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무지개 원리

무지개 원리 - 스마트버전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 / 동이(위즈앤비즈) / 2008년 4월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라는 부제가 붙은 한국판 탈무드

<무지개 원리>를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작년에 도서관에 갔다가 반납 책꽂이에 꽂혀 있는 개정판 <무지개 원리>가

눈에 띄었었다. 무지개 원리라는 제목이 뭘 의미할까 하는 생각에

책장을 한장 두장 넘겨보고 목차만 흘터보고 그냥 제자리에 다시 꽂아 났었다.

 

드디어 <무지개 원리>가 지금 내 손에 들려 있긴 했지만 그 때 그 책이 아니라  

새로운 버전인 스마트 버전의 책이다.

아무튼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는 무지개 원리가 무엇인지는 잘 몰라도

이 책을 읽으면 깨달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하나님을 섬길땐  마음을 다하고, 목숩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섬겨야 한다고

성경에서 말한다.

이렇게 마음을 다하는 것은 감성을 계발하라는 의미이고,

목숩을 다하는 것은 의지를 계발하라는 의미가 있으며,

힘을 다하는 것은 지성을 계발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감성과 의지와 지성을 계발하는 것이 자기 계발의 원리이자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는

무지개 원리라는 것이다. 이 원리를 하나씩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

스마트 버전 무지개 원리 이다.

 

그리고 이 무지개 원리는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다 주는데

일곱 가지 실천원리를 자세히 알려준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혜의 씨앗을 뿌리고 꿈을 품으며 성취를 믿어라.

그리고 말을 다스리고 습관을 길들이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일곱 가지

실천원리를 저자가 체험으로 얻은 지혜와 또는 위인들의 삶이나 예화,

그리고 연구하고 실험한 과정과 결과등을 적절히 실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안내해 준다.

또 각 장을 끝내면서 행복가이드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그 장의 중심내용을

글과 삽화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특히 I can do it 부분은 큰소리로 따라 외쳐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곳곳에 명언과도 같은 좋은 문구들이 많아서 기억해 두고 싶은 문구들은

밑줄도 쳐두고 수첩에도 적어 두었다.

 

우리 인간들은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멀리에서 찾으려 하고 그것이 문제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행복한 사람은 '미래'를 위해 살지 않는다. '지금'이 바로 행복의 순간이다.

'여기'가 바로 행복의 장소다.'라고.....

그렇다. 행복하고 싶다면 먼저 남을 위해 봉사하며, 가족간에 화목하고,사랑하며,

무슨 일이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먼저 자신이 변화 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나로 인해 변화의

기적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는 믿음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마운 책읽기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