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미 미용실 -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 작품집 높은 학년 동화 21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더작가)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 겉모습 VS 속모습 (초.6 신소정)

 

우리 주위에는 속모습보다 겉모습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속모습보다 겉모습을 더 보는 사례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무서워 보이고 심술궂은 호랑이 겉모습을 보고 쓴 어린이 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우리와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의 겉모습만 보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욕하는 공장 사장님, 무서운 얼굴로 자신의 아이한테 말을 거는 할아버지를 보고 아이를 데려가는 아이의 엄마 등등

 

이건 단지 책 내용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겉모습만 보고 속 모습은 안 보는 일들을 알려 주겠다.

 

예를 들어, 시골 학교에서 전학 온 친구를 촌에서 왔다고 깔보고 무시하는 아이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만 쫓아다니는 사람들, 못 생기고 뚱뚱하다고 거들 떠 보지도 않는 사람들, 돈 많은 사람이라고 잘 대해주는 사람, 돈 없는 사람이라고 짜증내는 사람들,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싫어도 좋은 척하는 사람. 자기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무시하고 깔보는 사람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속 모습은 안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속마음을 봐야하는 이유는 겉모습은 번지르르 좋고 속 모습은 다른 사람 깔 보고 무시하는 나쁜 사람일 수 도 있고, 겉모습만 보고 서로 깔보고 무시하여 싸우게 되면 직장생활은 물론 사회생활까지 문제가 생길 수 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그 해결 방법은 친구를 사귈 때는 물론 직장동료 등을 사귈 때에는 겉모습 보다 속 모습을 먼저 보고 사귀는 방법이 있다. 그러므로 친구나 직장 동료를 사귈 때에는 겉모습보다 속 모습을 먼저 보고 사귀자.

 

나는 예전에 얼굴이 예쁘다고 사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를 깔보고 무시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친구를 멀리하고 있다. 나도 이제부터는 친구를 사귈 때에는 겉모습 보다 속 모습을 보고 친구를 사귀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