되고픈 아이들은 꼭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 이임숙, 아동 청소년 심리 전문가 추천사



초등학교 6학년 노다빈. 아침 일찍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하고, 시간을 아껴쓰기 위해 등하굣길에 영단어를 외워요. 학교에 도착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학급 신발장을 정리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바쁜 선생님의 심부름까지 완벽하게 합니다. 5학년 때까지 5년 연속 표창장을 받은 다빈이는 자타공인 모범생 입니다.

바른생활 다빈이의 짝꿍은 장난꾸러기 도진상. 이상한 랩을 흥얼거리며 모래가 잔뜩 묻은 실내화를 신고 교실에 들어서 다빈이의 상쾌한 아침을 망가뜨리기 일쑤예요. 다빈이는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고 담임 선생님께 혼나는 도진상을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런데 다빈이는 진상이에게 충격적인 한마디를 듣게 되요.


"그런 넌, 왜 그렇게 살아?"


왜 그렇게 사냐니? 아무리 생각해도 천하 제일 모범생 노다빈이 사고뭉치 도진상에게 들을 말은 아니었죠. 다빈이 눈에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도진상인데, 그런 아이에게 들은 한마디가 다빈이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생각하지 못한 그 한마디.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 앞에 다빈이는 혼란스러워 해요.





- "나는 1학년 때부터 단 한번도 복도에서 뛴 적이 없다. 아니,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다. 선생님 말씀에 따라 복도에서는 사뿐사뿐 걷고, 열심히 공부하고, 어른들에게 예쁘게 인사하는게 당연한 착한 어린이였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와'라는 부모님의 인사말이 익숙해서인지 선생님이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행동들에 대해 의심한 적도 없었다. 누가 봐도 착한 어린이, 모범생이 된 이유였다. 심부름하다 몇 번 수업에 늦은 적은 있지만, 선생님은 꾸중 대신 고생했다며 오히려 칭찬해 주었다. 난 선생님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학생이었다. - (p. 76)

여러분은 모범생인가요? 우리 친구들 주변에 모범생이라고 부르는 친구가 있나요? 착한 아이로 살아야 모범생인 걸까요? 모범생(模範生)이란 '학업이나 품행이 본받을만한 학생'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을 뜻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진심을 다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진정한 모범생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모범생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엄마 아빠의 기대를 위해, 선생님께 인정받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까지도 하는 다빈이는 과연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게 되죠.




모든 일에 무결점, 실수 하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빈이. 그런 다빈이가 말썽꾸러기 도진상과 얽히는 일생일대의 사건을 통해 '가짜 모범생'에서 '진짜 모범생'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여러분도 함께 지켜보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모범생의 세계!" 진정한 모범생은 어떤 모습인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세요. <이제부터 노범생!>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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