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구를 지킬 거야
수지 모건스턴 지음, 첸 지앙 홍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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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6월은 환경의 달입니다.

쏟아져 나오는 환경 관련 도서 중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턴 작가님의

<내가 지구를 지킬 거야>를 만나보았어요.



내가 지구를 지킬 거야

글. 수지 모건스턴

그림. 첸 지앙 홍

번역. 김지연

너와숲 / 2023.5.30.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아이는

작은 몸집으로 두 팔 가득 지구를 안아줍니다.

도와줘!

너무 아파!

지구는 말하지 않지만

아이는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받은 상처,

우리에게 받은 아픔,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차례입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다시 쓸 수 있는 쓰레기를 분리합니다.

물건을 사기 전에 정말 필요한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종이의 양면을 채우면서

내 생각도 마음도 양면으로 채워집니다.

나만의 컵을 가지고 다니며

자전거를 탑니다.




불을 끄고 휘영청 밝은 달을 보고

작은 나무 한 그루도 심어 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별 지구!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것은

벌써 오래 전 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지구 위기!

환경 보호를 외치지만

'어떻게 실천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 속의 작은 아이는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구가 두 팔 가득 선물해 준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지구가 주는 모든 선물을

귀중하게 대할거라고 다짐합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으로 보면

지구와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실천해 보기로 합니다.

이제는 정말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언어로

지구를 위한 실천가능한 일들을 알려주는

<내가 지구를 지킬 거야>

함께 읽고 지금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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