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영문법을 학습하는 중인데요. 수박 겉 핥기로 해서 확실한 개념은 없는 편인데요. 학원의 도움도 받고 있지만, 집에서도 따로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막상 <쓰고 말하는 영문법>을 살펴보니 정말 아이가 써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만큼 아이가 학습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반복해서 응용되는 부분이 있어서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으로도 생각되구요.


<쓰고 말하는 영문법>은 오랜 기간 다양한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통해 검증된 교재입니다. 필수 문법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풍부한 연습문제를 통해 쓰고 말하며 이해가 완전히 될 때까지 반복하도록 구성되었지요.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반복 학습이 지루하지 않으며, 학습자는 높은 효율과 동기부여를 얻어 지속 가능한 영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1. 문장 구성의 꼭 필요한 문법만!
2. 매 단원 시작 전 20개 단어 암기, 연습 문제는 배운 단원만 사용!
3. 누적 복습 구조 - 최적화된 학습 능률!
4. 쓰고 말하는 문장 훈련 - 자연스러운 문장 이해!
5. 실전 스토리 활동 - 읽고, 쓰고, 말하다!

1권은 명사의 기본부터 일반동사 과거시제 의문문/부정문까지 나와있습니다. 울꼬맹이는 동사를 특히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싶었는데,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군더더기가 없어서 꼭 필요한 핵심을 학습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잔소리탈출연구소 2 - 나사 풀린 체력을 키워라 잔소리탈출연구소 2
이기규 지음, 지은 그림 / 어크로스주니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저희 집 잔소리 중 하나가 체력을 길러라~에요. 제가 먼저 이 책을 읽으니 체육 시간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거나 심지어 친구를 사귀는 데까지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 능력인지 더욱 알게 되네요. 너무 덥다고 운동도 안하고 여름방학을 그냥 보냈는데, 이제 선선해졌으니 다시 운동 시작 해야겠습니다.


<잔소리탈출연구소 ② 나사 풀린 체력을 키워라>에는 움직이길 싫어하고 가만히 앉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 구찬이와 삼시 세끼 피자만 먹을 정도로 피자를 사랑하지만 운동은 질색인 아이 피자영이 등장합니다. 이 두 아이는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다 보니, 기본적인 체력이 부족하고 운동 능력도 심각하게 떨어져 다른 아이들은 좋아하는 체육 시간이 언제나 고역이지요.

"운동 좀 해라!",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잔소리를 늘 듣던 두 아이는 어느 날 우연히 '잔소리탈출연구소'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동 능력자들의 세계인 '카토' 행성 출신이자 우주 올림픽 우승자인 특별 비밀 요원 '아토'를 만나지요.

잠시 아토가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아이는 얼떨결에 '슈퍼 기어'의 선택을 받고 우주 올림픽에 참가할 지구 대표로 선정됩니다. 운동이라고는 해 본 적 없는 두 아이는 우주 올림픽에 기권하면 지구를 빼앗길 수도 있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체력 훈련을 시작해요. 운동 능력을 키워 주는 '슈퍼 기어'를 착용하고 다양한 훈련을 통해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심폐 지구력을 기르고 나쁜 습관을 교정하며 조금씩 체력을 키워 나갑니다.

지구 정복을 노리는 고릴라 행성의 '크노발'에게 맞서 반드시 우주 올림픽에서 우승해야 하는 찬이와 자영, 그리고 이들을 도와 체력뿐 아니라 정신력까지 함께 키워 주는 아토의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게 전개되며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네요.

제가 재밌어서 오늘 하루에 완독한 책이에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같이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건강 체력, 운동 체력 모두 다 키울 수 있도록이요. 오늘 아침에 눈에 띄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적의 고양이 손 4 - 괴도 제로를 잡아라 무적의 고양이 손 4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이야기가 궁금해서 단번에 다 읽을 수 있어요. 울작은꼬맹이가 읽기에 딱 좋아서 아이도 기다렸다는 듯이 가져가서 읽네요.


4권 '괴도 제로를 잡아라'에서는 미술관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을 훔쳐 가려는 '괴도 제로'와의 한판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 '고약한 은행 강도를 잡아라'에서 활약한 검은 고양이 구로가 또 한 번 등장해 매력을 뽐냅니다. 울집꼬맹이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미술관에 있는 유명한 작품들을 계속 훔쳐 가는 '괴도 제로', 이번에는 <우는 여인>을 훔치겠다는 예고장을 받은 경찰 서장님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이때 서장 앞에 등장한 냥냥 야나기 씨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을 방문할 수 있는 초대장을 전달하고, 서장님은 다시 한 번 고양이 손 대여점을 찾게 되는데... 1권에서 은행 강도를 잡는 활약을 보인 검은고양이 구로는 과연 이번에도 경찰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범인의 정체를 짐작하며 읽는 추리 동화의 형식을 가지고 있어요. 구로가 유명한 그림 도둑을 잡을 수 있을지, 괴도 제로는 누구일지, 결말을 궁금해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지요. 읽는 내내 그림이 있어서 이야기 장면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도 즐겁게 읽더라구요. 재밌는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딜쿠샤에 초대합니다.
강원희 지음, 박지윤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니, 손에서 놓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딜쿠샤'부터 검색했습니다. 아이들도 책을 다 읽으면 주말에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가 미스터선샤인인데, 딜쿠샤 같은 소재들이 드라마에 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딜쿠샤에 초대합니다>는 일제 강점기에서 한국 전쟁 이후까지 이어진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책입니다.


'딜쿠샤'는 일제 강점기 때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이에요.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기념관이 되었지만, 시실 딜쿠샤에는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가 서려 있습니다. 그 시작은 100년 전 딜쿠샤를 지은 앨버트 테일러 부부의 애정 어린 손길로부터 시작되지요.

<딜쿠샤에 초대합니다>는 단지 '딜쿠샤'에 살던 앨버트 테일러 부부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그 아들 브루스, 보빙사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던 김 주사, 제암리 학살 사건 때 부모를 잃은 색동저고리 입은 소녀, 꽃다운 나이에 일본 순사에게 끌려갔던 마리아 할머니, 종군 기자 출신의 '구름 과자 아저씨',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던 브루스와 나바호족 미국인 병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한 권 책 안에서 작가는 "사람이 집을 짓지만, 집이 사람을 짓기도 한다."라는 책 속 앨버트의 말처럼, '기쁜 마음의 궁전' 딜쿠샤가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8월15일 광복절이 있었던 때라, 이야기가 술술 읽혀졌어요. 이야기에 나왔던 분들 덕분에 우리가 있다는 것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여운이 진하게 남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아! 네가 내 아이라서 좋아! - 엄마와 아이가 같이 쓰는 서로의 마음 마법의 초등 글쓰기 시리즈 8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아! 네가 내 아이라서 좋아!>는 같은 주제에 대해 아이가 왼쪽에, 엄마가 오른쪽에 번갈아 쓰는 구성입니다. 둘 중 누가 먼저 써도 상관없고, 한 사람이 아무 페이지나 먼저 써 두어도 상관없습니다. 아이가 써 둔 것을 보고, 또는 엄마가 써 둔 것을 보고 떠오르는 나의 생각을 펼치면 되니까요. 방학 중에 내내 붙어 있으면서 너무 잔소리도 했고, 또 아이의 마음도 애써 모른 척도 했어서, 진솔하게 나누면 좋을 것 같았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열띤 반응을 보였던 주제 40개를 엄선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좋은 순간 3가지?' 하는 순간 재잘재잘 할 말도 많은 아이들의 순수한 수다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3가지는?', '엄마에게 하게 되는 잔소리는?'처럼 밝고 유머러스한 주제부터 '엄마를 오해한 순간', '엄마가 자는 모습을 보면 드는 생각'처럼 조금은 진지해지는 질문까지 다 담겨있다고 합니다. 독서 전문 선생님이 깔아 주신 멍석 위에서 부모님과 아이는 마음껏 뛰어 놀기만 하면 됩니다.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생각은 확장되며, 부모님과 아이의 교감은 깊어만 집니다.

사실 한참 사춘기인 아이와 나누어 보고 싶었습니다. 답장이 돌아오는 걸 바라지도 않지만, 아이가 제 마음을 좀 헤아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요. 아마도 답장이 온다면 날아갈 듯 할꺼에요. 그리고 무슨 내용이 담길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