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 초인 용쌤 유근용이 알려주는 소액 투자의 정석
유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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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유근용님의 책은 몇권 읽었었다. 저자의 글이 워낙 진실성있게 느껴졌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신게 느껴져서 많이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신책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 구성은 스몰머니로 빅머니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현재 사회에서 돈은 정말 중요하다. 수저 논란 부터 해서 보이지 않는 계급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돈으로 계급을 나누기도 하는것 같다.

어디 아파트 살아? 부터 시작이다.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자가인지 전세인지 이렇게 간단한 호구조사를 통해서도 대략적으로 가진 재산이 얼마인지 너무 쉽게 알 수 있다. 인터넷에 정보가 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어느순간 주소를 물어보는것 조차 어려움을 느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대화를 흔하게 하고 부모님 직업을 이야기 하고 서로 서열을 정한다고 한다. 점점 각박해지는것 같지만 그게 현재 실상이기에 누구나 다 악착같이 돈을 벌고 있고 더 벌고 싶어 한다.

책에서는 먼저 스몰스텝으로 다양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준다. 조각투자, 앱테크, 은행,정부혜택을 이용한 적금등 작은돈이나 정책을 잘 이용해서 돈을 굴릴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고 그 다음엔 콘텐츠를 이용하여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것을 이야기 한다. 스마트 스토어, 공유 숙박업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마치 현재 시점에서 부업이나 사이드잡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총 망라 한 느낌이다. 다 알려줬으니 선택은 독자들의 몫이다.

그리고 저자의 전문분야인 경매에 대해서도 나온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매책과는 다른느낌을 받았는데 여기에선 지분경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지분경매는 괜히 처치곤란일것 같기도 하고 사용하기도 어려울것 같아서 쳐다도 안봤었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저자도 그렇게 돈을 벌기도 했으며 여러 수강생들의 사례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런방법도 있구나? 하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생각의 전환으로 경매시장에서도 틈새를 이용해 투자하면 소액과 단기로도 투자가 가능하구나 라고 느꼈고 더 자세하게 배우고 싶어졌다. 실행을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전해야겠다.

부록으로 스몰머니르 빅 머니로 만드는 실천플래너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나만의 계획을 세워 잘 기록해 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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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폭락해도 주식으로 ‘매일’ 수익 내기
최익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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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식투자를 하면 대부분 장기투자를 하기를 권한다. 주식투자에 일가견이 없다면 단기투자나 장중 단타로는 결국 손실을 낼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공포심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고점에 사고 저점에 공포에 질려 패닉셀을 하기 쉽다. 나도 이런 이야기 들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결국 단타는 돈을 잃을 수 밖에 없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식시장이 급락하는것과 전혀 상관 없이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장중 단타를 통해서다! 이런 기술은 주식에 빠삭한 전문가들이나 하는것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런 비기를 풀어주시다니. .

사실 경제적 자유라는 말은 누구나 꿈꾸는 말이다. 부동산 폭등기를 잘 타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고 코로나 시기에 주식 폭등기를 잘 타서 부자가 된 사람도 많다.

지금처럼 경기가 어렵고 조용한 시기에도 무엇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주식을 사서 장기투자를 위해 몇십년 가지고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으려나 싶다. 불과 최근 몇년전 처럼 빠른 변화는 없을터이니 오래 묵혀야만 된다고 생각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같은 상황에서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주식 장중 급소 매수를 통한 장중 단타(데이 트레이딩)'을 통해서 말이다.

저자 본인도 IMF나 금융위기, 유럽신용위기, 영국 브렉시트, 미중무역분쟁, 코로나19등 급락하며 급격히 무너지는 주식 하락장에서 장중 데이 트레이딩으로 이겨냈다고 한다.

아무리 악재가 많고 전반적인 시장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전체 종목 모두가 하락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날그날 강력한 개별 재료와 대량의 수급으로 강하게 급반등하는 종목들의 매수 급소를 노려 절대 수익(시장과 상관없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설명과 가장 중요한 매수 및 매도 급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장기 투자와는 다른 측면에서 봐야 할 것 같고 뉴스, 차트를 통해 파악하는 몇가지 포인트들도 주의깊게 살펴야만 데이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

책을 몇 번 반복해서 읽고 완벽한 이해를 얻으면 단타에도 도전해 봐야 겠다. 실전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데이트레이딩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여려번 읽고 지식을 습득하여 성공투자를 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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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 상 - 그러나 이순신이 있었다 임용한의 시간순삭 전쟁사 3
임용한.조현영 지음 / 레드리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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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용한님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동대학원 석사, 경희대학교 한국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쟁과 역사>, <한국고대 전쟁사>, <조선국왕 이야기>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유튜브 국방TV<토크멘터리 전쟁사>에 출연하였다. 


현재 유튜브 채널<임용한 TV>와 <인문채널휴>를 운영하고 동아닷컴 '임용한의 전쟁사'를 연재하고 있다.


전쟁사 전문가 임용한님의 임진왜란(상) 책을 꼭 읽고 싶었다. 워낙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이야기를 잘 풀어내기로 유명하다. 정말 책을 읽다보면 묘사가 실감나게 되어 있어 나도 모르게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읽게 된다. 이렇게 상상이 잘 될 수가 있다니!! 저절로 장면을 그리며 빠져들게 된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어떤 부분은 소설로 쓰였는데 최대한 사실에 바탕을 두고 쓰셨다고 한다. 


요즘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한국사부터 전쟁사까지 찾아 읽으려 하고 있다. 사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운지도 워낙 오래되었고 그 당시에는 흥미가 없어 대충대충 넘겼었기에 똑바로 알고 있지 못한 역사가 많았다. 그러다 드라마나 재미있게 풀어주는 방송, 책을 통해 역사에 재미를 느끼게 되어 좀 더 깊게 알고싶어져 책을 찾아보려 하고 있다. 임진왜란도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이고 이순신 장군의 활약이 많기에 꼭 읽어야만 했다.


충무공 이순신은 언제나 늘 멋지고 대단하신 장군으로 알고있다. 난중일기를 찾아서 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더욱 깊게 알게 된것 같다. 이순신 장군의 순간의 판단력, 거북선의 등장 등 가슴떨리는 장면들이 참 많았다. 몇 백년전에 어떻게 이렇게 생각을 하지? 역시 대단하다! 를 외치며 책을 읽어 나갔다. 


옆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그런지 우리나라와 일본은 몇백년전부터 싸워왔구나. .  전쟁이라는게 승리하려면 수 많은 목숨을 바쳐 이뤄낼수 밖에 없기에 참 안타깝다. 전쟁없이 평화로울순 없는건가? 이러한 희생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시대가 있다는게 감사하게 느껴졌다.


지금도 다른 나라에선 전쟁을 하고 있다. 전쟁은 과거 이야기 인줄만 알았었는데 지금도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또 새로운 전쟁이 터질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너무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서로 싸우는 전쟁이 아니어도 삶 자체가 전쟁 이라고도 한다. 


현재에도 어떠한 부분에서도 부족함 없이 만능이었던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 또 나올 수 있을까?! 미래를 이끌어갈 또 한분의 이순신 장군이 나오길 바라며 마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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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 경매로 부자를 꿈꾼다! - 돈 되는 실전 경매 5가지 아이템
정병철(정프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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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펼쳐보곤 글씨가 많네? 라고 생각이 들었다. 역시 경매책이니까 쉽진 않을꺼야~ 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정프로 작가님의 글은 마치 옆에서 설명해주는것처럼 쉽게 풀어져있다. 어머, 내가 이렇게 이해력이 좋다니~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주셨다.

파트1 에서는 부동산 시장에 숲을 볼수 있도록 몇가지 포인트를 집어주시는데 이 부분도 하나하나 놓칠게 없다. 정말 공부 많이 하시고 많이 알려주려고 하시는구나 라고 느껴졌다. 전작인 '지금은 땅이 기회다'도 꼭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경매와 공매에 대해 함께 보는법과 두 곳에 물건이 나와있을시 주의해야 할 것들 등 경매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이 많았다.

또 경매 준비부터 권리분석, 임장, 입찰, 명도까지 실전을 준비할수 있게 자세하게 알려주신다.

파트 4에선 실전 경매 아이템 5가지가 나오는데 이 책을 통해 자기의 관심분야를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주거용 건물은 대부분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 내가 살집을 시세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실거주용 보단 수익형 부동산과 토지에 관심이 많다. 소액투자로 매달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에 나온 농지연금도 너무 좋은것같다. 당장 보는눈이 없고 자금도 필요하지만 감을 익히기 위해 공부중이다. 노후대비로 농지투자 너무 좋은거 같다.

마지막 파트엔 수익실현 할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준다. 사실 투자로 경매를 받는 이유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사서 시세대로 팔아 차익을 남기려고 하는것 아닌가? 또는 갭투자 형식으로 소액의 금액으로 몇 년 후에 시세가 오르면 팔수도 있다. 그리고 수익형이나 연금으로 매달 월세를 받을수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출구전략이 있는데 입찰전에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계획해야 한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엔 경매 물건도 많이 나온다. 평소에 준비가 된 사람이라면 이런 기회가 왔을때 좋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살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좋은 매물을 찾아 낙찰을 받기위해 꾸준한 공부와 경매법정에서 모의 입찰도 해보며 감각을 익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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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라이즈 포 라이프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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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펜하우어 관련된 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다. 19세기 시대의 사람인데 지금까지도 그의 작품은 고전 철학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른 책들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저자의 견해로 재해석한 자기 계발서가 주를 이루는데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원문을 그대로 읽으면서 본인이 스스로 그 의미를 해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무 주석 없이 원문 그대로를 실었다.

나는 사실 자기 계발서나 재테크서, 경제경영 책들 위주로 읽다 보니 인문학 책은 많이 접하질 않았었다. 그중에 철학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너무 따분하고 머리 아프고 심오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건 재테크 서적이 아닌 철학을 배워야 한다였다. 부자가 된 많은 사람들도 가장 많이 읽는 것이 고전이고 철학, 역사책이라고 한다.

인간과 삶, 사회를 깨닫고 나면 부는 그다음 자연스레 따라온다. 그래서 앞으로는 인문, 철학, 역사서도 챙겨서 읽으려고 한다.

고전 철학의 첫 번째 책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책 <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였다.

작고 얇은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좋다. 하지만 가볍게 볼만한 책은 아니다. 처음 이런 책을 읽어서 인지 문장이 쉽게 읽히질 않는다. 이해하기 위해 몇 번씩 다시 보기도 했다.

옮긴이 김요한 님도 고전 철학 책의 특징상 쇼펜하우어의 다소 난해한 문장들은 가능한 쉽게 풀어내도 읽기 편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기에 도전하고, 스스로 해석하고 적용해간다면 저자의 진심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 했다.

책을 읽다 보면 현재 사회에서도 진리라고 이야기되는 내용들도 나온다. 역시 과거도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한 것 같다. 정말 생각의 생각을 거듭한 현자들의 책을 읽으며 많이 배운다면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인생을 잘 살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51번 이야기 '행복과 불행은 한 끗 차이다'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어떠한 운명이 당신을 덮치더라도 지나치게 기뻐해서도, 또는 슬퍼해서도 안 된다. 이는 언제든지 당신의 운명이 바뀔 수 있으며, 무엇이 자신에게 좋고 나쁜지를 판단할 때 쉽게 속기 때문이다. 」 인간의 불행은 언제든 올 수 있는 것이다. 왜 나만 이런 일이 생길까? 라기 보다 삶은 원래 이런 거야라고 생각하라는 뜻 아닐까?

53가지의 이야기 하나하나 생각해 볼 것 들이 많다. 자기 전에 머리맡에 두고 한두 개씩 읽으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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