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키친의 저탄고지 다이어트 레시피 - 요요 없이 늘 즐겁게! 나를 위한 키토제닉 레시피!
무니키친 지음 / 베가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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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만뷰 독보적 요리 크리에이터 무니키친의 먹을수록 가벼워지는 키토제닉 레시피이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인슐린을 낮춤으로서키토시스 상태를 유지하는 다이어트가 바로 키토제닉 다이어트이다.

밥,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 등 우리가 흔희 먹는 것 대부분이 탄수화물이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런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위한(저자는 건강을 위해서 진행한 것이었다) 키토제닉 레시피를 알려준다.

우선 기본적으로 저탄고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무조건적으로 지방이 나쁜게 아니라, 우리에 몸에서 활용하는 지방들이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재료 손질하는 방법을 모르는 요린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재료들에 대해서 손질법을 알려준다.

다양하게 사용하지만 잘 모르는 방법이 많은데, 친절하게 작성해 놓았다.

특히 계란 삶는 시간과 상태에 대해서 알려줘서 너무 좋다.


그리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등을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많이 대량으로 사게 되는 감자, 양파, 파, 귤 등에 대해서 손질하고, 보관법을 써놨다.

감자나 양파는 많이 사서 보관이 어려웠는데, 보관하기 쉽게 알려줘서 큰 도움도 되고, 너무 좋았다.


본격적으로 메인 요리 레시피에 대해서 알려주기 전에,

소스 제조에 대해서 레시피를 알려준다.

여러가지 요리에 들어갈 수 있는 만능 간장!

어렵지 않고, 만들어 놓고 다양한 요리에 넣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드디어 나온 다이어트 도시락메뉴!!

손도 덜 가고 다이어트용으로도 좋은 오니기라즈.

특히 도시락으로 가져가기 좋은 메뉴가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먹기 좋다.

언위치 샌드위치는 빵대신 양배추로 말아준다.

색감도 예쁘고, 식감도 좋아서 다이어트 메뉴로 딱인듯하다.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메뉴 중에는 감바스가 있다.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데, 새우+마늘+올리브유+파슬리+버섯 만 있으면 된다.

김밥도 밥대신 양채로 꽉꽉 채운 밥 없는 김치 치즈 김밥.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다~

집들이 메뉴로도 딱이여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싶다.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약 달걀!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밥 반찬으로도 딱이다.

무설탕 모히토라니~

100번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다이어트 메뉴가 지겨웠다면,

무니키친의 저탄고지 다이어트 책을 보면서 다양한 메뉴로 식단을 짜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하루에 한끼는 밖에서 먹어야 하는데,

샐러드가 아닌 색다른 도시락 메뉴까지도 만들 수 있어서 더 활용도가 높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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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윤동주 동시집
나태주 엮음 / 북치는마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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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은 풀꽃이라는 시로 익숙하게 접하였다.

풀꽃이라는 시는 간결하지만, 요즘 느낌의 시라 젊은 시인이신 줄 알았는데,

나이 지긋하신 시인분이셨다.

공주 장기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근무도 하셨고, 이미 71년에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하셨다고 하니, 내 나이보다 더 오랜 경력을 가지신 시인이셨다.ㅎ

이번 책은 바로 나태주 시인께서 윤동주 동시집을 하나하나 보면서 설명 해주셨는데,

책 도입부에 그런말을 해주셨다.

엄마와 아기가 나란히, 아빠와 아기가 함께 읽는 시, 선생님과 학생이 번갈아 읽는 시.

그리고 윤동주 시인의 시 중에서 어린 친구들이 읽으면 좋은 시들을 골라서 설명을 써놓은 책이라고 하셨다.

윤동주시인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듯 일제 시대때 시인으로 유명하신 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말로 글을 쓰고 그랬지만, 윤동주 시인께서는 절대로 일본말로 글을 쓰시지도 않았고,

그 힘든 시기에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셨던 시들을 많이 쓰신 애국자이시다.

이 책의 시작은 서시 로 시작한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엇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 시의 제목이 서시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머리글로 쓴 글이란다.

윤동주 선생님께서 졸업하면서 시집을 내고 싶어 원고지에 시집을 자기 글씨로 정리하시고 시집의 머리말로 쓴 것이 바로 이 글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제목이 없었는데, 우리나라가 광복을 이루고 정음사란 출판사에서 윤동주 선생의 시를 30편 모아 유고시집을 낼 때 남은 사람들이 이 글에 제목을 붙여 서시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잘 알려진 시외에도 다른 좋은 시들을 나태주시인께서는 많이 선정하셨다.

우리가 잘 모르는 시와 또 설명을 자세히 써주셨다.

시에 꼭 필요한 '운율'과 '자수율'을 설명해서 알려주신 기왓장 내외.

시의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사실 윤동주시인 하면 독립운동가라는 생각에 내용 풀이만 가득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시'에 대한 기본도 알려주셔서 좋았다.

왠지 윤동주 독립운동가라고 생각했던 것을,

이번 시집을 통해서 윤동주 시인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항상 윤동주 시인이라 쓰고, 윤동주 독립운동가라고 읽었던 것 같다.

요즘 시들은 직관적으로 썼다면,

윤동주 시인의 시를 다시 보면서 한번 더 의미를 생각하고,

읊어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3가지의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나태주 시인은 연세 지긋하고 연륜이 많으신 어르신이지만, 요즘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신다.

윤동주 시인은 독립운동가이지만, 시인으로써 그냥 시도 쓰셨다.

시는 필사용으로도 좋지만, 뜻과 의미가 함축된 재미 있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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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제주 - 우도,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 트립풀 Tripful 18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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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 Trip + Full of 트리풀은 여행과 접미사 가득한이 합쳐진 여행이 가득한 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많은 정보에 빠져있는 우리들을 위해서, 더이상 정보가 아니라

여행의 즐거움과 설레임을 알려준다.

트립풀에서만의 큐레이션!

제주를 무엇을 할까가 아니라 제주에서 어떻게 즐겁게 보낼 것인지 제주를 왜 바라보는지를 알려주는데~

내가 원하는 힐링을 위한 제주 여행인 것 같다.

여행지 볼거리를 여기저기 둘러보는게 아니라 여행에 가서 가볍게 현지에 사는 제주도민처럼 지내다올 수 있는 여행 책이다.


제주도에서 살아보기를 위해서는 무작정 가는 것보다,

미리 경험해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듣고 내려가는 것이 좋다.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1년살기를 계획하고 내려가지만, 그 전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니!


책에 있는 지도에는 예쁜 일러스트가 있어서 어느곳에 가면 무엇이 있는지를 알려줘서,

일정 짜기도 참 좋다.

제주도에는 취향별, 테마별 다양한 스폿이 있고,

맛집도 있고~

그리고 제주속에 다양한 세계가 있다.

맛집들도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주의 맛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맛이 벌써 스며들어있다.


또한 하고 싶은 활동들도 있다~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제주도인데, 트리풀을 보니 또 다른 제주가 보이고,

또 다른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갔던 곳도 있고, 먹었돈 곳도 있지만,

너무 쓱~ 훝고 지나간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도가도 봐도봐도 아쉬운 제주도.

결국 책을 읽다말고 서울에서 찾아간 은희네 해장국!!

본점만큼이나 맛있었다ㅠㅠ

먹고 났더니 더 제주가 가고싶다~


벌써 작년에 갔던 제주도가 그립다ㅜㅜ

내가 갔던 오름, 바다, 그리고 또다른 섬들...

잊지 않고 있어, 제주!

기다려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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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카페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지식 충전소
질다 르프랭스 지음, 최린 옮김 / 가디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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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카페는 프랑스 유튜버 '질다 르프랭스'가 쓴 교양인문학 책이다.

어려워 보이는 책이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학생들이 읽으면 매우 좋을 것 같은 지식 집합소 같았다.

전세계의 공통된 이슈이자, 통계적으로 작성한 책으로 나는 한마디로 정의하고 싶었다.

세계를 이해하는 일.

프랑스 유명 유튜버가 직접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만들 책.

셰계적으로 핫한 이슈, 지리, 경제, 전쟁, 범죄, 국제 정치, 난민, 마약, 가난등등 다양한 주제 30개를,

개념과 함께 정리해서 설명하고, 현장 사진과 세계지도를 첨부해서 어느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덧붙이고 있다.

우리가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한번쯤은 들어본 주제를 써놨다.


특히 나는 읽으면서 어떤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었냐면,

고등학생들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었다.

예전에는 수시를 보는 친구들은 논술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 비슷하게 들었었기 때문이다.

수능을 위한 다양한 공부를 하지만, 이 책은 상식과 함께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자신의 생각도 생각하고 논리적인 근거도 찾을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나중에도 다양하게 논리적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 지도와 그림 그리고 사진이 있다는 것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로 읽는 것보다, 눈에 더 쉽게 읽히고 또 설명이 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잘 쓰는 방법 중 하나인데,

저자는 영리하게 그 점을 잘 이용한 듯하다.

아마 그러니 인기있는 유튜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포인트가 될만 한 부분은 따로 정리를 해 놓았다.

쪽집게 노트, 포인트로 보면 될 듯하다.


어려운 내용인 정치부터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마약, 조직범죄, 빈곤, 그리고 노예와 여성의 주제뿐만 아니라, 요즘 핫한 코로나.

그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우리가 갖어야 할 지식도 함께 다룬다.

기존에 직접적인 만남(면접, 대면)이었다면 이제는 온라인이 더 중요시 된 시기가 되었다.

더이상 우리가 만나는 곳이 대하는 곳이 한 나라가 아닌, 세계화에 더 밀접해졌다는 것이다.

이런 소소한 것 같지만, 다양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우리는 지구,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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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런던 - 최고의 런던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Season5 ’20~’21 프렌즈 Friends 20
한세라.이정복.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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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 런던 MUST LONDON

프렌즈 런던 추천일정

베스트 테마 BEST THEME

런던 기초 정보 + 교통 정보

런던의 볼거리

런던의 먹거리

런던의 쇼핑

하루만에 다녀오는 근교 여행

런던 이야기

런던 여행의 준비

런던의 숙소

Special Page


여행 책으로 유명한 프렌즈 시리즈.

직접 가는 대신 책을 보면서 미리 여행공부를 하자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런던편을 보게 되었다.


런던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이고, 왠만한 표지판도 영어로 되어 있어서 다른 유럽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변화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클래식함이 유지되면서도 많은 발전이 보이는 곳 중 하나이다.

런던은 깊은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헨리8세와 백년전쟁, 장미전쟁, 산업혁명 등이 있는 현장 중 한 곳이다.

그리고 아직 왕족이 존재하는 곳 중 하나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근위병과 왕실 마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극장과 펍이 있고, 또 축구와 축제가 함께 하는 곳이다.

동생이 유럽여행 중 생각보다 괜찮았던 곳으로 손꼽았던 곳이다.

(손흥민이 있는 축구를 보아서 더 호감도가 상승한듯하다.)


이번 시리즈는 예전과는 구성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기본 틀은 같았다.


머스트 런던

랜드마크의 중심으로 런던의 매력을 알려주고 있다.

- 파노라마

- 갤러리

- 시장풍경

- 뮤지컬


베스트 테마(Best Theme)

펍이 구성되어 있는 골목, 무료 시설 등 런던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런던은 무엇보다 물가가 비싸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갤러리와 박물관, 콘서트, 투어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뚜벅이 족을 위한 좋은 정보가 아닐까 한다.


추천코스

핵심 1~2일 코스, 일반적인 3~4일 코스, 여유로운 5~7일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정에 따라서 여유롭게 혹은 포인트만 골라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늘 그렇듯, 책의 코스는 나의 여행 코스 만들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국의 음식은 맛이 없다?

사실 아주 맛이 없지 않다.

그들의 맛있는 먹거리가 없어서 그렇지,

다양한 국가의 먹거리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 바로 런던이다.


런던 이야기

또한 런던의 역사와 이야기를 알 수 있는 런던 이야기 코너가 있다.

역사를 알고 구경을하고, 건물들을 보고 축제를 본다면,

더 다양한 생각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레미제라블도 그렇것 중 하나다^^


여행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것은 지도, 그리고 정보다.

사실 지도는 요즘 책이 아니라 구글이 있어서 딱히 필요가 없지만,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찾아갈 수 있다.

그런의미에서 프렌즈런던은 정리를 잘 해놓은 것 같다.

지도 한장에 무엇이 있는지 체크를 딱딱!!

정말이지 여행갈 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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