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품

엄마의 품
박철 지음,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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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

글.박철/ 그림 김재홍

출판연도 2019

출판사 바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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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의 품

그 품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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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작가님의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요.

장마철..

철이는 더위속에서 일하는 엄마를 위해

물주전자를 나른다.

논길을 반쯤 걸어왔을 때

시커먼 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뒤덮고..

검은 하늘 속 한두방울의 빗줄기는

어느새 장대비로 바뀐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

엄마에게 달려간다.

먹구름과 비바람과 장대비 속에서

너무 무서웠지만

철이는 엄마를 부른다.

작은 수로 다리 밑에서 비를 피하던 엄마..

한달음에 달려간 엄마의 그 따스한 품..

읽는 내내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책이었다.

엄마의 품에 다시 안기고 싶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꼬옥 안아주었다.

"빗줄기 처럼 거센 비바람 속에도

엄마의 품에만 안기면 

무서울 게 없었다.

엄마의 품에는

세상 모든 따사로운

햇살이 다 담겨 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