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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ㅣ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때 어느 한 작가의 인생을 바꿀 만한 그런 대단한
책을 소개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받아 본 순간 만만치 않은 두께에 하번 놀랬다. 예상외로 양장본이
아니어서 두께에 비해 그리 무겁지가 않았다. 왠지 있어 보이는 겉표지.
마음에 쏙 들었다.
여섯 파트로 나누어서 세계를 움직이는 명사들의 인생을 변화시킨 48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각 파트 마다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다.
Part1삶의 나침반, Part2깨달음의 열쇠,Part3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Part4최고의 스승, Part5끝없는 도전과 용기, Part6변화의 연금술
각 파트마다 주제에 맞게 유명한 사람도 있고 유명하진 않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자기위치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어떤 책을 통해 인생이 확 바뀌었는지
알수 있게 해준다.
나도 나름대로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책의 대부분을
읽어 보지 못했음에 조금 놀랬다.
어렵고, 좌절하고, 힘들때 누군가의 소개로 아니면 자신의 선택으로 한권의 책을
읽고 인생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것은 어린나이에 책을 읽고 삶이 변하고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열번을 넘게 읽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 큰딸이 해리포터책을 너무 좋아해서 4-5번을 읽는 것을 보았다. 그때 마다
뭘 읽은 책을 또 읽고 또 읽냐고 핀잔을 주었는데 잘못된 생각임에 반성을 해봤다.
그리고 이 책은 왜 그 책을 읽게 되었고 그 책으로 인해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설명을
해 주기 때문에 여러 책의 간단한 내용과 구절을 소개 한다.
그래서 마치 여러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은 듯한 느낌이 든다.
괜실히 마음의 부자가 된것 같다.
<성공을 부르는 마음의 법칙 7가지>책을 당장에 읽고 싶어 진다.
그리고 각 파트마다 너무나도 좋은 명언들이 있어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머릿속에 꼭 기억해 두고 싶어 진다.
각박하고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실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렸을때, 책은 인생이
나아가야 할 바를 조용히 알려주는 삶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책은 과거의 지혜가 함축된
보물이자,미래를 읽는 눈을 길러 주는 지식의 결정체이다. 이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나면,
인생으리 항로는 좀더 안전해진다.
이 외에도 많은 명언들이 담겨져 있어 책 꽂이에 꽂아두고 가끔 한가지씩 다시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