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스 로슬링 외 factfullness (사실충실성)

세계에 관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
과도하게 극적인 세계관을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대체하고
과도하게 극적인 이야기를 구별하는 법을 이해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재천의 곤충사회
최재천 지음 / 열림원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림원 2024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님의

학자로서의 일생과 그 경험의 산물인 곤충 이야기 


교수님은 개미의 협동과 희생이 이뤄내는 단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통해 

아무도 희생하지 않으려는 현대 사피엔스들을 꼬집으면서,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고 일침을 가하고 우리 시대의 지성이라는 서울대 생들에게 졸업식 축사를 통해 공평이 아닌 공정한 리더가 될 것을 주문하신다.


아울러 통섭의 시대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기술과 문화를 발전시켜가는 선진국에도 부러운 시선을 던지면서, 빈약한 R&D 투자에도 투자비율만을 자랑하는 정부를 꼬집는 한편, 평온했던 지구에 사피엔스라는 종 하나가 벌여놓은 많은 문제점, 특히 그들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수많은 생물들이 대멸종 위기에 있다고 걱정하시면서


성경구절을  인용해 다음과 같은 교훈을 우리에게 남기신다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여름동안에 먹을 것을 예비하며 추수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게으르다는 착각 - 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데번 프라이스 지음, 이현 옮김 / 웨일북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번 프라이스 

Laziness does not exist



게으름이라는 거짓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자

게으름은 죄악이 아니며 경청의 대상이라니

태어나서 처음들어보는 이 기쁜 메시지여 !


저자는 

일은 덜해도 되고 그 이유는 나의 성취가 곧 나의 가치가 아니라고 한다


우리는 모든것에 전문가일 필요가 없으며 요구가 많은 가족이나 나에게 의존하는 관계로부터 해방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세상을 구하는건 당신 책임이 아니기 때문이라 한다


게으른 자들이여

그간의 핍박과 설움에서 분연히 떨쳐 일어나

이 자유를 만끽해보세..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삶을 바꾼 스승과 제자의 만남
전호근 지음 / 사우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 남을 해하거나 죄를 짓는 일 말고

하지 못할 일이 그 무엇이 있으리오

하물며 배움에 이르거나 지식을 쌓는데 방법이 무슨 상관이랴

 

과학을 보다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호근 선생을 알게되었다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학생들을 가르쳐서일까

목소리가 카랑카랑하고 눈빛이 형형했다

회초리만 안들었을 뿐 깐깐한 선생의 풍모 그 자체였다

 

그가 쓴 칼럼들도 재미있었다

일부 나와 생각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는건 어쩔수 없었지만..

 

저술들을 찾아보다가

그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를 만났다

 

다시금

세상의 천재들, 요즘말로 초 고수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차원이 다른 그들의 풍모와 지혜, 그리고 어김없이 따르는 역경과 고난들

인간으로서는 참으로 안타까웠던 그 짧은 생애들

 

거기에다

큰 뜻을 펼치기엔 너무나 우매하고 좁았던 시대와의 불화

그 시대를 살다간 소인배들의 시기와 질투들

 

세상사람들은 나를, 커다란 수치를 당하고도 죽지 못한 졸장부라고 비웃는다

그렇지만 내가 이런 치욕을 당하고도 살아남은 것은 마음속에 맹세한 것을 완성하지 못함이 원통해서이고, 이대로 죽어버리면 내 문장이 후세에 전해지지 못하게 될 것을 애석하게 여 기기 때문이다.

- 궁형을 선택한 사마천의 심경을 담아 임안에게 보낸 편지에서 -

 

다만, 역경과 고난속에서 그 빛나는 보석들을 한눈에 알아보는 스승들이 있어

그들의 지혜가 빛을 발하고 역사속의 거장으로 남을수 있어 다행스러웠다

 

해서

나는 우매한 자로서

세상에도 사람들 눈에 띄지도 않고 이리 책이나 읽으며 살고 있으니

차라리 다행이구나.. 하하하

 

그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볼까?

콧구멍 없는 소처럼 어디 꿰인데 없으니 오늘도 방구석에서

세상을 넘나드는 자유를 맘껏 누리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혁명의 구조 - 출간기념50주년 제4판 까치글방 170
토머스 S.쿤 지음, 김명자.홍성욱 옮김 / 까치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는 수많은 천재들이 있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를 읽으며 느꼈던 신선한 충격을 소환해본다.

이것이 진정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산책을 하며 때론 피크닉을 하며 나누는 대화들이 맞아?

 

이 책 또한 과학사를 꿰뚤어볼 수 있는 한 천재의 생이 온전하게 응축된 기록이 아닐까?

 

나는 과학에 문외한이다

간단한 물리이론도 잘 모르고, 화학 공식은 더더욱 알지 못한다

그저 고등학교때 배웠던 뉴튼의 법칙, 패러데이, 보일, 라브와지에.. 등등

단편적 조각들만 머리에 남아있을 따름이다

 

다만, 과학이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고대과학자들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발전해왔고

그 고비고비마다 천동설이 지동설로, 뉴튼의 법칙에서 아인슈타인으로 그리고 양자역학으로 점차 발전해 왔다는 정도만 어렴풋이 느낄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저자는 과학이 이런 점진적인 누적보다는 혁명적 변화로 인해 발전해왔다고 설명한다

, 패러다임 시기를 넘어 하나의 패러다임이 완성, 발전되고나면 그 패러다임으로 풀리지 않는 사례들이 등장하고 이 데이터들이 늘어나며 임계점까지 달하면 기존의 패러다임을 갈아엎고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고 주장한다

 

생각해보면, 저자의 주장은 엄청난 반발과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것같다

책 설명에 따르면 이 책은 칼 포퍼를 비롯한 당대 논리실증주의에 대한 반박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니 그 파장은 실로 엄청났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 책은 출판후 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대사회에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힌다고 하며, 그 영향력이 비단 과학사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한다

 

과학의 발전을 기존의 진보 관점이 아닌 진화의 개념으로 파악하였으니 이론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과학사 연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야 할까?

 

특히, 지금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패러다임이라는 용어가 쿤의 이 책을 통해 사회 문화 전반에 통용되는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책이라는 세계는 언제나 미스테리하다

일단 한 발을 들여놓으면-비록 그 땅에 확고히 서있지 못해도-그냥 들여놓은 것 자체로

또 한발을 슬쩍 들여놓고 싶어지게 한다

궁금해진다고 할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이제 저자가 반박했던 칼 포퍼의 관점도 궁금해진다.

또한 굵직굵직했던 과학 혁명사의 주요 장면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생기다

 

어찌되었든

이 어려운 책이 또 어딘가 알 수 없는 세계로 나를 데려갈 것이라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