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가 왜 달라? ㅣ 맑은 도서관 2
강제희 지음, 한은영 그림 / 내일도맑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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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쌍둥이를 보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어요.

특히 일란성 쌍둥이로

성별과 생김새가 똑같은 사람이??!!

그저 감탄만 나왔을 뿐이죠.

​

요즘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쌍둥이 출산율은 높다고 해요.

​

난임 등의 이유로 인공수정의 사례가

많아지면서 쌍둥이의 출산율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

그렇다면 쌍둥이는 무엇이든

똑같을까요?

​

엄마 배 속에서부터

늘 잘지내왔던 태극 쌍둥이!

일란성 쌍둥이

순이와 신이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쌍둥이는 정말 똑같은지,

생각해 보기로 해요!



쌍둥이가 왜 달라?

​

글. 강제희

그림. 한은영

내일도맑음 / 2024. 1.30.

​


일란성 쌍둥이 순이와 신이!

​

아빠는 아이가 이순신 장군처럼

용감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태명을 '이순신'이라고 지으셨대요.

​

아기가 쌍둥이인 것을 알고

'순이'와 '신이'로 불렀고,

그대로 이름이 되었어요.

​


빨간색을 좋아하는 순이,

파란색을 좋아하는 신이!

각자의 옷, 숟가락, 가방, 신발 모두

빨간색과 파란색을 고집합니다.

그래서 태극 쌍둥이라고

소문이 났지요.

​

밝고 사교적인 순이,

수줍음이 많고 정이 많은 신이!

성격도 참 많이 다릅니다.



늘 잘 지내던 순이와 신이는

언제부턴가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비교에

티격태격하기 시작합니다.

​

쌍둥이라고 1+1 처럼 생각하는 것도 싫고,

서로 비교하는 것도 듣기 싫어요.


"마트에서 행사할 때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그런 거 있잖아요.

사람들은 우리를

그렇게 보는 것 같아요.

1 더하기 1이 2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자꾸만 화가나는 순이와 신이

급기야 심하게 다투기까지!

갑자기 사라진 신이!

​

대체 태극 쌍둥이 순이와 신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

신이는 어디로 간 걸까요?

둘은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쌍둥이도 다르고,

남매도 다르고, 자매도 다르고,

형제도 다르고!

​

한 배 속에서 나와도

우리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모두가 다 다릅니다.



쌍둥이는 태어나면서부터

비교가 되면서

본능적으로 경쟁을 하게 되요.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이지요.

​

하지만 닮은 생김새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고,

쉽게 비교하게 되는 말들은

상처가 되기 마련입니다.

​

쌍둥이이지만 서로 다른 사람이기에,

성향과 기질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죠.

​

우리는 쌍둥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아야겠어요.

​

우리 친구들은

세상 둘도 없는 내 편!

환상의 짝꿍으로

쌍둥이, 남매, 형제, 자매 사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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