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상점 -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5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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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간을 파는 상점을 고른 이유는 요즘 시간을 낭비하고 허무하게 보내고 있는 거 같아 시간을 살 수 있으면 어떨까 궁금해서 골랐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카페를 온조가 개설했다 이 카페는 의뢰인이 의뢰를 하면 돈을 받고 대신해 주는 거였다 첫 번째로 다른 친구가 훔친 pmp를 다시 돌려놓아달라는 의뢰가 왔다 의뢰인은 과거에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같은반 친구가 mp3를 훔쳤었고 그 사실은 들통이 났다 그리고 그친구는 다음날 학교에서 떨어져 자살을했다 이때 의뢰인은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는것에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래서 pmp를 제자리에 돌려놓아 이런 악몽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의뢰를 했고 의뢰를 성공했다그리고 얼마뒤 강토에게 할아버지를 대신 만나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할아버지와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고 할아버지는 속도만이 중요한게 아니고 경쟁이 만 중요한게 아니라고 좋은말들을 해줬다 사실 강토가 할아버지를 만나지 못한건 강토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사이가 좋지않아서 만나지 못해서이다 할아버지는 공부를하러 미국에 가는 아빠를 힘껏 도와줬다 하지만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지않았다 할아버지가 아빠를 찾아 미국에 갔을때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그소식을 할머니 이웃이 아빠에게 알렸는데 냉동실에 넣어달라고 하고 만나러 오지않았다 그래서 사이가 매우 않좋다 그뒤에도 몇가지 의뢰를 하며 시간에 대해 깊이 생각을하게된다

나는 읽으면서 주인공과 같이 시간에 대해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짧고 가장 빠르면서도 느린것 이라고 한다 시간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시간이 길지 짧을지 빠를지 느릴지 어디로 대려다줄지 정해진다고 생각해보니까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갰다고 느꼈다

어떤 곳에 머물기를 바란다면 시간은 너를 그곳으로 물러나게 한다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 모른다

속도와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

달리지 않의면 넘어진다고만 생각했지만 달리다 힘들면 멈출 수도 걸어갈 수도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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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2020-04-20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상점에 들러 보고 싶어지네요ㅋ 의뢰하고 싶은 사건들이 많습니다ㅜ 과거로 돌아가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 수 없다는걸 알기에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2020학년도 두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느 해 보다 짧은 올해를 더욱 정성껏 마음을 다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찾아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