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경제가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5
석혜원 지음, 김민준 그림 / 풀빛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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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키워드 5

공유 경제가 뭐예요?

글. 석혜원

그림. 김민준

풀빛 / 2024.7.23.





여러분, 혹시 '당근' 해 본 적 있나요? 내가 쓰던 물건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팔아 본 적 있냐는 거예요. 중고거래의 열풍을 이끌었던 당근 마켓, 누구나 한번 쯤은 이용해 보신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것은 '협력적 소비'의 한 현상으로 공유 경제가 불러온 변화 입니다. 공유 경제, 협력적 소비, 이게 다 무슨 말인지 어렵다고요? 이제부터 차근차근 알아가 볼게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용어인 '공유 경제'에 대해 설명해 볼게요. '공유 경제'란 쉽게 말해 물건을 사지 않고 빌려 쓰는 것을 뜻해요. 그러나 꼭 물건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빌리는 소비 방식 전부를 통틀어 말합니다.





우리는 내 옷, 내 책, 내 가방, 내 운동화 등 수많은 '내 것'을 가지고 있어요. 이 물건들을 사용하려면 돈을 주고 사서 내 것으로 만들었겠죠? 하지만 이제는 꼭 내 것이 아니어도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어요. 옷, 책, 장난감은 물론이고 자전거, 자동차 그리고 집까지도 원하는 기간 만큼 빌릴 수 있어요. 바로 '공유 경제' 덕분에요!


"사지 마세요,

빌려 쓰세요!"


언젠가부터 지구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탄소 중립을 이루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서 뜨거워지는 지구를 구해야 하죠. 친환경 소비를 늘리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 에너지 공급을 늘리는 등 탄소 제로 시대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어요.

지구 온난화의 근본 원인은 20세기 이후 대량 생산과 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 활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이에요. 생산과 소비에서 벗어나 자원의 재활용, 재사용이 바로 공유 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구를 살리는 현명한 소비,

공유 경제!"


'공유 경제'라는 단어가 낯설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게 자리잡은 것 같지 않아요? 나 혼자만 갖지 않고, 남들과 공유하는 소비! 내 것을 사지 않고 필요할 때 빌리는 소비! 이런 현명한 소비, 협력적 소비인 공유 경제로 우리의 지구를 살려야 해요! 지구를 살리는 공유 경제, 우리도 작은 것 부터 실천해 보기로 약속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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