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 유산 이야기 샘터 솔방울 인물 2
한상남 지음, 김동성 그림, 최완수 감수 / 샘터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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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국보를 지켜준 간송 전형필   (초4. 이수빈)


 간송 전형필은 아버지가 물려준 십만석지기 재산을 일본이 빼앗아간 우리문화재를 자신의 돈을 쏟아 부으며 다 사들였다.

 전형필은 대단하다. 나 같으면 내 전 재산을 쏟아 부으면서까지 문화제를 되찾고 싶어 하진 않을 거다. 또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럴 것이다. 그래도 계속 문화제가 없어진다면 그냥 가만히 있진 않을 거다. 예를 들면 시위운동을 벌이거나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서 문화재를 사들이라고 할 거다.

 하지만 정작 내가 문화제를 사들이지는 못할 거다. 그냥‘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전형필 선생님을 본받기로 했다. 나라를 사랑하고, 국보에 대해 많이 알고 직접 구경도 해 볼 거다.그동안 내가 국보가 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형필 선생님에 대해 알고 나니 내가 몹시 부끄러웠다. 우리나라 문화제를 우리나라 사람이 모르고 있었다는 게 말이다.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우리나라 국보에 대해 알려주고 가족들한테도 이야기 해 줄 거다. 박물관에 가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 유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전시 되어 있었다.거기에 갔다 온 뒤 또 가고 싶었다. 그래서 엄마를 설득해서 또 갈 것이다. 이만하면 나도 애국심이 많은 내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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