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양 이야기
김유강 글.그림 / 오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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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양 이야기>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올바른 공동체'를 주제로 한 행복 그림 동화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과 조금 다르더라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장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자신과 다른 이를 만났을 때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 책은 혼자만 까맣다는 이유로 하얀 양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까만 양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얀 양들은 까만 양이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까만 양을 괴롭히고 놀립니다. 늘 혼자인 까만 양은 혼자 공을 차고 혼자 그림을 그리며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양들이 사는 들판에 배고픈 늑대가 나타납니다. 놀란 양들은 늑대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가지만 하얀 털 때문에 밤에도 눈에 잘 띄는 하얀 양들은 늑대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그러나 까만 털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까만 양은 늑대를 피해 하얀 양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까만 양의 도움으로 모두 힘을 모아 늑대를 물리친 하얀 양들은 그제야 비로소 까만 양에게 용서를 구하고 서로 친구가 되기로 합니다.


왕따, 학폭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성숙한 사회성을 갖길 바라게 되네요.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서로 많은 '다름'들이 어울려 행복이라는 큰 울타리를 만든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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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4 - 초등 상식 학습 스토리북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4
조수현 그림, 김언정 글, 정효해 감수,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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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포오는 작년부터 울꼬맹이들이 엄청 좋아해서 이세계 여행사 도서부터 시작해서 많이 접했어요. 의젓하고 이해심 많은 타키와 밉지 않은 허세 곰돌이 포오의 유쾌하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지요.



엉뚱 발랄 타키 포오와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 속으로 풍덩!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초등 상식이 쑥쑥 올라간답니다.


학교 생활부터 초등 상식까지 재미있게 배워 보아요. 타키 포오와 상식 레벨업하러 함께 책 속으로 떠나 볼까요?!


1. 아슬아슬 운동회 준비, 시작부터 삐걱대기만 하는데...

과연 친구들은 무사히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을까?


2.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바다로 떠난 타키와 포오.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그림자! 푸른 바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3. 당근을 먹기 위한 엉뚱발랄 대작전! 나동생의 일일 조수로 변신한 포오, 우당탕탕 실험이 시작되는데...


4. 충격소름! 공포주의!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포오와 친구들. 그곳에서 어쩐지 엉뚱한(?) 괴담이 펼쳐진다!


재밌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유익한 상식들로 이야기가 알차게 펼쳐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1권부터 읽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유익한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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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혹투성이 미라와 루비전갈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6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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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혹투성이 미라와 루비전갈>에서는 뽁뽁이전사 괴물이 등장합니다. 이름 그대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뽁뽁이로 만들어진 이 전사는 인간에게 꽤 깊은 원한을 품고 있지요. 그래서 인간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보물을 훔쳐 복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계획대로 스터몬 최고의 보물 루비전갈을 손아귀에 넣고 말지요. 결국 '슈.초.괴.특.' 대원들은 루비전갈도 지키고 뽁뽁이전사도 물리쳐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처하게 됩니다.



알렉산더에게 소포가 하나 도착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뒤져 봐도 소포 속에는 뽁뽁이만 하나 가득이었어요. 알렉산더는 실망했지만, 학교 이사 날 쓰려고 상자와 뽁뽁이를 챙겨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다음 날, 뽁뽁이가 온데간데없어졌지 뭐예요. 게다가 학교에 가 보니 알렉산더가 받은 것과 똑같은 상자를 든 아이들이 잔뜩 있었어요. 그뿐만이 아니었어요. 너무나 수상한 기어다니는 손이 아빠의 반사경을 들고 달아나더니, 플렁케트 선생님의 프로젝터에 이어, 호슬리 선생님의 쓰레받기까지 물건들이 하나둘 자꾸만 사라져 보이질 않았어요. 대체 기어다니는 손은 무엇이고, 왜 물건을 훔쳐 달아난 걸까요? 알렉산더는 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요?


이번 이야기는 우리가 택배를 받아 필요한 물건을 꺼내고 나면 존재조차 잊어버린 채 둘둘 말아 버리거나 장난 삼아 뽁뽁 터뜨리는 뽁뽁이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어요. 스터몬 최고의 보물보다 더 소중한 건 친구들이고 우정이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지요. 즐겁고 유익한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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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8 : 초등학교 4학년 - 수학의 기본, 분수, 소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기적의 계산법 (2022년 개정) 8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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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은 수학의 기본기를 차곡차곡 다지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연산 전문 훈련서에요. 하루 한 장씩, 2가지 유형을 5일 반복하는 'One Day 반복 설계'로 아이들의 연산 실수는 줄이고 점점 빠르게 계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알맞은 계산 연습량을 딱 한 장씩 뜯어 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아이의 학습 부담은 줄이고, 연습은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어요.



<기적의 계산법 초등 4학년 8권>은 분수와 소수 연산 위주로 되어 있어요. 울큰꼬맹이가 워낙 어려워했던 부분이라 작은꼬맹이는 좀 미리미리 학습하려고 만나보았습니다. 연산집 답게 군더더기 없이 쭉쭉 빠르게 풀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구요. 저흰 워낙 기적의 계산법 좋아해서 시간도 체크하며 잘 풀이하고 있습니다.



한 장씩 톡톡 뜯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혹시 외출해서 풀이해야 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구요. 뜯지 않더라도 잘 넘어가서 좋아요. 이번에도 매일매일 <기적의 계산법> 한 장으로 연산 실력을 잡아 '수학자신감'을 기르도록 할께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등수학 #초등홈스쿨링 #초등수학학습지 #엄마표수학 #초등연산문제집 #수학학습지 #기적의계산법


http://gilbut.co/c/24080288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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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명심보감을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8
홍종의 지음, 이갑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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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명심보감을 만나다>는 중국 역사 속 훌륭한 인물들의 말과 고전에서 뽑은 좋은 문장을 모은 고전인 <명심보감>을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판타지 동화입니다. 


예로부터 글자를 익힐 때 가장 처음 만나던 책인 <명심보감>은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마음을 밝히는 거울 같은 문장들이 많습니다. 동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샤미와 채미도 <명심보감> 속 문장들을 보며 들쑥날쑥한 마음을 다스리고,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함으로써 갈등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품을 줄 알게 됩니다. 어른들 못지않게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명심보감>의 문장은 옛사람들의 지혜와 삶의 자세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샤미는 늙은 고양이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만사가 귀찮고 여기저기 아프지요. 게다가 친하게 지냈던 채미 누나는 그런 샤미의 마음도 몰라 주고,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전과 달리 까칠하기만 합니다. 어느 날 엄마는 샤미가 책꽂이에서 발견한 <명심보감>을 읽는 것을 보고, 채미에게 <명심보감>을 가르쳐 주라고 부탁합니다. 하는 일 없이 병원비로 집안의 돈을 축내는 게 미안했던 샤미는 엄마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마음먹지요. 


한편 사회 복지사로 일하는 아빠는 벌이가 크지 않으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할머니들을 보면 집으로 모셔 오기 일쑤입니다. 그날은 엄마가 전세 보증금을 올려 달라는 주인집의 연락을 받고 심란해하고 있는데도 아빠는 얼마 전 수술을 마친 독거 노인 지덕심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 오겠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채미는 학교에서 실수로 도희의 손을 다치게 하고, 도희 엄마가 학폭으로 신고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는 더욱 짜증이 심해집니다.


그러던 중 샤미는 자신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희 엄마로, 채미로, 지덕심 할머리로 변신해 엄마를 돕고 집안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요. 그 과정에서 샤미와 채미는 <명심보감>의 문장을 스스로 이해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마침내 지덕심 할머니는 샤미의 집으로 들어오고, 낯을 가리는 샤미는 할머니를 경계하고 피하지만, 지덕심 할머니는 곤경에 처한 샤미네 가족에게 놀라운 선물을 제안합니다.


샤미의 일상 속에서 명심보감의 이야기를 만나기 때문에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뜻이 더 잘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지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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