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배우는 파이썬
다나카 겐이치로 지음, 김은철 외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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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기초편 

Part 2. 게임편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언어(interpreted language)이다.

인터프리터 언어는 코드를 한줄 한줄 읽어가면서 명령어를 처리하는 것으로,

한 줄이 바뀔때마다 검사하는 방식인 것이다.

한 문장씩 처리하다보니 컴파일러 언어(C언어)등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명령을 잘 못 입력하면 바로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언어이다.

‘파이썬(Python)’이란 영어의 의미는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 이름인데,

파이썬 로고에 두 개의 뱀이 서로 마주본 듯한 그림이 있는 것이 바로 이름 때문이다.

파이썬은 여러분야에서 사용 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구글 내부에서 사용하는 코드리뷰 도구, ‘앱 엔진’ 같은 클라우드 제품 등이 있다.


파이썬은 문법이 간결하고 표현 구조가 인간의 사고 체계와 닮아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유지 보수와 관리도 쉽게 할 수 있고,

외부에 풍부한 라이브러리가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확장하기 좋다.


게임으로 배우는 파이썬에서는 기초편과 게임편으로 파트를 나누었는데,

하나씩 따라하기 좋게 되어 있다.

이 파이썬으로 책에서는 고전 게임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예제도 다운받을 수 있어서, 하다가 틀린 부분이 있으면 체크할 수도 있어서 좋다.

예제파일을 다운받아서 그냥 돌리는 것보다, 하나씩 직접 코딩을 해가면서 따라하는게 프로그래밍 공부에 더 도움이 된다.

예제 파일은 아래 URL에서 제공이 되며, 

http://future-coders.net/

영진 닷컴 홈페이지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www.youngjin.com/reader/pds/pds.asp



기초편

파이썬을 처음 해봤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다.

파이썬 설치 방법이 있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변수의 사용 법과 산술연산 방법, 리스트나 큐 등 기본적인 데이터를 구성하는 방법, if 문/for 문/while 문 등 제어 명령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다.

이런 것들은 인터프린터 언어 말고도 모든 프로그래밍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에 익혀두면,

프로그래밍을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PyGame의 사용법과 디버깅 방법, 삼각함수의 기초에 대해서도 나온다.

사실 나는 파이썬에 대해서 무지하기에 열심히 따라했지만,(나는 C언어를 사용한다...)

헷갈렸다...ㅜㅜ

그래도 어렵지 않게 설명이 나와 있어서 다행이었고, 초보자도 금새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편

늘 그렇듯 프로그램을 잘 만들려면, 코딩을 많이 해야한다.

많이 만들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Part 2 게임편에서는 총 9개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데,

우리가 많이 해보던 고전게임을 만들 수 있다.

Cave, 마인 스위퍼, Saturn Voyager, Snake, 블록깨기, 아스테로이드, Missile Command, 슈팅, 테트리스!

모든 것을 다 만들어보면 좋지만, 그게 안된다면 한개라도 만들어보고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만든 게임으로 성취감을 느낀다면, 다른 게임도 또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여러번 만들다 보면,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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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으로 지구정복 - 프로그래밍 초보자를 위한 나혼자 끝내는 코딩 입문서
코인(코딩하는 사람들) 지음 / 넥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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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으로 지구정복이라니 제목이 너무 두근두근하다~


위에 부제로 프로그래밍 초보자를 위한 나혼자 끝내는 코딩 입문서라고 되어 있어서,


초보자가 시작하기 좋은 책인 것으로 파악!!


개발과 관련된 책 답게 목차는 이진법으로 되어있어서,


무엇인가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책에서는 개발을 시작하기 위한 언어 선택부터 


프로그래밍을 구성하는 세부 설명,


실제 개발을 해볼 수 있는 예제까지!



나는 인터프리터언어인 Python을 처음 접해보는데,


이해하기 쉬웠다.


인터프리터언어는 사실 거부감이 좀 있었다.


(C언어와는 다른 구조때문에)


막상 처음 사용해보니 헷갈리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구성(반복문, 조건문, 함수 등)이 다르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001 다양한 언어 알아보기_많은 선택과


000 프로그래밍 언어의 정의


001 프로그래밍 언어의 종류


010 언어 구조 파헤치기_노력이 필요하지만


000 블록 뜯어보기


001 블록 조립하기


011 실전 개발하기


000 개발의 시작_가장 중요한 것은


001 python 계산기


010 python 행운 번호 추첨기


011 C언어 계산기


100 C언어 행운 번호 추첨기


100 코딩으로 지구정복_ 직접 해보는 것이에요


000 인공지능


001 자유주행 자동차


010 피지컬 컴퓨팅


011 IoT


100 VR/AR


101 클라우드 컴퓨팅


다양한 언어 알아보기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되면 제일 많이 묻게 되는 질문이다.


어떤 언어부터 시작해야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개발하고 싶은 지를 알아야 한다.


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한 명령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코딩(Code+ing)',


여러 기능을 하는 코드들이 모여서, 하나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을 '프로그래밍'이라고 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수백개가 넘는다.


그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C, C++, C#, Java, JavaScript, PHP, Python, html, Ruby 등이 있다.



책에서는 C언어, JavaScript, HTML/CSS, Python, Java에 대해서 다룬다.


C언어: 기본부터 튼튼히, 전문 프로그래머가 되고싶다.


정의: 모든 컴퓨터 시스템에서 거의 모든 것을 개발할 수 있는 언어


특징: 오랫동안 가장 인기 있는 언어, 인간보다는 컴퓨터에 친숙한 언어라 조금 복잡


용도: 하드웨어, 시스템에 명령하기에 좋은 언어, 응용 프로그램, 운영 체제, 웹 서버, 데이터베이스, 하드웨어 제어 등 거의 모든 것을 개발 가능



Python: 인공지능, IoT,웹개발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싶다.


정의:가볍고, 쉽고, 빠르고, 강력한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만능 언어


특징: 사람의 언어와 매우 비슷한 언어, 영어를 읽는 듯한 느낌으로 코드를 읽을 수 있다.


용되: 게임, 인공지능, 웹사이트, 데이터 분석, 영상처리



Java: 안드로이드 앱을 뚝딱 만들고 싶다.


정의: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대명사(객체지향은 기능별로 만들어서 합치는 언어의 종류로 따로따로 만들어서 합치면 완성품이 나오는 구조)


장점: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휩고, 한번 만든 기능을 다시 사용할 수도 있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응용하기 좋음


용도: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능을 가져와서, 내 프로그램 만들때 사용할 수 있다.



HTML/CSS: 웹페이지를 멋지고 예쁘게 표현하고 싶다.


정의: HTML은 골격(웹페이지를 만들기위해 사용하는 기본적인 언어), CSS은 옷(웹페이지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미리 저장해 둔 스타일 시트)!


용도: HTML은 제목, 본문, 검색창, 광고 등 웹사이트에 보이는 모든 것을 만들고, CSS은 만든 기능을 예쁘게 꾸며주는 역할



JAVA Script: 웹사이트의 움직임부터 구조까지! 웹 마스터가 되고 싶다.


정의: 웹페이지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적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웹페이지안의 내용이 움직이고 변하는 것이 자바스크립트, 서버 개발, 게임, 모바일 앱, 데스크톱 앱 제작,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다양하게 활용



기계어: 


정의: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코드


특징: 컴퓨터는 사람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없다. 컴퓨터의 말이 기계어이다. 기계어는 0과 1로 이루어져있다.


프로그래밍은


입출력, 변수, 배열, 조건문, 반복문, 함수


프로그래밍은 입출력, 변수, 배열, 조건문, 반복문, 함수 만 알면 시작할 수 있다.



입출력: 입력과 출력의 합친 말, 입력은 키보드, 마우스 의 정보를 입력 받는 것이고, 출력은 스피커로 소리를 모니터로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출력이다.


예시: 로그인 창(아이디, 비밀번호 입력 -> 컴퓨터 -> 로그인or로그인 실패 메시지 출력)


코딩에서는 코드를 작성하여 사용자가 '입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코드를 작성하여 컴퓨터가 화면에 결과를 '출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변수: 값을 담는 그릇, 값은 한글, 숫자, 영어, 기호 모두 가능



배열: 비슷한 모양의 변수들을 정리한 것


예시: 어질러져 있는 책이 변수라면, 책꽂이에 차곡차곡 꽂아 놓는 것이 배열



조건문: if(접속사) 만약 ~라면, 


예시: 조건 (if 만약 세모 모양 코기리이면) -> 행동(then 벽을 통과할 수 있어) -> 조건(else 아니라면) -> 행동 (then 집에 가게 해)



반복문: 반복해서 하는 일, 100번 이름 써


예시: if 100번보다 적게 했으면, then 이름을 써



함수 그리고 호출: 자주 사용하는 코드를 저장한 것을 함수라고 하고, 필요할 떄마다  꺼내서 쓰는 행위를 호출


예시: 코기리 함수(코기리를 그려줘) ->  코기리 함수 호출 -> 결과: 코기리를 그려줘



라이브러리: 입출력을 함수를 숨겨놓은 곳, 함수를 호출해서 입출력을 사용하면 된다.(직접 함수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에러가 났을 땐


당황하지말고~


1. 코드에서 오타가 없느지 확인하기.


2. 에러문구가 이야기하는 것을 찾기, 그래도 모른다면 구글링하기!


3. coin-class.com(코인: 코딩하는 사람들이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 코인 찬스 사용하기~


Python VS C언어


Python


특징: 인터프리터 언어, 스크립트 언어


장점: 깔끔하고 쉬움, 구문이 간결함


속도: 속도가 느림(특정 분야에서는 큰 영향을 끼침)



C언어


특징: 컴파일 언어,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


장점: 포인터와 메모리 관리, 강력한 최적화 기능


속도: 속도가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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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 학교에는 절대 없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
신선생.윤선생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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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연속으로 읽게 된 대학입시전형 책.

사실 읽을 수록 참 요즘 대학가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볼 수록 SKY캐슬 드라마가 허구가 아닐 것 같다.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저자는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턴트,

즉 입시 학종 코디다.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부터 자기소개서 지도와 면접 대비까지 한다고 하니, SKY캐슬의 입시 코디네이터가 결코 허구만은 아닌듯하다.

생활기록부도 결국에는 잘 관리해야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이지 1학년때부터 잘 준비를 해야한다.

예전에는 생활기록부가 한장이었다면, 지금은 학생마다 학생기록부 장수가 다르다.

잘 준비한 학생들은 몇십장이 넘는다고 한다.(우리 막내 이야기...ㅠㅠ)

책에서는 학생부부터 자소서 쓰는 방법과 면접 보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한다.

모르고 비싸다고 무작정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책을 보면서 모르는 것도 하나씩 이해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대학입시에 도움이 된다.

금수저만 좋은 코디를 써서 좋은 학교 가는 것이 아니라,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도 공부 잘하면 갈 수 있는 입시 준비를 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chapter 1,

성적이 그대로여도 대학 올리는 비밀

출처 입력

학생부 종합 전형은 전국 대학 선발인원의 25%이자, 서울권 주요 15개 대학은 정원의 약 40%를 뽑는 최대 전형.

조금만 관심을 갖고 대비하면 자기 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비록 성적은 낮더라도 본인의 꿈이 뚜렷하고 책임감과 문제의식을 갖춘 학생임을 어필한다면 대학은 그 학생을 뽑는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해외유학이나 외부 수상경력 등 외부 스펙을 일체 적을 수 없다.

오직 교내활동에 기초해서 지원자를 뽑는다.(자기소개서에 부모 직업을 적어도 탈락)

chapter 2,

학생부종합전형, 1달에 1시간이면 끝

출처 입력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본다.

생활기록부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내신 성적부터 간략한 인적사항, 출결, 교내 수상 경력, 동아리활동이 기록되어 있고,

자기소개서는 공통문항 3개와 자율문항 1개로 구성된다.

분량은 5000자 이내이다.

일부 대학은 교사 추천서를 요구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학생이 관여할 수 없고, 학생이 열람하는 것도 불가능하다.(2022 대입개편: 교사추천서 폐지)

학종에서는 능력과 스펙이 뛰어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지원 전공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

즉 해당 전공의 교육에 적합한 인재임을 설득해야하는 것이다.

학종은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고1:

학고한 꿈 정하기, 2022 대입개편이 적용되는 첫 세대.

자기소개서 기존 4개 문항 5,000 -> 3개 문항 3,100자로 축소

전공 발전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전공을 정해야 한다.(가고 싶은 학과 선택 할 수록 유리)

고2:

고1 때 진로희망사항 칸에 희망하는 진로가 변경되었어도 괜찮다.

다만 바뀐 이유를 자기소개서에 언급하면 된다.

고1 때보다 조금이라도 내신 성적을 향상하는게 중요.

고3:

학종평가에 반영되는 학교생활기록부(내신성적포함)은 고3 1학기까지.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1학기~ 3학년 1학기까지.

고2때 작성한 진로희망사항이 고3이 되서 변경하고 싶다면 바꾸지 않는 편이 낫다.

미묘한 변화는 가능하지만, 계열이 바뀌어서는 안된다.

학교생활기록부보다 자기소개서에 집중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만 잘 쓰면 학교생활기록부의 단점을 장점화 할 수 있다.

chapter 3,

학생부, 3원칙의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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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는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성.

- 인적사항 (기본)

- 학적사항 (기본)

- 출결상황 (기본)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전문계고가 아니면 딱히 취득할 필요는 없음)

-진로희망사항

-창의적체험활동사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내신)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담임 교사의 의견)

학생이 관리해야할 항목은,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대학이 평가 기준은 성실성, 일관성, 축적성이다.

chapter 4,

성실성 있는 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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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성 평가항목

1. 내신성적(꾸준히 올리는 것이 중요, 상승곡선이 중요)

2. 출결상황(무단이 없도록, 무단이 있다면 스토리화 해야한다)

3. 봉사활동(남들만큼만, 3년 도합 60~80시간, 지원할 전공과 관련된 곳에서 봉사활동 하면 플러스)

chapter 5,

일관성 있는 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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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에 지원한 학생이 경제와 관련된 사회와 수학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낮다면 일관성이 없는 것.

학생부가 일관성이 없다면 아래 4가지에 신경을 써야한다.

진로희망사항, 창의적체험활동상황 중 진로활동(진로희망과 전공 일치), 독서활동상황(지원 전공과 관련된 책을 매 학기 5~7권 기재꾸준히), 내신성적(지원한 학과와 관련된 과목의 성적이 좋을 것)

chapter 6,

축적성 있는 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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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쌓기가 축척성이다.

수상경력(교내), 창의적체험활동(동아리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별 세부능력특기사항), 창의적체험활동(자율활동)

교내 대회를 비롯한 교내행사는 참가할 것.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 선택(없다면 만들거나 자기소개서에 연결지어서 작성)

수행평가 보고서와 교지 및 교내 신문 투고 글은 전공과 관련된 주제로 쓰기.

chapte 7,

자소서 쓰는 법 1∥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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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4문항

1.(공통)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1,000 자 이내)

2.(공통)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합니다.) (1,500자 이내)

3.(공통)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4. 학교마다 다름

대학이 자소서를 보는 이유: 우리대학, 우리 학과가 왜 너를 합격시켜야 하는지 설득해보아라.(학생부 기록말고 스토리를 보는 것이다)

학생부는 자소서의 재료이다: 자소서가 요리라면, 학생부는 요리를 구성하는 재료이다.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자소서로 역전하기: 전공에 대한 열정이 보인다면, 수상경력이나 진로활동이 없어도 가능하다.

말하듯이 쓰는게 글: 화제를 던져 흥미를 유발하거나, 서론, 본론, 결론에 입각해서 글을 구성하기.

자소서의 목표는 설득: 왜 나를 합격시켜야 하는지 입학사정관을 설득하는 것이다.

chapter 8,

자소서 쓰는 법 2∥구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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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속 나를 설정하기: 나의 특징을 숨기고 속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매력적으로 쓸 수 있게끔 꾸미기.

전공과 관련된 소재 찾기: 학교 다니는 3년간 의무적이라도 참여한 기록이 있다면, 전공과 연관되어서 작성한다.

평범한 성공보다 값진 좌절이 좋다: 전공과 관련이 없더라도 독특하면 소재로서 괜찮다. 학종은 실패에도 점수를 주는 유일한 평가전형이다.

학과 홈페이지를 보면 교수가 보인다: 학과 홈페이지에는 학과 연혁, 소개 교육과정 및 교수 프로필을 통해 교수의 세부 전공과 이력을 알 수 있다. 교수의 가치관과 생각도 알 수 있는 또다른 길이 될 수도 있다.

chapter 9,

자소서 쓰는 법 3∥전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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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내용-감상 순서로 써라: 자소서의 1층은 이름, 한줄로 명확히 언급해야한다. 2층은 내용 무슨 활동을 했는지, 3층은 감상,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동기는 빼라: 동기라는 것은 대체로 뻔하기 때문에.

첫문장만 보아도 알수있게끔 작성해라: 수많은 지원자의 서류를 보기때문에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내용은 새드엔딩이 더 믿음이 간다: 성공 겸험, 영웅담이 아닌 실패경험은 인간적으로도 호감이 갈 것이다.

감상은 한가지에 집중해라: 이름과 내용은 700자, 감상은 300자 정도로 쓰는 게 적절하다.

오탈자와 맞춤법을 점검하고, 동문서답 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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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 -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개정판 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
서현경.엄신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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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1장 미래 인재, 독서로 키우자! 

제2장 독서가 바로 공부다! 

제3장 독서 기반 학생부 기록 사례 

제4장 독서 중심 학생부 전략노트 


대학 입시 전형 에는 2가지가 있다. 


(내가 모를 수도 있다.ㅎㅎ)


1. 학생부 교과 전형


2. 학생부 종합 전형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이제 공부만 잘해서는 안된다ㅠㅠ


여러가지 전형이 있고, 실기가 있고...


이제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을 노릴지, 학생부 종합 전형을 노릴지.


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을 노린다면, 성적외에도 자소서, 활동보고서 등 다양한 것을 신경을 써야한다.


책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해서 독서를 하는 방법과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전에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학생부 교과 전형 vs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전국 대학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42.4%를 선발할 예정으로 모든 대입전형 유형 중 선발 규모가 가장 크고, 교육부의 권고에 따 라 선발 비중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대학 입시 전형이다.


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평가요소인 전형으로 대부분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원자의 내신을 각 대학의 기준에 따라 점수화하여 평가하는데, 주 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전 과목이 반영 된다. 계열별 주요 과목만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지만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전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내신을 관리해야 하는 대입전형으로 합격선은 1등급대로 높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모집 정원의 24.5%를 선발할 예정이다.


요 상위권 대학이 성적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잠재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교과전형보다는 종합 전형을 선호한다고 한다.



최상위권 8개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총 4개 대학은 교과 전형 선발 인원 없이 종합 전형에서만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 대학 입시 전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적으로 1단계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실시하여 1단계 서류평가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대학에 따라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등을 제출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제출 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 활동, 인성 등 고교 생활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책에서 제안하는 독서 방법


1. 학년별 독서계획 세우기


2. 독서기록부 만들기


3. 독서 기반 학생부 기록 만들기


4. 연계 독서하기


독서 기록부


.읽기 전 과정


- 책을 고른 이유와 경로


- 다른 책과 연결해서 읽은 부분이 있다면?


- 읽기 전 궁금했던 점은?



읽기 과정


- 인상 깊었던 부분의 글귀 옮겨 쓰기


-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한 느낌이나 이유?


- 다른 책과 연결해서 읽은 부분에 대한 생각


- 작가에 대해 알게 된 점은 무엇인가?


-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은 무엇인가?



읽기 후 과정


- 읽은 후 궁금한 점은 무엇인가?


- 구체적으로 변한 생각, 발전, 변화된 행동은 무엇인가?


- 읽은 책과 연결해서 공부한 내용은?


- 변하고 싶은 것 


- 앞으로의 계획



단순히 책을 읽어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은 것을 기록하고,


그 모든 것들은 자소서와 전공을 선택하게 된 이유, 그리고 이런 것들의 포트폴리오에 작성해야 하는 것이다.



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는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늘려나가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어떤식으로 시작하고,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시를 통해서 설명을 한다.


이제는 더 이상 학생 혼자서 노력해서만 되는 것이 아니다.


SKY캐슬을 보면 왜 엄마들 아빠들이 왜 그렇게 아이들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활동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는지 알 것 같다. 


이 책은 고3 친구들보다는 이제 시작하는 고1, 고2 친구들과 엄마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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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문 닫고 떠난 한 달 살기 - 열여섯 명과 여덟 도시 그리고 여덟 가지 버킷리스트
여행에미치다 지음 / 그루벌미디어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 '여행에 미치다' 여행 커뮤니티이자 팔로우수가 280만 명에 이르는 여행 콘텐츠 제작소.

여행 커뮤니티이면서, 회사로 발전한 케이스이다.

(책을 읽으면서 회사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던 1인...)

여미는 수평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1인 프로젝트 체제를 지향하는 회사이고,

SNS를 기반으로 비지니스를 진행하니,

업무에 도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아마도 회사 문 닫고 한 달 살기가 가능했던 것 같다.

(책 중반에 크루 한명이 쓴 말이 기억이 난다. 여행인지 출장인지..ㅎ)



회사 문 닫고 떠난 한 달 살기는 열 여섯명의 사람들(직원이다)이

두 명씩 짝을 지어서 여덟 도시에서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한 달동안 사는 이야기다.

(처음부터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뉴질랜드,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도쿄, 포클랜드, 아를, 발리, 베를린 이렇게 여덟도시이다.

생소한 도시도 있고, 익숙한 도시도 있었는데,

그 중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한달 살기하는 여미 크루를 보니,

탐나는 도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여행은 늘 부럽다...ㅠㅠ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여행자 소개, 여행 일정, 프롤로그, 그리고 한달 동안 살았던 이야기, 그 나라에 대한 자료와 여행 분석(팁이나 여행비용), 여행지, 에필로그, 정산표, 나라정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하지만 구성은 구성일뿐,




크루에 따라 컨셉이 다르다보니, 여행지 소개나 내용이 확연하게 다르다.


예쁜 말로 글을 쓰는 크루가 있다면,

투박하게 느낀대로 쓰는 크루가 있고,

예쁘게 풍경을 찍는 크루가 있다면,

그림을 그려서 삽입한 크루가 있다.




그러다보니, 그 나라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다를 수밖에.

그런데 한 가지 신기한 것은,

이 여행자들.

일이 아니라 정말 즐기고 온 듯하다.


분명 다니는 동안, 다녀오면 해야할 일이 산더미인 것을 알텐데,

여행 간 것처럼 즐기고 와서 쓴 책인 것 같다.


사실 이렇게 한 달동안 해외에서 사는 것도 부럽고,

이런 기회를 만들 회사대표의 마인드도 부럽고,

놓치지 않고 이 기회를 잡은 크루도 부럽다.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해외 한 달 살기가 당장은 힘들겠지만,

책을 보면서 단순히 부럽다가 아니라,

나도 저런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웃긴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바뀌면,

내게 올 기회도 바뀔 것 같다는 희망을,

재밌게도 여행 책을 통해서 배웠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배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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