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기도 습관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오늘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기도하는 시간을 한 시간 더 가질 것이다.

 

어떤 신을 믿든 그 신에게 기도를 한다.

우리는 참 신이신 하나님을 믿으므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응답을 받는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보시고 다 아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에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바쁠수록 기도하고, 힘들수록 기도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많은 문제를

내 생각과 판단으로 해결 될 줄 알고 하나님께 기도 하지 못했던 나의 죄가

이책을 읽는 중에 생각나 회개가 나왔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약 1:5
말씀이 생각났다.

 

요즘 교회 옮기는 문제로 많은 고민에 빠져 있지만 정작 하나님께

간절히 묻지 않았음을 회개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통로이자, 나의 소원을 이루기보단 말씀을 이루는 것이요,

나를 변화 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기도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나의 기도는  틀에 박힌 형식대로 습관대로 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좋은 습관이 아닌 나쁜 습관대로.....

이 책을 통해 좋은 기도 습관은 어떤것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 깨닫게 되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기도도 내 소원을 하나님께 말씀 드리기 보다는 말씀 대로 말씀을 근거로 해야 함을

알았다. 좀더 많은 말씀을 매일 꾸준히 읽고 그 말씀대로 기도하고 또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에 옮겨야 함을 알았다.

유명한 작가 G.K.체스터톤 처럼 식사 전의 감사기도뿐 아니라 연주회나 오페라를 보기 전에 ,

책을 펼치기 전에,스케치 그림 그리기,수영,펜싱, 권투, 산책, 놀이, 춤추기 전에 먼저 기도로

시작하는 좋은 기도 습관을 들여야 겠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조지 뮬러는 일생 동안 5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았다는데

과연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기도 수첩을 사용해 기도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부록으로 들어 있는 기도 습관 훈련 수첩으로 기도제목과 기도내용을 간단간단하게

기록하고 몇칠이 되든, 몇년이 되든 기도 응답 받았을때 그 수첩에 기록하는 것이다.

그렇게 꾸준히 기록을 남기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은혜가 발견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임을 나도 믿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이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나의 기도도 대부분이 하나님께 소원을 들어 달라 요구했었음을 고백한다.

불평과 원망이 많았지 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항상 부족한 기도였다.

하지만 이책을 읽은 지금부터라도 기도 습관 훈련 수첩을 잘 활용해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거룩하고 좋은 기도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나의 놀라운 변화를 내 스스로 발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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