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의 "너만 모르는 그리움"이 출간되었습니다.
첫 번째 필사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마음" 에 이은 두 번째 필사시집입니다.
벌써 등단 50주년을 맞으셨다니 당신은 정말 위대한 시인!
이번 "너만 모르는 그리움" 에는 신작 시를 포함하여
그 동안 공개된 적 없거나 알려지지 않은 시가 담겨져 있습니다.
시인의 필사 부분은 시 한 구절 구절 마음에 아로새겨 봅니다.
사랑, 그리움, 일상, 자연 그리고 다시 사랑..
part 1.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
part 2. 그대 그리워 잠 못 드는 밤
part 3. 안녕 안녕 오늘은 좋은 날
part 4. 나의 가슴도 바다같이 호수같이
part 5. 날이 맑아서 네가 올 줄 알았다
총 다섯 파트로 나뉘여져 있지만 마음에 드는 제목의 시를
쏙쏙 골라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감성가득한 캘라그라피와 삽화로
시가 더 풍성해 지는 느낌입니다.
100편의 시, 100가지 선물을 받은 느낌.
"너만 모르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