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혼란 - 지성 세계를 향한 열망, 제어되지 않는 사랑의 감정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서정일 옮김 / 녹색광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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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정의 혼란˝ 책을 고른 이유는 감정의 혼란이라는 말이 감정이 자주 오락가락하는 청소년이 자주 느끼기 때문에 청소년 때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 골랐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롤란트는 교수로써 명예로운 자리에서 오랫동안 간직했던 비밀을 이야기한다. 젊은 시절 그의 아버지는 그가 학문을 공부하기를 바랐다. 폴란트는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결국 영어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젊은 롤란트는 자신에게 금지되었던 것들을 즐겨 하다가 어느 날 아버지에게 그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그 뒤로 그는 지금까지의 삶과 다르게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고 학업에 온 힘을 다하기를 결심했다. 폴란트는 강의를 들으러 갔고 처음 만난 교수님의 강의는 정열에 대해 강의했고 기가 막힌 비유들을 하며 열정적으로 강의를 했고 폴란트는 그에게 마음이 끌렸고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교수님이 소개해 준 하숙집에 머무르며 매일 저녁마다 교수님의 집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하지만 교수님은 어느 날은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어느 날은 차갑게 대했고 폴란트는 그런 모습을 보고 우울해했다. 그 모습을 본 교수의 부인은 너무 집에만 있지말고 운동 좀 하고 밖에 좀 나갔다 오라고 해 밖을 돌아다니다 왔다. 집에 돌아왔을 때 교수는 폴란트에게 자신이 너를 좋아했다고 고백을 했다. 전에 폴란트에게 푸른 눈빛으로 다가오는 등 이낭한 행동을 했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교수는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폴란트를 떠나보냈다.

느낀 점은 이 책에서 나오는 교수님이 ˝언제나 어느 것이든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처럼나도 사소한 것 하나도 열심히 해야 하겠다고 느꼈다.

열심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열정을 갖기를 바라네

순간은 우리를 훨씬 더 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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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2020-05-25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정이라는 것이 묘한데가 있어서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감정도 어렵고 상대방의 감정도 정확히 읽어내기 어려워 서로 간의 오해가 생기겠지요. 책 리뷰가 몹시 궁금했는데 다음부터는 좀 더 자세히 쓰고 중간 중간 그 부분에서 느낀점도 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