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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책쓰기다 - 당신이 비즈니스를 열어주는 책쓰기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책을 시작하는 머릿말에는 이렇게 나온다.
책을 쓴 사람과 책을 쓰지 못한 사람.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였는데, 막상 어떻게 써야할지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
이전에 읽었던 책쓰기를 하였던 8인의 이야기 #괜찮아,나도책쓰기는처음이야 와는 또 다른 맥락의 책 코칭 책이다.
괜찮아, 나도 책쓰기는 처음이야는 8인의 책 쓰기 과정과 실패, 그리고 성공에 대한 경험담이 짧막하게 작성이 되어 있는 입문서라면,
이젠 책쓰기다는 정말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칭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전문서적과도 같다.
Part 1에서는 책을 써야하는 이유와 6개월이라는 짧은듯하지만 긴시간동안 무작정 시작하라고 한다.
그리고 책쓰기가 나의 브랜드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마지막으로 책쓰기로 비즈니스를 연 사람들에 대해서 설명을 했놓았는데,
마치 내가 꼭 책을 써야하는 도입부 같은 느낌이 들었다.
Part 2에서는 책쓰기 노하우에 대해서 다루었다.
기획, 집필, 출판, 홍보 순서로 설명을 한다.
기획단계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담아야 브랜딩이 되는지,
그 주체가 누구인지, 경쟁자는 누구인지,
그리고 표지디자인과 제목 머리말, 목차를 이야기 한다.
집필단계에서는 써야하는 조건에 대해서 다룬다.
샘플 북을 보고, 기본기를 익히고 메시지를 어떻게 할지,
자료수집과 정리, 그리고 초고는 3개월 안에 끝내야 한다는 조언.
베스트셀레의 조건에 대해서 알려준다.
출판단계에서는 출판을 해야 비즈니스기회가 생긴다고 이야기를 한다.
출판프로세스를 파악하고 기획출판을 할지, 자비출판을 할지,
그리고 원고 매수와 자료 준비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홍보단계에서는 어떻게 책과 나를 브랜딩을 할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저자가 책을 팔아야 하는 이유와,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해야하고,
소셜네트워크로 입소문을 내야한다고 한다.
무료강의로 사람들을 모으고,
신문사에 기삿거리를 제공하고, 노출을 해야 홍보가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결국 책은 쓰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고 난 이후에도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그것이 진짜 나만의 브랜딩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