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둘째 아들 녀석.
나이만 일곱살이지 12월생으로
아직 만 6세도 안되었어요.
큰 아들은 어린이집에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떼고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둘째 녀석은 아무래도 늦나봅니다.
3월초 담임선생님께서 이름 석자도 못쓴다고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형이 하던 기적의 한글학습 기초편으로 시도해 보았으나...
개월수는 무시할 수 없는지..아무리 반복해도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둘째라고 다 빠르진 않아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천천히
반복, 또 반복했어요.
그러던 중 재미있고 빠른 읽기 떼는 동화! 를
만나게 되었어요!!
가나다 글자 동화, 받침 없는 글자 동화, 받침 있는 글자 동화, 어려운 글자 동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둘째 아이 진도에 딱 맞는
가나다 글자 동화 펼쳐봅니다.
'가' 하면 가지, 가방, '나'하면 나비, 나무.. 받침이 없으면서 아기 때부터 익숙하게 만났던 '가'부터 '하'까지 시작하는 낱말로 이야기가 꾸며져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