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4
유다정 지음, 이광익 그림, 이종명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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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줄이면 고래가 살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십니까?

바다 쓰레기로 인해 해양동물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모두들 많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향유고래 한 마리.

상처 하나 없이 죽어 있습니다.

고래의 뱃속에는

어마어마한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물, 비닐봉지, 타이어, 플라스틱 조각들...

쓰레기로 가득찬 고래의 뱃속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불쌍합니다.

고래는 쓰레기를 해파리나 물고기로

착각해서 먹었습니다.

바다의 쓰레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바닷가에 놀러가서

귀찮으니까 여기다 버리자! 하고

직접 버리는 쓰레기들도 있지만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들이

흘러흘러 바다로 간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바다에 간 쓰레기는

물길 따라 흐르다 서로 모여

쓰레기 섬을 만들게 됩니다.

이런 쓰레기 더미와 함께 생활하는 바다 생물들은

끊임없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위협 받는 것은 바다 생물 뿐이 아닙니다.

바다 쓰레기는 돌고 돌아

사람을 위협할 것입니다.

바다 생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

그것으로부터 사람까지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죠.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책을 잘 골라 읽어주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6세-8세 정도의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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