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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now? 궁금해요 : 세금과 나라 살림 ㅣ 주니어경제 시리즈 2
김지현 지음, 박훈 감수 / 북네스트 / 2018년 7월
평점 :
세금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냥 뭐, 돈을 버니까 내는 거구나.
내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지는 거?(여전히 달갑진 않지만.)
어른들조차 잘 모르는 세금에 대한 것을, 어린이를 위하여 나온 책을 읽었다.
그냥 세금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왜 세금이 필요한지, 어디에 써야하는지, 어떤식으로 쓰여지는 지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알려준다.
또한 과거에 세금을 걷었던 것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세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모르는 정보라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왜 세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된 계기가 된 책이다.
1장에서는 세금의 역사와 사용처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다.
세금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금은 모두들 내야하는 것이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성직자와 귀족들은 세금을 내지 않았고, 우리나라도 조선시대때는 양반들은 세금을 면제 받았다.
이런 문제로 인하여 혁명이 일어나고 민란이 발생했었던 것 처럼.
오랜시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세금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았고,
정부는 세금으로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일을 한다.
국민이 세금을 내지 않으면, 교육, 복지, 국방, 문화 등 국민의 삶에 꼭 필요한 정책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게 된다.
또한 2장에서는 세금의 종류에 대해서도 각각 설명을 해주었는데,
알기쉽게끔 동물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정하여 알려주었다.
그 종류로는 직접세, 법인세, 간접세, 부가가치세, 목적세, 관세가 있다.
3장에서 나이에 관계없이 소득이 있다면,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과
무료로 받은 5만원 이상의 경품에는 세금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