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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 뜬다 ㅣ 동시만세
김시민 지음, 양혜민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2월
평점 :
아이들의 마음을
쏙쏙 들여다보며 느낄 수 있는
동시집을 소개해요.

금메달이 뜬다
김시민 동시
양혜민 그림
국민서관 / 2022.2.15.
재미있고 유쾌하고 기발한 동시가 한가득!
김시민 작가의
여섯 번째 동시집
같이 읽어보았어요.
첫 번째 동시는
<피자> 입니다.

"흔한 남매 으뜸이가 제일 싫어하는 피자는?"
"책 피자!"
이런 얘기를 주고받았었는데...
첫 동시가 피자라니~
한참을 웃고 넘어갑니다.

어린이날, 장난감을 여러 개 사고 싶은
우리 아이들 마음! 다 알죠!
엄마가 진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인가요.

한참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번갈아 할 때
수업에 필요한 책이 없어
학교에 뛰어 갔다 오라고 하면
늘 책에 집중하여
실내화를 그대로 신고 돌아오던
우리 아이가 생각나는 동시!
동시라고 하면
아름다고 가슴 따뜻할 것 만 같은
막연한 느낌이잖아요.
하지만 그것은 라떼에나 읽고 보던 동시?!!
학교, 학원, 집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 낸 동시집
옆집 친구, 우리반 친구,
우리 가족, 그리고 내 이야기를
읽는 듯한 동시집!
<금메달이 뜬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