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맞춤법
김주절 지음 / 리듬앤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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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한 다정한 맞춤법


한글을 매우 잘 만들어진 언어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물론 이는 뉴스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아는바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연예인이나 정치인뿐만 아니라, 우리도 생각보다 맞춤법을 많이 틀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맞춤법 논란으로, 쉽게 적었던 SNS나 블로그에 적은 것을 보면 꼭 한가지씩은 실수를 한다.

물론 이렇게 서평을 쓰는 그 와중에도 말이다.ㅎㅎ

근데 이건 기자들도 상황이 비슷하다고 한다.

직업적인 특성이 크니 더욱말이다.


이 책은 맞춤법 에세이다.

낫다와 낳다, 가르키다와 가르치다 처럼 모양이나 소리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단어를 설명을 해주거나,

특히 우리가 제품에서 보던 이름이라서 더 익숙한 단어. 셀레임, 

말하면서 자주쓰는 표현의 쫄았다 같은 표기는 왜 잘 못 된 것인지에 대해서,

예시와 함께 잘 설명해준다.


쉽게 생각하면서 썼던 단어들과 표현이였는데,

이게 아니라니라는 충격도 받았고,

가끔씩 한국어퀴즈가 나오는 KBS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이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새삼스레 책을 보면서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그래도 우리가 다시 한번 맞춤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더욱 조심해서 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주 쓰는 표현인만큼 틀리지 않고 잘 쓰는 그날까지!!

맞춤법 100점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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