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도전하는 아이의 인생에는 막힘이 없다] 서평단 알림
스스로 도전하는 아이의 인생에는 막힘이 없다
EBS기획다큐멘터리-동기 지음 / 거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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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기획다큐멘터리 <동기>2부작은 부모가 자녀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무엇이든 스스로 도전하여 성취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이미 TV에서 방영이 되었고 이젠 교육심리학 이론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실험들과 그 결과를 책으로 엮어서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의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녀교육의 비책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스스로 하려는 마음,다시 말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을 <동기>라고 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힘만 가지고는 그 누구도 성공을 할수 없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실패나 좌절을 겪을 수 가 있는데 그 때에 문제해결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자기통제력>이다. 참고 기다리면 더 큰 이익이 있다는 실험을 통해 자기통제력이 높은 아이가 성적이 높고, 사회성도 좋다는 것이 밝혀 졌다.

어려운일을 만났을때 남들은 절망하고 좌절할 지라도 그 위기의 상황을 반전의 기회로 삼아 더 큰 성취를 이뤄내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인생은 약간의 성공과 대부분의 실패로 가득 차 있다고 하는데 실패했을 때 실패를 받아들이고 실패의 원인을 찾아서 다시 도전하고 노력하는 아이로 자란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그리고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으려고 하는 것을 <평가목표성향>이라고 하고 반대로 주위의 평가보다는 자신의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는 것을 <학습목표성향>이라고 한다. 똑같이 공부를 하더라도 어떤 아이는 좋은 성적을 받아 칭찬을 받는 것이 목표이고, 또 어떤 아이는 하나하나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점을 목표로 삼는 다는점이 다르다. 나도 학부모로써 머릿속으로는 우리아이가 학습동기를 가지고 인생은 길기에 멀리보고 공부하기를  원하지만 내심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어 평가동기를 찾으려 한다는 것이 부끄럽게 만든다. 성적,석차, 남과의 비교, 경쟁을 이야기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평가목표를 원하고 있는 내 모습에 다시 한번 놀래고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아이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며 혹시 실패 했을 지라도 움츠리지 않고 주눅들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의 스승이 된 부모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먼저 학습목표를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이를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심어 주도록 격려하고 노력해야 겠다. 이것이 아이와 내가 성공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길인것 같다.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우뚝 서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지금부터 동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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