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있는 작가 소개글을 읽고
웃음이 빵~터졌어요.
"40년간 짭조름한 땀을 흘려왔습니다.
맛을 본 접은 없으나,
단맛은 아닐 겁니다.
앞으로 얼마나 땀을 흘리게 될지
모르지만,
땀 냄새가 향기로웠으면 합니다."
우리는 땀을 흘려요.
신대관 글. 그림
계수나무
2022.9.10.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는 땀을 통해 배워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수고해야 하는지를.
저마다 땀을 흘리는 이유가 다르고,
늘 기대했던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을 향해 다가가요.
책에 등장하는
함께 땀을 흘리며 걷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감사와 기쁨, 갈등과 화합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땀에 대한 느낌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그림책을 만나 행복했어요.
코로나 시대를 묵묵히 견뎌낸
우리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에요.
각자의 자리에서, 다앙한 모습으로
땀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책을 읽는 재미에
그림책 장면마다 숨어있는
물고기 찾는 재미까지 더해져
감동과 즐거움이 두 배!
우리는 땀을 흘려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