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번다 - 3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젊은 자산가의 27가지 돈 버는 시스템
레이철 리처즈 지음, 최지희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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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번다.


요즘은 월급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이다.

물가도 많이 오르고, 월급으로 받는 돈을 저금으로는 더 이상 이득을 볼 수 없는 그런 시대.

그래서 요즘에 떠오르는 재테크방법과 사람들이 경제적 자립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이 많이 화두 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끼는 것뿐만 아니라, 돈을 재테크로 더 많이 벌어야 한다.

또한 지금 저자가 이야기하는 과거와는 다른 점으로 가계지출, 아웃효과, 기대수명, 사회보장제도, 연금제도, 대학학비, 주당근로시간 이렇게 달라졌다고 한다.

결국 양질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더 이상 저금이나 연금 등 사회에서 우리에게 보장 해주는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책을 시작하는 부분에서 저자는 미션을 준다.

돈이 없다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앞으로 살 날이 일 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지, 200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나의 경우에는 요즘에는 유튜브를 보거나 책을 보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것.

있는 돈을 아깝지 않게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쓰고, 여행도 다니는 것,

복권의 경우 집을 사고 남은 돈은 가족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렇게 재밌는 질문으로 시작을 했더니 책이 어렵지 않았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소득의 종류와 각각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passive income의 종류로는 로열티 소득/투자 소득/코인 기계/광고와 전자상거래/임대소득 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사실 알고는 있지만, 쉽게 하지 못하고 있는 투자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소재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구체적으로 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적게 일하고 여유롭게 살 수 있다면 좋지만, 그러기는 더 이상 어려운 것을 체감하고 있기에 우리는 재테크에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돈을 벌어야 한다.

재테크라는것이 사실은 어려운 것 같지만 확실히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해야한다.

그래야만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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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맞춤법
김주절 지음 / 리듬앤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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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한 다정한 맞춤법


한글을 매우 잘 만들어진 언어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물론 이는 뉴스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아는바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연예인이나 정치인뿐만 아니라, 우리도 생각보다 맞춤법을 많이 틀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맞춤법 논란으로, 쉽게 적었던 SNS나 블로그에 적은 것을 보면 꼭 한가지씩은 실수를 한다.

물론 이렇게 서평을 쓰는 그 와중에도 말이다.ㅎㅎ

근데 이건 기자들도 상황이 비슷하다고 한다.

직업적인 특성이 크니 더욱말이다.


이 책은 맞춤법 에세이다.

낫다와 낳다, 가르키다와 가르치다 처럼 모양이나 소리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단어를 설명을 해주거나,

특히 우리가 제품에서 보던 이름이라서 더 익숙한 단어. 셀레임, 

말하면서 자주쓰는 표현의 쫄았다 같은 표기는 왜 잘 못 된 것인지에 대해서,

예시와 함께 잘 설명해준다.


쉽게 생각하면서 썼던 단어들과 표현이였는데,

이게 아니라니라는 충격도 받았고,

가끔씩 한국어퀴즈가 나오는 KBS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이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새삼스레 책을 보면서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그래도 우리가 다시 한번 맞춤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더욱 조심해서 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주 쓰는 표현인만큼 틀리지 않고 잘 쓰는 그날까지!!

맞춤법 100점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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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집 - 소설가의 상상력으로 실감나게 풀어낸 역사속 소문의 진상
홍지화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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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집


역사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하면서 풀어낸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모 대기업의 사보에 몇년간 계간으로 연재된 글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이 글을 사보에만 올리고 묵히기 아까워 카카오 브런치에 올렸더니 공유수가 3천이 넘고, 8만여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이 재밌는 글을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조금 더 읽기 쉽게 글을 다듬고 보안하여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어릴때 위인전을 좋아했다.

내용이 지루했던 탓일까?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위인전이야기를 많이 좋아하지 않았다.

이 책이 그 때 나왔다면 다른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우리가 아는 위인들.

이순신, 장영실, 김유신, 김춘추, 최무선, 허준, 정약용, 우장춘, 이휘소, 최영숙, 석주명, 광해군, 사도세자, 정도전, 황진이, 신사임당, 허난설현, 이상, 윤심덕, 나혜석, 김일엽!

우리가 잘 아는 이순신장군과 장영실, 김유신과 김춘추!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장군 씨없는 수박을 만든 농업강국으로 만든 우장춘박사.

나비박사로 알려진 한국의 파브르 석주명.

모던보이 작가 이상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그리고 우리가 알고도 있지만, 잘 몰랐던 여성인권운동의 선구자 나혜석.

우리가 많이 아는 위인들도 있고, 잘 몰랐던 위인들과 많은 업적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  

이분들의 인터뷰는 단순히 흐름상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인터뷰어가 궁금한 것을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주제가 되는 포인트를 끄집어 내니,

이야기가 중구난방으로 흐른다는 느낌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이 다채로와졌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했던 주제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내용들까지 말이다.

우리는 위인들을 보면서 그저 대단한 사람들이라고만 생각을 했지,

우리가 공감을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이 보여져서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힘든 시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것도 많았고,

선조의 지혜와 경험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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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 - 업무가 빨라지고 자존감을 높이는 글쓰기 기술
안태일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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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


처음에 제목을 보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근데 이 책은 업무 효율성을 알려주는 책었다.

글을 쓰는 전문직이 아닌 선생님(여기는 선생님이지만 결국엔 문서작성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였다.

선생님들은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쓴다.

보고서, 가정통신문, 공지사항 알리기, 학부모 상담, 단체 문자 발송, 생기부 작성 등 다양한 글쓰기 일 있다.

그래서 선생님들도 마감이 다가올 수록 마음만 급해진다고 한다.

역시 모든 직장인들은 똑같은 마음인가보다.


글쓰기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이 있다고 한다.

글의 순서를 가지고 쓰면 훨씬 매끄럽다고 한다.

상업 영화는 스토리 전개 공식이 정형화 되었는데,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 순으로 되어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익숙해하는 기본 원칙이 존재한다.

이후 필요한 것은 가독성을 높이는 스킬과 문장 뭉치기 스킬.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스킬법이 존재한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단순히 적용하는것이 다는 아니였다.

대상이 선생님이고, 학부모님을 위한 글인만큼 설명은 친절해야하고, 쉬워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제가 잘 드러나도록 제목과 본문에서 알 수 있어야 한다.

책을 보면서 글쓰기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빠른 퇴근, 수월한 업무처리를 위해서 당연히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전에 책에서는 더 중요한 것을 알려주었다.

업무와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무엇을 위해서 하는지 종종 잊긴한다.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한 자존감이다.

나는 선생님은 아니지만,

선생님들을 참 존경한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희생도 하시고, 힘든일들도 잘 해내가시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예전처럼 선생님에 대한 존경은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존경하고 있다는 마음,

그것을 잊지않고서, 일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글을 잘 쓰는 법을 위해 이 책을 읽었는데, 다른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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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1분 영어
장웅상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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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1분 영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장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와 영어 공부 방법

2장 문학과 노래를 통한 영어 공부

3장 영어 실전 문제 테스트

4장 영어 공부 전략

5장 기적의 1분 영어


이렇게 목차만 보았을때는 굉장히? 고리타분해 보이는 책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아니다.

기적의 1분영어는 1분만 투자하면 새로운 영어표현을 한문장씩 익힐 수 있도록 써놓은 책이다.

영어공부를 할때 영어 자체를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어원을 공부하는 것이나 팝송, 가요와 같은 노래를 통해 영어 가사를 암기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특히 영시를 공부할 때는 큰소리로 낭송하면서 공부를 하고, 

주변의 간판들, 상표, 자동차의 이름, 영화 제목등 모든 보이는 것들이 중요한 영어 공부의 재료라고 표현을 하였다.

그러다보니 책에서는 실용적인 문장을 중심으로 영어를 알려주고 있다.

생생한 영어 표현을 알려주다보니, 평상시에도 자주 쓸수 있다.

자주쓰는 많은 속담, 약어, 용어, 영화 명대사, 관용적 표현에 대해서 영어로 번역하여 알려주고,

실제로 영어권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어를 중심에 두고 한자, 유머, 난센스 퀴즈, 상식, 콩글리시 등을 함께 넣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 높였다.


특히 이 책이 좋은건,

설명이 구구절절이 아니라,

재미있게 스토리로 이끌어내고 있어서 재미가 더 있었다.

또한 종종 이런건 어떻게 표현하지하고 고민했던 관용적 표현을 알기 쉽게 풀이를 해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몇가지 케이스를 보다보면, 다른 표현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고 스스로 영어에 대해서 작문을 할 수도 있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브레이크 타임도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준다.

동서양을 비교하여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실제로 쓰이는 법에 대한 내용도 있고,

소설의 3요소를 외우는 법에 대해서도 나오고,

정말이지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영어를 외우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쓰일만한 내용을 알려주고,

흥미를 유발하여 내가 스스로 찾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기적의 1분영어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영어공부를 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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